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IS 잇따른 유적 파괴…다음은 리비아?
<출연 : 한국외대 장병옥 중동연구소장·국방안보포럼 양욱 위원>
IS가 최근 고대 유적과 유물을 잇달아 파괴하면서 국제사회를 충격 속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국제 동맹군 역시 공습에 들어갔는데요.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는 IS의 만행, 과연 그 끝은 어디일까요.
장병옥 한국외대 중동연구소장, 양욱 국방안보포럼 위원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질문 1> IS가 세 번째로 파괴한 유적지로 알려진 이라크 북부의 고대도시 코르사바드에서 유적지를 파괴한 것도 모자라 약탈을 자행했다고요. 코르사바드 어떤 곳이죠?
<질문 2> IS는 고대 유적지를 파괴하는 표면적 이유로 이슬람 원리주의에 따른 우상숭배 금지를 내세우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유물 밀거래를 통한 자금 확보가 목적이 아니겠냐는 분석도 있습니다. 두 분 견해는 어떠십니까?
<질문 3> IS의 문화재 파괴 행위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들은 고대 유적과 문물들이 많이 분포돼 있는 곳들 아닙니까. IS의 유적지 파괴, 무작정 방관할 수만은 없는 문제 아닌가요?
<질문 4> IS, 문화재 파괴를 넘어서 이라크 북부의 하위자 지역 입구에 죽은 군인들이 거꾸로 매달아 있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도 주민들의 극도의 공포가 느껴지는데 IS의 연이은 잔혹한 행위 공개, 속내는 무엇인가요?
<질문 5> 알카에다 연계 조직으로 알려졌던 보코하람 역시 IS에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코하람, IS에 충성을 맹세한 조직 중 가장 큰 규모의 조직인데다 잔혹한 범죄를 일삼았던 조직 아닙니까?
<질문 6> IS의 규모는 이토록 확산되고 있지만 이라크의 요청으로 고대 유적지 인근을 폭격하던 미국과 국제동맹군은 난항입니다. 이라크 쿠르드군의 오인 사격으로 캐나다 병사 1명이 숨졌다고요?
<질문 6-1> IS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동맹군 일원으로 이라크에 파견된 이후 캐나다 군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죠. 그런데 캐나다 정부, 총에 맞은 곳이 IS와 교전하는 최전선은 아니라는 입장인데요?
<질문 7> IS, 자신들이 장악한 지역을 문명화된 장소라고 선전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IS는 이 영상이 새로운 선전용 영상 시리즈의 첫 번째라고 밝혔는데 기존 영상들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질문 7-1> IS가 공개한 조직원 모집 홍보영상에서는 청각 및 언어장애가 있는 2명의 조직원이 등장해 수화로 의사소통합니다. 청각 장애인까지 등장시킨 IS, 무차별적으로 조직원 모집을 자행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질문 8> IS가 무차별적으로 조직원을 자행해 세력 확장을 이어간다면 문화재 파괴를 넘어선 잔혹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국제사회에서도 이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대비가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9> 인터넷을 통해 영향을 받아 IS에 합류하려던 호주의 10대 형제 2명이 공항 출국 직전 적발되는 등 국제 청소년들의 IS를 향한 러시는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없을까요?
<질문 9-1> 우리 역시 제 2의 김군을 방지하기 위한 대비책이 마련돼야 하지 않을까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한국외대 장병옥 중동연구소장·국방안보포럼 양욱 위원>
IS가 최근 고대 유적과 유물을 잇달아 파괴하면서 국제사회를 충격 속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국제 동맹군 역시 공습에 들어갔는데요.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는 IS의 만행, 과연 그 끝은 어디일까요.
장병옥 한국외대 중동연구소장, 양욱 국방안보포럼 위원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질문 1> IS가 세 번째로 파괴한 유적지로 알려진 이라크 북부의 고대도시 코르사바드에서 유적지를 파괴한 것도 모자라 약탈을 자행했다고요. 코르사바드 어떤 곳이죠?
<질문 2> IS는 고대 유적지를 파괴하는 표면적 이유로 이슬람 원리주의에 따른 우상숭배 금지를 내세우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유물 밀거래를 통한 자금 확보가 목적이 아니겠냐는 분석도 있습니다. 두 분 견해는 어떠십니까?
<질문 3> IS의 문화재 파괴 행위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들은 고대 유적과 문물들이 많이 분포돼 있는 곳들 아닙니까. IS의 유적지 파괴, 무작정 방관할 수만은 없는 문제 아닌가요?
<질문 4> IS, 문화재 파괴를 넘어서 이라크 북부의 하위자 지역 입구에 죽은 군인들이 거꾸로 매달아 있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도 주민들의 극도의 공포가 느껴지는데 IS의 연이은 잔혹한 행위 공개, 속내는 무엇인가요?
<질문 5> 알카에다 연계 조직으로 알려졌던 보코하람 역시 IS에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코하람, IS에 충성을 맹세한 조직 중 가장 큰 규모의 조직인데다 잔혹한 범죄를 일삼았던 조직 아닙니까?
<질문 6> IS의 규모는 이토록 확산되고 있지만 이라크의 요청으로 고대 유적지 인근을 폭격하던 미국과 국제동맹군은 난항입니다. 이라크 쿠르드군의 오인 사격으로 캐나다 병사 1명이 숨졌다고요?
<질문 6-1> IS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동맹군 일원으로 이라크에 파견된 이후 캐나다 군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죠. 그런데 캐나다 정부, 총에 맞은 곳이 IS와 교전하는 최전선은 아니라는 입장인데요?
<질문 7> IS, 자신들이 장악한 지역을 문명화된 장소라고 선전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IS는 이 영상이 새로운 선전용 영상 시리즈의 첫 번째라고 밝혔는데 기존 영상들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질문 7-1> IS가 공개한 조직원 모집 홍보영상에서는 청각 및 언어장애가 있는 2명의 조직원이 등장해 수화로 의사소통합니다. 청각 장애인까지 등장시킨 IS, 무차별적으로 조직원 모집을 자행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질문 8> IS가 무차별적으로 조직원을 자행해 세력 확장을 이어간다면 문화재 파괴를 넘어선 잔혹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국제사회에서도 이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대비가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9> 인터넷을 통해 영향을 받아 IS에 합류하려던 호주의 10대 형제 2명이 공항 출국 직전 적발되는 등 국제 청소년들의 IS를 향한 러시는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없을까요?
<질문 9-1> 우리 역시 제 2의 김군을 방지하기 위한 대비책이 마련돼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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