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황선 남편 윤기진, 리퍼트 대사 비난 논란

<출연 : 북한자유연맹 김주성 이사·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서 일부 좌파 인사들이 막말을 쏟아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 이들은 북한의 주장을 복창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올리기고 했는데요,

김주성 북한자유연맹이사,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와 관련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황선 씨의 남편 윤기진 씨가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해 SNS에 올린 글이 논란이 일고 있어요. "얼굴에 상처 조금 난 걸로 온 나라가 난리"라고 올렸는데요, 정말로 그렇게 봐야 될 상황인가요?

<질문 2> 여기에 주한미국대사는 FTA강요하고 무기 팔아먹고 핵항모 전략폭격기를 들여오는 주범이라는 얘기도 했어요, 하지만 정작 김기종 씨의 테러행위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았죠?

<질문 3> 윤기진 씨는 '민권연대' 공동의장으로, 김기종 씨가 이끄는 '우리마당 독도 지킴이'에 속해 있다고 합니다. 윤기진 씨가 공동의장으로 있는 '민권연대'는 어떤 단체인가요? 그리고 김기종 씨와의 연계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그런가하면 지난해 종북 콘서트 논란의 당자인 재미교포 신은미 씨도 김기종씨를 좌파로 분류하는 걸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을 SNS에 남겼어요. 굳이 분류하자면 "'극우 민족주의 보수'인 사람"이라고 묘사했는데, 맞는 말인가요?

<질문 5> 신은미 씨는 또, 지난 익산에서의 이른바 '종북 콘서트'에서 테러가 발생했는데, 당시에 는 왜 침묵을 했느냐. 만약에 그때 박 대통령이 지시를 명확하게 내렸다면 지금과 같은 폭력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 이라고 또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발언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이렇게 황선 씨의 남편, 또 신은미 씨 같은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김기종 씨를 언급, 비호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한편 경찰이 김기종 씨가 가지고 있는 이적표현물이 10건 정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일부 서적은 이석기 의원이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하죠?

<질문 8> 그런데 국가보안법 제7조 5항에 의하면 이적표현물을 소지한 사람을 처벌을 하고 있는데 무조건 가지고 있다고 해서 처벌을 하는 건 아니라면서요?

<질문 9> 화제를 돌려보겠습니다. 스키가 겨울철 스포츠로 자리 잡은 지가 꽤 됐습니다마는, 북한에도 마식령 스키장이 있는데요, 김정은 제1 위원장이 지난겨울 이후 마식령스키장을 한 번도 찾지 않았다고 합니다. 공사 당시에 공들이던 것과 비교하면 이해하기 힘든 대목인데요, 김정은의 건설 드라이브가 궤도 수정을 한 것일까요?

<질문 10> 방글라데시 주재 북한대사관 손영남 서기관이 금괴를 밀반입하려다 적발되서 추방됐습니다. 약 15억원 상당의 금괴 170개라고 하는데요, 일각에서는 현지 범죄조직과 거래를 위한 것이란 분석도 있어요? 어떤 거래를 한다는 걸까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