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北, 리퍼트 피습 일제히 보도…"정의의 칼세례"

<출연 :세종연구소 홍현익 수석연구위원·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

북한의 모든 매체들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흉기 피습 사건을 사진과 함께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또 범인 김기종 씨의 공격을 정의로운 행동으로 추켜세우고 있는데요.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과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북한이 리퍼트 대사의 피습 소식에 '전쟁광 미국에 가해진 응당한 징벌'이라며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반응했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2>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도 일제히 이번 사건을 반복적으로 보도하며 김기종의 공격을 정의로운 행동으로 치켜세우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종북 성향의 통일 운동 세력이 아닌가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던데요?

<질문 3>그런데 김기종 씨는 8차례나 방북을 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여러 차례 북한을 오갈 수 있었나요?

<질문 4>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통일교육위원을 지냈다고 하는데요. 김기종 씨가 학생과 시민을 상대로 통일과 관련한 강의를 꽤 많이 했다고 하는데,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어요. 이건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김기종 씨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살인미수 등의 강력 사건을 넘어 공안 사건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사방향은 맞다고 보세요? 향후 수사는 어떻게 이뤄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외신들도 한미연합훈련 중 피습 주목하면서 "한국에 큰 손실"을 입혔다는 평을 많은데요. 혹시 이 문제로 한미 훈련 등이 위축될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이번 일로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을 놓고 남남갈등이 격화될 가능성을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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