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北, 평북 미사일기지서 노동미사일 발사태세"

<출연 : 북한자유연맹 김주성 이사·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

북한이 스커드-C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되는 노동미사일 발사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도발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김주성 북한자유연맹이사,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와 관련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첫날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노동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세요? 한미훈련 기간 중에 다시 도발할 가능성 높을까요?

<질문 2> 중거리미사일로 분류되는 노동미사일 사거리는 1300㎞, 탄두중량은 700㎏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위력은 어느 정도입니까?

<질문 3> 키 리졸브 훈련은 오는 13일까지 이어집니다. 북한은 지난해 키 리졸브 연습이 시작된 후 3월 26일에는 평양 북방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노동 탄도미사일 2발을 쏘기도 했는데요, 북한의 도발이 과연 미사일 발사로만 그칠까요? 추가 도발 가능성은?

<질문 4> 우리 군의 대응력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남북 무기의 성능을 비교하자면 누가 우위에 있습니까?

<질문 5> 그런가하면, 최근 북한 '광명성 2호' 발사 과정에서 조종사 1명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군사 훈련 중에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까?

<질문 6> 지난해 4월에 있었던 과거의 사고를 지금 한미연합훈련 기간 중에 공개한 이유는 뭘까요?

<질문 7> 북한이 '전투임무' 중에 사망한 조종사 정철주에게 '공화국영웅' 칭호를 붙였다고 합니다. 나머지 13명에게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를 표창했고요. '공화국영웅' 칭호를 받으면 북한에서 어떤 대접을 받습니까?

<질문 8> 화제를 돌려보겠습니다. 캐나다 국적의 한인 목사인 임현수씨가 북한을 방문한 뒤 한 달 가량 연락이 끊겼습니다. 교회 측은 사실상 억류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억류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나요?

<질문 9> 보통 선교사들이 억류되면 어떤 상태에 놓이게 되나요?

<질문 10> 선교가 문제라면 방북을 못하게 하면 될 것 같은데요. 이렇게 잡아서 억류하는 의도는 무엇입니까?

<질문 11> 임 목사는 오랫동안 북한 내 선교 활동을 해 왔다고 하는데요. 북한을 무려 90여 차례나 왕래하면서 선교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김 목사가 북한 내 선교 활동이 가능했던 이유는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2> 지난 1998년 이광덕 목사를 비롯해서 그동안 북한 억류 선교사가 꽤 있었죠. 대부분은 포교 혐의로 수감됐었고 체제전복이나 간첩혐의로 억류됐었는데요. 선교사들, 보통은 어떤 곳에서 어떻게 지내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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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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