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설 밥상머리에 오른 정치 이슈는?
<출연 : 경희대 이진곤 겸임교수ㆍ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설 연휴 동안 정치권은 민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입니다.
설 민심에 따라 과거 선거 판세에 직,간접적으로 적잖은 영향을 줬던 사례가 있어 정치권이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는 이유기도 한데요.
경희대 이진곤 겸임교수와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두 분과 함께 진단해 보겠습니다.
<질문 1> 설 연휴 3일째를 맞은 가운데 여야는 설 연휴 동안 대대적인 홍보전을 벌이며 밥상머리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인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가고 있죠?
<질문 2> 이완구 국무총리 이야기를 먼저 해볼까 하는데요. 당초 무난한 청문회가 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각종 의혹과 논란이 터져 나오면서 이완구 총리는 큰 내상을 입고 박근혜 정부 2대 총리로 취임했습니다. 취임 이후 여론은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나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이완구 총리는 설을 맞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전두환 전 대통령,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잇달아 예방했습니다. 국가원로 방문에 대해서도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갓 취임한 이완구 총리의 행보가 앞으로 어떤 평가를 받느냐에 따라 이 총리의 리더십과 내각 장악력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5> 두 번째 현안을 짚어본다면 증세 없는 복지인데요. 정치권 또한 이와 관련해 민심 흐름을 주목하고 있죠. 정부는 일단 증세 없는 복지를 고수하는 한편 증세 문제에 대해서는 국회에 공을 넘긴 상황입니다. 어떤 부분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질문 6> 말씀처럼 야당 뿐 만 아니라 여당에서도 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의 문제점을 거론하며 박 대통령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 당, 정, 청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지금보다 더 깊은 갈등으로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죠. 어떻습니까?
<질문 7> 박근혜 대통령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박 대통령에 대한 평가, 지지율 이야기를 빼 놓을 수 없죠.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으로 20%대 까지 추락하다 최근 들어 30%대를 회복했습니다. 30%대 유지냐 40% 상승이냐에 관심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일각에서는 이번 설 민심이 박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어느 방향으로 물꼬를 트느냐에 따라 박근혜 정부 국정운영에 크게 영향을 끼칠 것이다…이런 이야기도 있던데요. 어떻습니까? 어떤 부분에 역점을 둬야 할까요?
<질문 9> 후임 비서실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박 대통령 지지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박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 보입니다. 인적쇄신에 대한 부담감도 크겠고요. 후임 비서실장은 어떤 인사가 돼야 할까요? 60대 비서실장론이 거론되고 있기도 하던데요?
<질문 10> 지지율 하면 차기 대선주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빼 놓을 순 없죠. 설 명절에 형성되는 여론은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기도 하기 때문에 각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에 대한 관심도 높은 이유기도 한데요. 거론되고 있는 대선주자들 중 어떤 인사를 주목하고 계신지요?
<질문 11> 눈길을 끄는 것은 문재인 대표의 급부상입니다. 문 대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박원순 시장에 뒤이은 2위에 머물렀는데요. 그러나 당 대표 후보로 나서면서 올 1월에는 1%포인트 차이로 박원순 시장을 앞섰고 선호도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문 대표의 지지율 상승 요인 무엇으로 보십니까?
<질문 12> 지지율에 따라 대선주자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러나 대선 3년 정도 남았고 적지 않은 기간이기에 지지율은 계속 변화를 보이겠죠. 그럼 결국은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관건 아니겠습니까? 문 대표, 지금의 대세를 이어가기 위해 어떤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비록 지금은 아니지만 대선 때마다 나오는 대세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이른바 한방의 기회로 반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차기 대선주자, 누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문 대표를 위협할 만한 주자는 누구라고 보십니까?
<질문 14> 여기서 또 하나 관심을 가져봐야 할 바로 충청권 민심인데요. 이완구 총리의 인준 과정에선 "다음 선거에서 두고 보자"는 현수막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정치권을 향한 불만이 노골적으로 터져 나왔다는 평가도 있던데요. 충청권 민심, 앞으로 있을 총선과 대선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질문 15>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드러났듯이 충청권 민심은 여야 어느 한 쪽을 무조건 밀어주지는 않는 특징을 갖고 있기도 하죠. 그래서 정치권은 꾸준히 충청권 민심의 흐름을 잘 살펴봐야 한다는 것인데요. 충청권 민심 잡기에 여야 중 어느 쪽이 유리할까요?
