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가시적 성과 있었나?

<출연 : 한반도평화재단 한화갑 총재>

박근혜 정부 집권 3년차가 시작됐습니다.

역대 정부와 마찬가지로 박근혜 정부도 분명히 공과가 섞여있을 텐데요,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모시고 지난 2년간의 성적과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지,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고 박영옥 여사 발인이 있었습니다. 빈소에 총재님도 다녀오셨죠? 많은 정치인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초당적 조문 행렬이 이어지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빈소에서 김 전 국무총리 모시고 어떤 얘기 나누셨어요?

<질문 2> 오늘 박근혜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았습니다. 정부는 박근혜 정부 2년을 경제혁신과 국가혁신을 위한 뼈대를 세운 기간으로 자평했습니다. 지난 2년간의 성과, 총평을 하신다면 어떻습니까?

<질문 2-1>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년 동안 2개의 큰 국정목표를 내세웠는데, 창조경제하고 통일기반 조성이었습니다. 그런데 특히 경제부분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너무 없었다는 평가도 분명히 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2>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남북관계도 풀어야 할 숙제인데요, 그동안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제대로 가동했다고 보십니까? 그렇지 않다면 어떤 해법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2-3> 정부 출범 초기부터 국정운영의 발목을 잡았던 박대통령의 소통, 인사문제는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질문 3>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2년째를 맞아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경제정책, 인사실패, 불통논란 등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불어터진 국수'나 '나쁜 대통령' 같은 박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되받아치는 이른바 '반사 화법'을 동원하면서 날을 세웠는데요, 야당의 평가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반면, 여당은 다소 다른 평가를 내놨죠?

<질문 4> 박 대통령은 이번 주 월요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내각 중심의 강력한 정책 조정"을 지시했습니다. 국정 운영 방식을 전환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는데요, 박 대통령, 잘하고 있는 겁니까?

<질문 5>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하마평만 무성하고 계속 인선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의 후임 인선이 계속 미뤄지는 이유,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5-1> 이에 대해 청와대는 "특별한 움직임을 감지하지 못했다"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질수록 또 한 번의 '수첩 인사'가 나오지 않을지 우려의 관측도 있거든요?

<질문 5-2> 지금 한 10명이 넘는 인물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던데요, 거론되는 인물들 가운데 적절한 인사가 있다고 보세요?

<질문 6> 이런 가운데서도 야권의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비서관 3인' 이른바 문고리 권력 3인방(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은 교체되지 않았습니다. 핵심 비서관 3인방 재신임, 어떻게 바라보고 계세요?

<질문 7>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회복세라고는 하지만 역대 정권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낮습니다. 집권 3년차를 맞이한 박근혜 정부에 어떤 조언을 해 주시겠습니까?

<질문 8> 정치현안도 살펴보겠습니다.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지연되면서 대법관 공백 상태가 길어지고 있는데요, 야당은 박 후보자가 지난 1987년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을 축소 은폐하는데 관여했기 때문에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총재님께서는 어디에 문제가 있다고 보세요?

<질문 9> 오늘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의 대정부질문에서는 개헌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지만 야당과 여당 일각에서는 선거가 없는 올해를 '개헌 골든타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총재님의 견해는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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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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