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의 '패션 정치'
<출연 : 이미지컨설턴트협회 정연아 회장>
세계 각국의 여성지도자 패션은 의도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정치적 해석의 단초가 되기도 하죠.
박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푸른색 계통의 옷을 가장 많이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순방마다 '패션 외교'로 화제를 모았던 박근혜 대통령, 이번에는 어떤 패션을 보여줬을까요.
정연아 이미지컨설턴트협회 회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중동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선글라스를 낀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공식 석상에서 선글라스 차림은 처음 있는 일 아닙니까. 박근혜 대통령의 선글라스, 의미있는 선택이었다고 보십니까? 박정희 대통령을 제외하고 국내에서는 좀처럼 대통령이 선글라스 끼는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햇빛을 가린다는 목적과 함께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 어떻게 추론하십니까?
<질문 2> 박근혜 대통령의 선친 박정희 대통령의 상징물로 선글라스가 여겨졌다면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까만색 두루마기 의상을 선호하지 않았습니까. 그 외 역대 대통령 별로 선호했던 '특별한' 패션 아이템은 무엇입니까?
<질문 3> 박 대통령의 취임 첫날부터 올해 2월25일까지 청와대 사진기자단이 촬영한 대통령 사진 2만여 장을 분석한 결과 공식 행사에서 유독 푸른색 톤의 상의 의상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미는 무엇일까요?
<질문 4> 물론 푸른색이 가진 의미들이 참 좋지만 세월호 추모 분위기 속에서도 푸른색 의상을 선호해 논란이 되기도 했죠. 특히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하늘색 상의를 고수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5> 빈도수는 낮았지만 중요한 행사 때마다 선택해 온 색깔중 하나인 빨간색. 주요 경제관련 행사나 정상회담 등 정국의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 빨간색을 애용했습니다. 빨간색을 고수했던 심중은 무엇일까요?
<질문 6> 박 대통령이 취임 후 2년간 새 옷 124벌을 선보였으며 행사 참석일 수 기준으로 새 옷 1벌당 평균 3.3일 정도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할 때 '패션외교'를 선호했다고 봐야할까요? 박근혜 대통령의 정상회담 때 옷 색깔을 보면 방문한 정상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옷이 눈에 띄는데요?
<질문 7> 과거 박 대통령은 당선되기 전 가끔 인터넷 홈쇼핑을 이용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죠. 대통령의 갖가지 의상들을 보고나니 청와대에서 대통령 의상을 구매하는 경로도 궁금한데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이미지컨설턴트협회 정연아 회장>
세계 각국의 여성지도자 패션은 의도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정치적 해석의 단초가 되기도 하죠.
박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푸른색 계통의 옷을 가장 많이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순방마다 '패션 외교'로 화제를 모았던 박근혜 대통령, 이번에는 어떤 패션을 보여줬을까요.
정연아 이미지컨설턴트협회 회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중동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선글라스를 낀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공식 석상에서 선글라스 차림은 처음 있는 일 아닙니까. 박근혜 대통령의 선글라스, 의미있는 선택이었다고 보십니까? 박정희 대통령을 제외하고 국내에서는 좀처럼 대통령이 선글라스 끼는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햇빛을 가린다는 목적과 함께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 어떻게 추론하십니까?
<질문 2> 박근혜 대통령의 선친 박정희 대통령의 상징물로 선글라스가 여겨졌다면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까만색 두루마기 의상을 선호하지 않았습니까. 그 외 역대 대통령 별로 선호했던 '특별한' 패션 아이템은 무엇입니까?
<질문 3> 박 대통령의 취임 첫날부터 올해 2월25일까지 청와대 사진기자단이 촬영한 대통령 사진 2만여 장을 분석한 결과 공식 행사에서 유독 푸른색 톤의 상의 의상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미는 무엇일까요?
<질문 4> 물론 푸른색이 가진 의미들이 참 좋지만 세월호 추모 분위기 속에서도 푸른색 의상을 선호해 논란이 되기도 했죠. 특히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하늘색 상의를 고수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5> 빈도수는 낮았지만 중요한 행사 때마다 선택해 온 색깔중 하나인 빨간색. 주요 경제관련 행사나 정상회담 등 정국의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 빨간색을 애용했습니다. 빨간색을 고수했던 심중은 무엇일까요?
<질문 6> 박 대통령이 취임 후 2년간 새 옷 124벌을 선보였으며 행사 참석일 수 기준으로 새 옷 1벌당 평균 3.3일 정도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할 때 '패션외교'를 선호했다고 봐야할까요? 박근혜 대통령의 정상회담 때 옷 색깔을 보면 방문한 정상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옷이 눈에 띄는데요?
<질문 7> 과거 박 대통령은 당선되기 전 가끔 인터넷 홈쇼핑을 이용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죠. 대통령의 갖가지 의상들을 보고나니 청와대에서 대통령 의상을 구매하는 경로도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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