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국정운영 변곡점 맞나
<출연 : 박상병 시사평론가·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이병기 국정원장이 내정됐습니다.
이완구 국무총리 발탁과 청와대 조직개편, 4개 부처 개각 등에 이어 비서실장 인사를 끝으로, 여권진용 개편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박상병 시사평론가·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과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박 대통령이 이번 비서실장 인선에 장고를 거듭했는데요, 오늘 청와대 비서실장 인선이 김 실장 사의 이후 열흘 만에 이뤄졌습니다. 박 대통령의 선택,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신임 비서실장으로 현 국정원장을 발탁한 배경은 어떻게 보고 십니까?
<질문 3> 김기춘 비서실장보다는 연배가 어리다고 하지만 이병기 국정원장도 68세로 고령에 속하지 않습니까? 이병기 카드로 국정운영에 쇄신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그동안 박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권한과 역할을 집중시켰죠. 실제 김기춘 실장은 청와대 조직뿐 아니라 정부와 여당에까지 막강한 장악력을 가졌었는데요, 차기 비서실장의 권한은 아무래도 전임 김기춘 실장과는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차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권한과 역할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이번 비서실장 인선이 늦어진 이유 중에 하나가 이른바 '김정렴' 스타일을 찾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김정렴 비서실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9년 3개월 동안 보좌한 경제통 비서실장이었죠. 또 실세형이 아닌 참모형에 사심 없던 비서실장으로 청와대 기강을 엄격히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5년에도 이런 '김정렴' 스타일이 통할지는 미지수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번 비서실장의 후임 인선을 계기로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 또 통치스타일에 변화가 좀 올까요?
<질문 7> 박 대통령이 지난 2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완구 신임 총리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와의 관계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8> 여야 반응은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질문 9> 신임 비서실장으로 이병기 국정원장을 발탁한 것이 향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0> 더불어서 비서실장 인사와 동시에 정무특보 인사도 발표했는데요, 주호영 김재원 윤상현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친이계 한 명과 친박계 두 명입니다. 어디에 인선의 방점을 뒀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박 대통령은 다음달 1일에서 9일로 예정된 중동 4개국 순방을 앞두고 있습니다. 귀국 후에는 본격적으로 집권 3년차 국정의 새출발에 나서는데요, 가장 시급한 과제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질문 12> 야권 상황도 살펴보죠.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 사이에서 핵심 당직자들의 인선을 놓고 갈등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표가 수석사무부총장에 친노 김경협 의원을 임명한 것과, 조직사무부총장에도 한병도 전 의원을 검토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비노그룹을 중심으로 반발이 격해지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표, 잘하고 있는 겁니까?
<질문 13> 새정치연합이 4월 재보궐선거에서 복수의 후보자가 경합할 경우, 국민참여경선으로 후보자를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공천문제가 재보선의 가장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결정이 당내 계파갈등으로 인한 공천 잡음, 예를 들어 특정인물의 전략공천 등의 문제를 잘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시는지요?
<질문 14> 화제를 돌려보겠습니다. 인사혁신처가 출범 100일을 맞아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직의 개방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공무원의 인사혁신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박상병 시사평론가·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이병기 국정원장이 내정됐습니다.
이완구 국무총리 발탁과 청와대 조직개편, 4개 부처 개각 등에 이어 비서실장 인사를 끝으로, 여권진용 개편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박상병 시사평론가·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과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박 대통령이 이번 비서실장 인선에 장고를 거듭했는데요, 오늘 청와대 비서실장 인선이 김 실장 사의 이후 열흘 만에 이뤄졌습니다. 박 대통령의 선택,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신임 비서실장으로 현 국정원장을 발탁한 배경은 어떻게 보고 십니까?
<질문 3> 김기춘 비서실장보다는 연배가 어리다고 하지만 이병기 국정원장도 68세로 고령에 속하지 않습니까? 이병기 카드로 국정운영에 쇄신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그동안 박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권한과 역할을 집중시켰죠. 실제 김기춘 실장은 청와대 조직뿐 아니라 정부와 여당에까지 막강한 장악력을 가졌었는데요, 차기 비서실장의 권한은 아무래도 전임 김기춘 실장과는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차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권한과 역할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이번 비서실장 인선이 늦어진 이유 중에 하나가 이른바 '김정렴' 스타일을 찾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김정렴 비서실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9년 3개월 동안 보좌한 경제통 비서실장이었죠. 또 실세형이 아닌 참모형에 사심 없던 비서실장으로 청와대 기강을 엄격히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5년에도 이런 '김정렴' 스타일이 통할지는 미지수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번 비서실장의 후임 인선을 계기로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 또 통치스타일에 변화가 좀 올까요?
<질문 7> 박 대통령이 지난 2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완구 신임 총리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와의 관계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8> 여야 반응은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질문 9> 신임 비서실장으로 이병기 국정원장을 발탁한 것이 향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0> 더불어서 비서실장 인사와 동시에 정무특보 인사도 발표했는데요, 주호영 김재원 윤상현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친이계 한 명과 친박계 두 명입니다. 어디에 인선의 방점을 뒀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박 대통령은 다음달 1일에서 9일로 예정된 중동 4개국 순방을 앞두고 있습니다. 귀국 후에는 본격적으로 집권 3년차 국정의 새출발에 나서는데요, 가장 시급한 과제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질문 12> 야권 상황도 살펴보죠.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 사이에서 핵심 당직자들의 인선을 놓고 갈등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표가 수석사무부총장에 친노 김경협 의원을 임명한 것과, 조직사무부총장에도 한병도 전 의원을 검토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비노그룹을 중심으로 반발이 격해지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표, 잘하고 있는 겁니까?
<질문 13> 새정치연합이 4월 재보궐선거에서 복수의 후보자가 경합할 경우, 국민참여경선으로 후보자를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공천문제가 재보선의 가장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결정이 당내 계파갈등으로 인한 공천 잡음, 예를 들어 특정인물의 전략공천 등의 문제를 잘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시는지요?
<질문 14> 화제를 돌려보겠습니다. 인사혁신처가 출범 100일을 맞아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직의 개방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공무원의 인사혁신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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