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집권 3년차 중동 순방길…의미는?
<출연 : 한반도평화재단 한화갑 총재>
[앵커]
중동 4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쿠웨이트 사바 국왕과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중동 순방 직후엔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 회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모시고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중동 순방에 나섰습니다. 집권 3년차를 맞아 첫 순방지로 중동을 선택한 의미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새해 들어 첫 해외 방문인데요. 정치적·경제적으로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요?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될까요?
<질문 3> 박근혜 대통령의 귀국 후에 여야 대표와의 3자 회동이 이뤄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앞서 문재인 대표는 경제와 안보를 의제로 한 영수회담을 제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죠? 정국 현안들이 자연스럽게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박 대통령의 이런 소통행보, 잘하고 있다고 보세요?
<질문 3-1> 순방에 대한 얘기가 주로 오가겠지만, 민감한 정국 현안들도 꽤 많은 상황인데요, 주로 어떤 의제가 논의될까요?
<질문 4> 이병기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이 오늘 오후 여야 대표를 연쇄 예방합니다. 무엇보다 집권 3년 차의 비서실장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 시점인데요. 이병기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도 이런 점을 의식하고 있지 않을까요? '소통 행보'에 주력하는 모습인데, 총재님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5> 하지만 정무특보단에 대해서는 시작부터 잡음이 일고 있는데요. 박 대통령이 여의도 정치권과의 소통 강화를 내걸고 꺼낸 카드지만 현역의원을 특보로 임명한 것에 대해 "어색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당정청 소통을 강화하고 그만큼의 역할 해낼 수 있을까요?
<질문 5-1>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특보와 의원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홍보 특보로 선출된 김경재 전 의원을 홍보 특보로 발탁한 이유는 뭘까요? 야당과의 소통 목적이 가장 컸다면 왜 김경재 전 의원이 적임자라고 봤을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 계속 고공행진입니다. 지난주보다 0.5% 하락하긴 했지만 8주 연속 선두에 나섰거든요. 이런 지지율 고공행진, 원인이 뭘까요?
<질문 8> 하지만 문재인 대표의 '탕평 인사'가 다소 삐걱거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공천을 좌우하는 주요 요직에 친노 의원을 배치한 것이 반발을 사고 있는데요. 오늘 최고위원 만찬에서 당직 인선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문 대표가 어떻게 이 문제를 매듭짓는 게 좋겠습니까?
<질문 9> 4월 보궐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무래도 여권보다는 야권의 상황이 조금 더 복잡한 것 같죠? 문재인 대표가 야권연대 없는 정면승부를 피력했는데요. 총재님께서는 전반적인 판세, 어떻게 관측하십니까?
<질문 10>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일부 당원협의회 위원장 교체 문제를 놓고 다시 정면 충돌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주류와 비주류간 전면전이 예상되는 장면인데요, 향후 당내 계파갈등 문제로까지 번질 가능성도 높지 않겠습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한반도평화재단 한화갑 총재>
[앵커]
중동 4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쿠웨이트 사바 국왕과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중동 순방 직후엔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 회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모시고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중동 순방에 나섰습니다. 집권 3년차를 맞아 첫 순방지로 중동을 선택한 의미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새해 들어 첫 해외 방문인데요. 정치적·경제적으로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요?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될까요?
<질문 3> 박근혜 대통령의 귀국 후에 여야 대표와의 3자 회동이 이뤄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앞서 문재인 대표는 경제와 안보를 의제로 한 영수회담을 제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죠? 정국 현안들이 자연스럽게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박 대통령의 이런 소통행보, 잘하고 있다고 보세요?
<질문 3-1> 순방에 대한 얘기가 주로 오가겠지만, 민감한 정국 현안들도 꽤 많은 상황인데요, 주로 어떤 의제가 논의될까요?
<질문 4> 이병기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이 오늘 오후 여야 대표를 연쇄 예방합니다. 무엇보다 집권 3년 차의 비서실장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 시점인데요. 이병기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도 이런 점을 의식하고 있지 않을까요? '소통 행보'에 주력하는 모습인데, 총재님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5> 하지만 정무특보단에 대해서는 시작부터 잡음이 일고 있는데요. 박 대통령이 여의도 정치권과의 소통 강화를 내걸고 꺼낸 카드지만 현역의원을 특보로 임명한 것에 대해 "어색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당정청 소통을 강화하고 그만큼의 역할 해낼 수 있을까요?
<질문 5-1>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특보와 의원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홍보 특보로 선출된 김경재 전 의원을 홍보 특보로 발탁한 이유는 뭘까요? 야당과의 소통 목적이 가장 컸다면 왜 김경재 전 의원이 적임자라고 봤을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 계속 고공행진입니다. 지난주보다 0.5% 하락하긴 했지만 8주 연속 선두에 나섰거든요. 이런 지지율 고공행진, 원인이 뭘까요?
<질문 8> 하지만 문재인 대표의 '탕평 인사'가 다소 삐걱거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공천을 좌우하는 주요 요직에 친노 의원을 배치한 것이 반발을 사고 있는데요. 오늘 최고위원 만찬에서 당직 인선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문 대표가 어떻게 이 문제를 매듭짓는 게 좋겠습니까?
<질문 9> 4월 보궐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무래도 여권보다는 야권의 상황이 조금 더 복잡한 것 같죠? 문재인 대표가 야권연대 없는 정면승부를 피력했는데요. 총재님께서는 전반적인 판세, 어떻게 관측하십니까?
<질문 10>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일부 당원협의회 위원장 교체 문제를 놓고 다시 정면 충돌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주류와 비주류간 전면전이 예상되는 장면인데요, 향후 당내 계파갈등 문제로까지 번질 가능성도 높지 않겠습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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