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청와대, 4개 부처 장관급 개각

<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ㆍ포커스컴퍼니 민영삼 전략연구원장>

박근혜 대통령이 이완구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해수부 등 4개 부처의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집권 3년차 국정운영의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과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청와대가 소폭의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집권 3년차 국정운영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모처럼 34%로 회복하지 않았습니까. 이번 개각으로 대통령의 지지율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질문 1-2> 반면, 유일호, 유기준 의원은 대표적인 친박계로 분류되는 인사인데요, 박 근혜 대통령, 또 듣고 싶은 말만 듣겠다는 거 아닙니까?

<질문 1-3> 장관급 인사 4명의 면면은?

<질문 1-4> 최대이슈는 무엇보다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였는데, 오늘 인선에서 빠졌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사의를 수리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5> 권영세 주중 대사는 왜 인선서 빠졌나?

<질문 2> 이완구 신임 총리가 오늘 첫 출근을 했습니다. 말 그대로 우여곡절 끝에 통과가 됐죠? 이완구 임명동의안 가결 처리 과정에서 최대 수혜자는 누구라고 보세요?

<질문 3> 이완구 총리 인준안 표결에서 새누리당 이탈표가 최소 7표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몇 표 정도 이탈했을지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7표가 훨씬 넘었을 가능성은요?

<질문 3-1> 친이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은 표결 당일인 어제였죠. 트위터에서 사전에 부표를 시사했는데 실제 가결 처리되자 환한 미소를 지었어요. 진실은?

<질문 4> 여야 지도부는 실리와 명분을 챙겼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새누리 지도부 입장에서는 7표라는 이탈표는 나왔지만 인준안이 처리됐고,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표결에 참여하면서 국정 발목을 잡지 않았다는 명분과 당 장악력을 확인하기도 했죠? 유승민 원내대표와 문재인 대표의 첫 시험대,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질문 5> 문재인 대표는 최근 호남총리론 발언 때문에 충청권 민심이 출렁거렸는데요, 이번 총리 인준안 통과로 해소됐다고 볼 수 있습니까?

<질문 6> 새정치연합에선 당론이 아닌 자유 투표를 선택했는데요, 이런 선택을 한 것도 사실 충청권을 의식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충청민심은 이완구 총리에 65%가 찬성 의견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이런 점이 어제 인준안 표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세요?

<질문 6-1> 당장 내일부터 설 연휴를 맞아서 지역구 의원들은 민심몰이에 올인을 할텐데, 새정치연합 충청권 지역구 의원들은 귀향활동에 압박감을 많이 느낄 것 같아요?

<질문 7> 인준 과정에서 적지 않은 상처를 받은 이완구 총리가 책임 총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국민들은 걱정하고 있는데요. 박 대통령과 이완구 총리, 그리고 새로운 당 지도부의 합은 잘 맞으리라 보십니까?

<질문 8> 여야가 오늘부터 일제히 민생 현장과 취약 계층을 찾아가 민심 잡기에 나서고 있는데, 정치권의 이런 모습 명절때만 볼 수 있는게 아쉽습니다.. 새누리당은 세월호 유가족과 소외 계층을 챙기기에 나섰고,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호남선 열차가 출발하는 서울 용산역을 찾아 귀성 인사를 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네요?

<질문 8-1>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노년층을 위한 저가 담배를 제안했습니다. 담뱃값 인상에 따른 보완책이 될 수 있을 지 모르겠는데요, 명절을 앞두고 저가 담배 제안을 한 배경이 있을까요?

<질문 9> 이완구 국무총리 인준 시험대를 넘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부산으로 내려가 설 연휴를 보냅니다. 문재인 대표, 최근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계속 될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9-1> 문 대표의 국민통합과 당내 통합을 두 축으로 하는 '통합' 행보, 설 이후에 어떤 형태로 이어갈 것으로 보십니까?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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