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북한, 키 리졸브 훈련에 예민한 이유는?

<출연 : 경민대 강명도 교수·한국국방안보포럼 양욱 연구위원>

[앵커]

한미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오늘 새벽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로 발사해 군사적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명도 경민대 교수,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과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북한이 오늘 새벽 6시32분즈음,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로 발사했습니다. 사거리가 490km라고 하는데요, 그 위력은 어떻게 됩니까?

<질문 2> 지난해 한미 훈련기간 동안, 북한은 신형 방사포와 단거리 미사일을 무려 9차례나 발사하면서 무력시위를 했다고 하죠? 북한의 이런 미사일 도발로 한미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이 취소되는 것도 아닌데, 북한의 이 같은 행동, 어떤 점을 노리는 겁니까?

<질문 3> 북한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이 '호소문'을 통해 한미합동훈련을 거론하며 반미항전을 강조했는데요. 북한이 키 리졸브 훈련을 '북침 연습'으로 규정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질문 4> 키리졸브 연습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독수리훈련은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됩니다. 이 기간 내 북한의 도발 계속 될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5> 일각에서는 북한의 EMP탄, 전자기파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요, 러시아가 북한의 EMP탄 개발을 도왔다는 미국 CIA전 국장의 주장도 있었는데요. 북한이 EMP탄을 실제로 개발해서 상용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5-1> EMP탄의 공격을 받는다면 그 위력은 어느 정도입니까?

<질문 6> 북한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우리 군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요?

<질문 7> 그런가하면, 올해 훈련에도 한미 양국의 최신 무기들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연안전투함인 포트워스호가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하죠. 주목할 만한 내용이 있습니까?

<질문 8> 북한이 공개한 김정은의 현지지도 수행자 명단에서 황병서가 최룡해보다 먼저 호명됐습니다. 호명 순서가 다시 바뀐 게 넉 달 만인데요. 황병서가 2인자 자리로 다시 복귀한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9> 북한의 2인자 자리가 널뛰듯 자주 바뀌는 이유는 뭘까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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