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완구 총리 인준안'…정국 최대 분수령
<출연 : 황태순 시사평론가ㆍ박상병 시사평론가ㆍ윤희웅 민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
국회가 내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고 표결에 들어갑니다.
여야의 팽팽한 기싸움 속에 이완구 후보자는 현재 강원도에서 칩거하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태순 시사평론가, 박상병 시사평론가, 윤희웅 민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과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은 단독으로라도 표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은 지금 해외 외유중인 의원까지 불러들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당의 선택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여당 입장에서는 소속의원 중 148명만 출석하면 과반을 얻는데는 아무 어려움이 없다고 봐야죠? 가능할까요?
<질문 2> 이완구 후보는 현재 강원도에서 칩거하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질문 3> 야당이 이완구 후보 임명 동의안을 표결하는 본회의에 불참한다고 해도, 동의안 통과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지 않습니까. 야당의 고민이 점점 깊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문 대표와 지도부가 어떤 선택을 할까요?
<질문 4> 그런가하면, 문재인 대표의 여론조사 발언 두고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여론조사 제의에 대해 여당이 알레르기적 반응을 보이는 것은 한마디로 자신이 없다는 걸 자인한 것이라고 본다"며 거듭 이완구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압박하고 있죠?
<질문 5> 여당으로서도 부담이 없는 건 아닙니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충청 총리를 반대한다며 충청 반감을 여론화 시키는 전략을 쓰고 있는데요, 여당 단독 통과가 만약 당 지지율 추락으로 연결되면 당장 4월 보선은 물론, 내년 총선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6> 새정치연합은 후보자의 자질을 문제삼는 것이지, 충청 총리가 안 된다는 뜻은 아니라며 진화하고 있는데, 이번 표결에서 충청권 의원들이 어떻게 대응할까요?
<질문 7> 최근 이완구 후보에 대한 적합도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41%가 부적합하다고 보고 있어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8> 총리 인준이 늦어지면서 청와대가 조급해진 것 같습니다. 내일 총리 임명 동의안이 통과되면 곧바로 개각을 단행할까요? 어느 정도의 수위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9> 권영세 주중 대사와 현경대, 한광옥 등의 원로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누가 가장 우력하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10> 이틀 지나면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설 민심은 정치권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는데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지역구 의원들, 이번 설에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질문 11> 그런가하면, 여야 대표의 '참배 행보'도 주목됩니다. 먼저 문재인 대표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고, 김무성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정의당과 국민모임이 4월 보선에서 공동대응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오전 양측 지도부 회동에서 이런 결정을 했는데요, 새정치연합은 빨간불이 켜진 셈입니다. 야권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세요?
지금까지 황태순 시사평론가ㆍ박상병 시사평론가ㆍ윤희웅 민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였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황태순 시사평론가ㆍ박상병 시사평론가ㆍ윤희웅 민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
국회가 내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고 표결에 들어갑니다.
여야의 팽팽한 기싸움 속에 이완구 후보자는 현재 강원도에서 칩거하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태순 시사평론가, 박상병 시사평론가, 윤희웅 민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과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은 단독으로라도 표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은 지금 해외 외유중인 의원까지 불러들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당의 선택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여당 입장에서는 소속의원 중 148명만 출석하면 과반을 얻는데는 아무 어려움이 없다고 봐야죠? 가능할까요?
<질문 2> 이완구 후보는 현재 강원도에서 칩거하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질문 3> 야당이 이완구 후보 임명 동의안을 표결하는 본회의에 불참한다고 해도, 동의안 통과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지 않습니까. 야당의 고민이 점점 깊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문 대표와 지도부가 어떤 선택을 할까요?
<질문 4> 그런가하면, 문재인 대표의 여론조사 발언 두고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여론조사 제의에 대해 여당이 알레르기적 반응을 보이는 것은 한마디로 자신이 없다는 걸 자인한 것이라고 본다"며 거듭 이완구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압박하고 있죠?
<질문 5> 여당으로서도 부담이 없는 건 아닙니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충청 총리를 반대한다며 충청 반감을 여론화 시키는 전략을 쓰고 있는데요, 여당 단독 통과가 만약 당 지지율 추락으로 연결되면 당장 4월 보선은 물론, 내년 총선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6> 새정치연합은 후보자의 자질을 문제삼는 것이지, 충청 총리가 안 된다는 뜻은 아니라며 진화하고 있는데, 이번 표결에서 충청권 의원들이 어떻게 대응할까요?
<질문 7> 최근 이완구 후보에 대한 적합도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41%가 부적합하다고 보고 있어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8> 총리 인준이 늦어지면서 청와대가 조급해진 것 같습니다. 내일 총리 임명 동의안이 통과되면 곧바로 개각을 단행할까요? 어느 정도의 수위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9> 권영세 주중 대사와 현경대, 한광옥 등의 원로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누가 가장 우력하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10> 이틀 지나면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설 민심은 정치권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는데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지역구 의원들, 이번 설에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질문 11> 그런가하면, 여야 대표의 '참배 행보'도 주목됩니다. 먼저 문재인 대표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고, 김무성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정의당과 국민모임이 4월 보선에서 공동대응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오전 양측 지도부 회동에서 이런 결정을 했는데요, 새정치연합은 빨간불이 켜진 셈입니다. 야권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세요?
지금까지 황태순 시사평론가ㆍ박상병 시사평론가ㆍ윤희웅 민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였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