지금까지 경희대 이진곤 겸임교수와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경희대 이진곤 겸임교수ㆍ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설 연휴 동안 정치권은 민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입니다.
설 민심에 따라 과거 선거 판세에 직,간접적으로 적잖은 영향을 줬던 사례가 있어 정치권이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는 이유기도 한데요.
경희대 이진곤 겸임교수와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두 분과 함께 진단해 보겠습니다.
<질문 1> 설 연휴 3일째를 맞은 가운데 여야는 설 연휴 동안 대대적인 홍보전을 벌이며 밥상머리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인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가고 있죠?
<질문 2> 이완구 국무총리 이야기를 먼저 해볼까 하는데요. 당초 무난한 청문회가 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각종 의혹과 논란이 터져 나오면서 이완구 총리는 큰 내상을 입고 박근혜 정부 2대 총리로 취임했습니다. 취임 이후 여론은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나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이완구 총리는 설을 맞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전두환 전 대통령,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잇달아 예방했습니다. 국가원로 방문에 대해서도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갓 취임한 이완구 총리의 행보가 앞으로 어떤 평가를 받느냐에 따라 이 총리의 리더십과 내각 장악력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5> 두 번째 현안을 짚어본다면 증세 없는 복지인데요. 정치권 또한 이와 관련해 민심 흐름을 주목하고 있죠. 정부는 일단 증세 없는 복지를 고수하는 한편 증세 문제에 대해서는 국회에 공을 넘긴 상황입니다. 어떤 부분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질문 6> 말씀처럼 야당 뿐 만 아니라 여당에서도 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의 문제점을 거론하며 박 대통령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 당, 정, 청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지금보다 더 깊은 갈등으로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죠. 어떻습니까?
<질문 7> 박근혜 대통령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박 대통령에 대한 평가, 지지율 이야기를 빼 놓을 수 없죠.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으로 20%대 까지 추락하다 최근 들어 30%대를 회복했습니다. 30%대 유지냐 40% 상승이냐에 관심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일각에서는 이번 설 민심이 박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어느 방향으로 물꼬를 트느냐에 따라 박근혜 정부 국정운영에 크게 영향을 끼칠 것이다…이런 이야기도 있던데요. 어떻습니까? 어떤 부분에 역점을 둬야 할까요?
<질문 9> 후임 비서실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박 대통령 지지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박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 보입니다. 인적쇄신에 대한 부담감도 크겠고요. 후임 비서실장은 어떤 인사가 돼야 할까요? 60대 비서실장론이 거론되고 있기도 하던데요?
<질문 10> 지지율 하면 차기 대선주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빼 놓을 순 없죠. 설 명절에 형성되는 여론은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기도 하기 때문에 각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에 대한 관심도 높은 이유기도 한데요. 거론되고 있는 대선주자들 중 어떤 인사를 주목하고 계신지요?
<질문 11> 눈길을 끄는 것은 문재인 대표의 급부상입니다. 문 대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박원순 시장에 뒤이은 2위에 머물렀는데요. 그러나 당 대표 후보로 나서면서 올 1월에는 1%포인트 차이로 박원순 시장을 앞섰고 선호도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문 대표의 지지율 상승 요인 무엇으로 보십니까?
<질문 12> 지지율에 따라 대선주자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러나 대선 3년 정도 남았고 적지 않은 기간이기에 지지율은 계속 변화를 보이겠죠. 그럼 결국은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관건 아니겠습니까? 문 대표, 지금의 대세를 이어가기 위해 어떤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비록 지금은 아니지만 대선 때마다 나오는 대세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이른바 한방의 기회로 반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차기 대선주자, 누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문 대표를 위협할 만한 주자는 누구라고 보십니까?
<질문 14> 여기서 또 하나 관심을 가져봐야 할 바로 충청권 민심인데요. 이완구 총리의 인준 과정에선 "다음 선거에서 두고 보자"는 현수막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정치권을 향한 불만이 노골적으로 터져 나왔다는 평가도 있던데요. 충청권 민심, 앞으로 있을 총선과 대선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질문 15>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드러났듯이 충청권 민심은 여야 어느 한 쪽을 무조건 밀어주지는 않는 특징을 갖고 있기도 하죠. 그래서 정치권은 꾸준히 충청권 민심의 흐름을 잘 살펴봐야 한다는 것인데요. 충청권 민심 잡기에 여야 중 어느 쪽이 유리할까요?
지금까지 경희대 이진곤 겸임교수와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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