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지지율 40% 근접…보수층 결집?

<출연 :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포커스컴퍼니 민영삼 전략연구원장>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0%가까이 회복된것 으로 조사됐습니다.

중동 4개국 순방 효과와 리퍼트 주미 대사 피습 사건의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정치권 주요 이슈,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 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과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 이후 보수층이 결집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1> 이번 지지율 상승에는 중동 4개국 순방 영향도 있었겠죠?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중동 순방, 경제적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고요?

<질문 2> 박 대통령이 오늘 귀국하자마자 리퍼트 대사 문병을 갔습니다. 김기종 씨의 범행을 놓고 정치권에서 종북 논쟁이 불거진 상황인데요, 대통령과 리퍼트 대사 어떤 얘기를 나눴습니까?

<질문 2-1> 앞서 정치권 인사들이 앞다퉈 리퍼트 대사를 찾았는데,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도 문병을 했죠? 하지만 속내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질문 3> 박 대통령의 귀국 후에 여야대표 3자 회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중동 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이지만, 정국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논의해야 할 민감한 현안들이 많은데, 박 대통령이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질문 3-1> 경찰이 김기종 씨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압수한 서적 중에서 10건 정도가 이적성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일각에서는 지나친 종북 몰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검경의 수사방향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앞서 대통령 지지율 살펴봤고요, 정당 지지율로 넘어가 보면, 새누리당이 상승했고, 새정치연합은 소폭 하락을 해서 여야 간 격차가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모든 계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5> 4월 재보선에도 이런 흐름이 반영된다면 선거에서 종북 이슈가 비중 있게 다뤄질 것 같은데요, 어느 정도나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6> 천정배 의원이 오늘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4월 재보선 광주 서구을 지역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새정치연합에 비상이 걸렸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야권 재편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요, 정동영 전 상임고문과 천정배 의원이 연대를 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8> 이번 보선 결과가 문재인 대표와 지도부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약 야권 후보가 난립한다면 결국은 막판에 연대를 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표가 24.5%로 9주 연속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 1위를 했습니다. 지난주 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2,3위 주자들과 비교해서 월등한 지지율입니다. 이 상승세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10> 국회에서는 오늘부터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열립니다. 유기준 유일호 후보자가 야당의 최대 공세포인트인 총선출마 여부에 대해 답변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통과되리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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