[뉴스1번지] 박 대통령-여야 대표 회동…정국 분수령 되나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시사평론가 황태순·민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 청와대에서 여야 대표와 만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대표의 공식 회동은 지난 2012년 대선 이후 처음으로 사실상의 여야 영수회담으로 받아들여지는데요.
과연 결실을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황태순 시사평론가, 윤희웅 민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과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대표가 이번에 조우를 하는 것은 지난 2012년 대선 격돌 이후 처음입니다, 오늘 서로 만나서 국정을 논의한다는 자체로도 신선하게 받아들여지는데요?
<질문 2> 사실 박 대통령과 문재인 대표는 지금까지 정치적으로 부딪친 적이 많죠. 2012 총선에서는 부산 사상구에서 새누리당이 정치 신인인 손수조 후보를 내면서 문재인 후보에게 타격을 줬고, 2012 대선에서는 대접전을 벌인 팽팽한 선거에서 박근혜 당시 후보가 승리했었죠?
<질문 3> 이번에 열리는 대통령과 여야 영수회담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가 있을까요? 지금 사드 문제부터 민감한 현안들이 많지 않습니까?
<질문 4>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만남은 성과 여부를 떠나서 정국의 '터닝 포인트'는 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데요, 사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3자회담을 살펴보면 결과가 꼭 좋았던 것은 아니었죠?
<질문 5>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오늘 3자회담에서 정치 이슈 대신 경제 문제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또 새정치연합이 수권 능력을 갖춘 대안정당의 면모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오늘 회동에서는 어떤 부분에 특히 방점을 둬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7>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번에야말로 비리의 뿌리를 찾아내서 비리의 덩어리를 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야당의 협조도 당부할까요?
<질문 8>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으로 촉발될 여야 간 종북 공방, 고소전에 대한 얘기도 나눌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9> 한편 문재인 대표가 전직 야당 대표들을 만나서 3자회담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요, 많이 도움을 받았을까요? 누가 가장 많은 도움을 줬을까요?
<질문 10> 박근혜 대통령도 최근 순방성과 등으로 오랜만에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3자회담에서 국민들이 원하는 가시적인 결과물을 내놓는 게 상당히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11> 박 대통령, 그동안 불통 이미지가 강하지 않았습니까? 과연 이번 회동에서 어떤 전략으로 나설까요?
<질문 12>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대표 사이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역할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김 대표는 과연 어떤 스탠스를 취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3> 박근혜 대통령이 지지율이 40%를 회복했습니다. 한 때는 20%대까지 추락했다가 9주 만에 40%를 회복한 건데요, 이 추세는 어떻게 이어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4> '부패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이완구 총리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죠? 수치를 떠나서 안철수 의원을 추월했다는 건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15> 이런 가운데, 이 총리의 부패척결에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새누리당내 친이계 인사들이 오는 19일 대규모 회동 갑자기 취소했습니다.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시사평론가 황태순·민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 청와대에서 여야 대표와 만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대표의 공식 회동은 지난 2012년 대선 이후 처음으로 사실상의 여야 영수회담으로 받아들여지는데요.
과연 결실을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황태순 시사평론가, 윤희웅 민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과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대표가 이번에 조우를 하는 것은 지난 2012년 대선 격돌 이후 처음입니다, 오늘 서로 만나서 국정을 논의한다는 자체로도 신선하게 받아들여지는데요?
<질문 2> 사실 박 대통령과 문재인 대표는 지금까지 정치적으로 부딪친 적이 많죠. 2012 총선에서는 부산 사상구에서 새누리당이 정치 신인인 손수조 후보를 내면서 문재인 후보에게 타격을 줬고, 2012 대선에서는 대접전을 벌인 팽팽한 선거에서 박근혜 당시 후보가 승리했었죠?
<질문 3> 이번에 열리는 대통령과 여야 영수회담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가 있을까요? 지금 사드 문제부터 민감한 현안들이 많지 않습니까?
<질문 4>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만남은 성과 여부를 떠나서 정국의 '터닝 포인트'는 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데요, 사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3자회담을 살펴보면 결과가 꼭 좋았던 것은 아니었죠?
<질문 5>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오늘 3자회담에서 정치 이슈 대신 경제 문제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또 새정치연합이 수권 능력을 갖춘 대안정당의 면모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오늘 회동에서는 어떤 부분에 특히 방점을 둬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7>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번에야말로 비리의 뿌리를 찾아내서 비리의 덩어리를 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야당의 협조도 당부할까요?
<질문 8>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으로 촉발될 여야 간 종북 공방, 고소전에 대한 얘기도 나눌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9> 한편 문재인 대표가 전직 야당 대표들을 만나서 3자회담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요, 많이 도움을 받았을까요? 누가 가장 많은 도움을 줬을까요?
<질문 10> 박근혜 대통령도 최근 순방성과 등으로 오랜만에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3자회담에서 국민들이 원하는 가시적인 결과물을 내놓는 게 상당히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11> 박 대통령, 그동안 불통 이미지가 강하지 않았습니까? 과연 이번 회동에서 어떤 전략으로 나설까요?
<질문 12>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대표 사이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역할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김 대표는 과연 어떤 스탠스를 취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3> 박근혜 대통령이 지지율이 40%를 회복했습니다. 한 때는 20%대까지 추락했다가 9주 만에 40%를 회복한 건데요, 이 추세는 어떻게 이어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4> '부패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이완구 총리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죠? 수치를 떠나서 안철수 의원을 추월했다는 건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15> 이런 가운데, 이 총리의 부패척결에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새누리당내 친이계 인사들이 오는 19일 대규모 회동 갑자기 취소했습니다.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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