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무성 '봉하마을', 문재인 '5.18 묘소' 방문
<출연 :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5.18 묘역을 찾았습니다.
여야 모두 광폭의 통합 행보입니다.
하지만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놓고는 여야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다음 주 초 비서실장 교체 등 후속 개편과 소폭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는 데요, 깜짝 카드가 있을까요?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 용인대 최창렬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정치인들이 당 대표에 당선되거나 대통령에 당선되면 다음날 가장 먼저 하는 게 바로 국립묘지 참배인데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늘 오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2> 문재인 대표가 야당 대표로서는 처음으로 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논란이 많았는데요. (두 분께선 개인적으로) 문재인 대표의 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의 묘역 참배에 대해 어떤 평가십니까?
<질문 3> 정치인의 참배는 사실 의미가 남다르다고 볼 수 있는데요. 시기에 따라 해석도 참 다양하게 나오기도 하고요. 그래서 참배의 정치학이라는 말도 나오던데요.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의 참배, 어떻게 해석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인준안과 관련해 당내 무게추가 이 후보자의 총리 임명 반대로 기울고 있는 만큼 문 대표로선 운신의 폭이 좁을 수밖에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표, 어떤 선택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일각에선) 문재인 대표가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낙마에 앞장서기엔 부담스럽다는 관측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여론조사 얘기를 꺼낸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고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6> 무엇보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가 충청 출신이라는 점에서 문재인 대표의 고민이 크다는 게 당 안팎의 주장입니다. 문재인 대표가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내정 직후 호남총리 발언으로 곤혹을 치른 뒤라 자칫 충청권에서 오해를 살 수 있어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7> 문재인 대표가 충청권 표심 이탈에 대해 염려하는 부분은 아마도 크게 대선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죠.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를 쥐었던 충청 민심을 잡아야 하는 문재인 대표로선 아쉬운 대목이기도 할 텐데요?
<질문 8> (그렇다고) 부적격으로 판정을 내린 야당의 입장을 끝까지 밀어붙이지 못한다면, 반대로 호남권 표심 이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질문 9> 이번에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인준안 통과를 못할 경우, 총리 후보자 세 번째 낙마라는 것이 야당에게도 상당히 부담이겠죠. 만약 이번에도 낙마라면 오히려 야당에 역풍이 불 수 있을 것이란 우려도 있다던데요?
<질문 10> 사실 충청 민심에 대한 부분은 야당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이완구 청문회 이후에 충청 민심이 심상치 않다, 이런 시각이에요. 정치권을 향해 충청 민심이 들 끊고 있는 이유, 어디에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11> (어쨌든)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본회의 처리가 미뤄지면서 이번엔 충청권 의원들이 이완구 구하기에 나섰다고도 해요. 여야 갈등과 별도로 충청권 의원들의 이완구 구하기는 한마음이다, 이런 얘기가 있던데요. 어떤 이유로 봐야 하죠?
<질문 12>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준안과 관련해 여당 내부에서도 반란표 단속에 나섰다 하던데요. 일각에선 새정치민주연합의 표보다 새누리당 당내 이탈표가 인준 여부를 가를 것이다, 이런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해요. 이런 관측이 나오는 이유, 무엇으로 보십니까?
<질문 13>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처리되면 비서실장 교체 등 후속 개편과 소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 어디에 역점을 둘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4> 아무래도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인적쇄신의 핵으로 거론되는 김기춘 비서실장의 거취인데요. 교체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죠. (먼저)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의 총평을 한다면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요?
<질문 15> 여기서 가장 유력시 되는 인사를 꼽는다면 권영세 주중대사와 황교안 법무장관, 그리고 이명재 민정특보,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고 해요. 이 중에서 어떤 인사를 눈여겨보고 계십니까?
지금까지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 용인대 최창렬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5.18 묘역을 찾았습니다.
여야 모두 광폭의 통합 행보입니다.
하지만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놓고는 여야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다음 주 초 비서실장 교체 등 후속 개편과 소폭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는 데요, 깜짝 카드가 있을까요?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 용인대 최창렬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정치인들이 당 대표에 당선되거나 대통령에 당선되면 다음날 가장 먼저 하는 게 바로 국립묘지 참배인데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늘 오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2> 문재인 대표가 야당 대표로서는 처음으로 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논란이 많았는데요. (두 분께선 개인적으로) 문재인 대표의 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의 묘역 참배에 대해 어떤 평가십니까?
<질문 3> 정치인의 참배는 사실 의미가 남다르다고 볼 수 있는데요. 시기에 따라 해석도 참 다양하게 나오기도 하고요. 그래서 참배의 정치학이라는 말도 나오던데요.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의 참배, 어떻게 해석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인준안과 관련해 당내 무게추가 이 후보자의 총리 임명 반대로 기울고 있는 만큼 문 대표로선 운신의 폭이 좁을 수밖에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표, 어떤 선택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일각에선) 문재인 대표가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낙마에 앞장서기엔 부담스럽다는 관측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여론조사 얘기를 꺼낸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고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6> 무엇보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가 충청 출신이라는 점에서 문재인 대표의 고민이 크다는 게 당 안팎의 주장입니다. 문재인 대표가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내정 직후 호남총리 발언으로 곤혹을 치른 뒤라 자칫 충청권에서 오해를 살 수 있어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7> 문재인 대표가 충청권 표심 이탈에 대해 염려하는 부분은 아마도 크게 대선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죠.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를 쥐었던 충청 민심을 잡아야 하는 문재인 대표로선 아쉬운 대목이기도 할 텐데요?
<질문 8> (그렇다고) 부적격으로 판정을 내린 야당의 입장을 끝까지 밀어붙이지 못한다면, 반대로 호남권 표심 이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질문 9> 이번에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인준안 통과를 못할 경우, 총리 후보자 세 번째 낙마라는 것이 야당에게도 상당히 부담이겠죠. 만약 이번에도 낙마라면 오히려 야당에 역풍이 불 수 있을 것이란 우려도 있다던데요?
<질문 10> 사실 충청 민심에 대한 부분은 야당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이완구 청문회 이후에 충청 민심이 심상치 않다, 이런 시각이에요. 정치권을 향해 충청 민심이 들 끊고 있는 이유, 어디에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11> (어쨌든)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본회의 처리가 미뤄지면서 이번엔 충청권 의원들이 이완구 구하기에 나섰다고도 해요. 여야 갈등과 별도로 충청권 의원들의 이완구 구하기는 한마음이다, 이런 얘기가 있던데요. 어떤 이유로 봐야 하죠?
<질문 12>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준안과 관련해 여당 내부에서도 반란표 단속에 나섰다 하던데요. 일각에선 새정치민주연합의 표보다 새누리당 당내 이탈표가 인준 여부를 가를 것이다, 이런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해요. 이런 관측이 나오는 이유, 무엇으로 보십니까?
<질문 13>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처리되면 비서실장 교체 등 후속 개편과 소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 어디에 역점을 둘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4> 아무래도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인적쇄신의 핵으로 거론되는 김기춘 비서실장의 거취인데요. 교체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죠. (먼저)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의 총평을 한다면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요?
<질문 15> 여기서 가장 유력시 되는 인사를 꼽는다면 권영세 주중대사와 황교안 법무장관, 그리고 이명재 민정특보,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고 해요. 이 중에서 어떤 인사를 눈여겨보고 계십니까?
지금까지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 용인대 최창렬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