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북한, 이틀 만에 또 미사일 5발 동해로 발사
<출연 : 경민대 강명도 교수>
북한이 최첨단 함대함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데 이어 어제 오후 동해안으로 단거리 신형 미사일 5발을 또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강명도 경민대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이 북한의 '정규군 창설' 67주년이라고 합니다. 북한이 신형 함대함 미사일과 고속정을 대대적으로 홍보했고요. 또 김정은 제1 위원장도 참관을 했는데요. '정규군 창설일'은 북한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질문 2> 북한이 최근 함선공격용으로 신형 로켓을 개발하고 군함 발사대에서 날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이 함대함 미사일이 바다 위를 스치듯 비행하고 최대 사거리가 130킬로미터, 레이더로 탐지하기 어렵다는 KN계열 미사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위력은 어느 정도로 볼 수 있습니까?
<질문 2-1> 그렇다면 우리 해군이 북한 함대함미사일에 대응해 이를 요격하거나 교란할 수 있는 방어능력은 있나요?
<질문 3> 북한이 작년에 신형 미사일과 신형 방사포를 100여 차례 발사하면서 신형 무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스커드 미사일은 발사하는 데만 1발에 50억 원이 소요되는데도 이렇게 개발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북한이 어제는 동해안으로 단거리 신형 미사일 5발을 또 발사했습니다. 이 신형 단거리 미사일은 어떤 종류로 확인됐습니까?
<질문 5> 특히 어제 미사일 발사 시간을 보면,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가 당 대표로 선출된 오후 4시 20분부터 5시10분까지 약 50분 동안이었어요. 정치적 메시지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그런데 북한 김정은은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엔 아직 아무런 말이 없습니다. 이렇게 계속 도발을 통해서 몸값을 높이는 건 아닌지요?
<질문 7> 다음 달이면 한미 군사훈련이 시작되는데, 북한이 그전에 대화카드를 꺼낼까요? 아니면 공세수위를 더욱 높일까요?
<질문 8> 어제 오후에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북남관계 개선을 방해하는 심술궂은 훼방꾼'이라며 아주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8-1> 토니 블링큰 부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인데요, 올 1월 취임 후 첫 외국 방문지로 동북아시아 3개국을 선택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9> 화제를 바꿔보겠습니다. 절반이 넘는 국내 탈북 청소년들이 자신의 출신을 밝히는 것을 꺼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밝힐 필요가 없어서, 그다음으로는 차별을 받을까 봐, 라고 답을 했는데요. 탈북 청소년들이 국내에서 안정된 정착 생활을 하기 힘든 가장 큰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10> 탈북자들이 늘면서 탈북 전 직업과 연령층도 다양해진 만큼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탈북자, 탈북민같이 북한 이탈 주민을 지칭하는 용어부터 통일하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목숨을 걸고 탈북해 우리나라에 온 탈북자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성공적인 제2의 삶을 살기 위해 어떤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경민대 강명도 교수>
북한이 최첨단 함대함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데 이어 어제 오후 동해안으로 단거리 신형 미사일 5발을 또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강명도 경민대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이 북한의 '정규군 창설' 67주년이라고 합니다. 북한이 신형 함대함 미사일과 고속정을 대대적으로 홍보했고요. 또 김정은 제1 위원장도 참관을 했는데요. '정규군 창설일'은 북한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질문 2> 북한이 최근 함선공격용으로 신형 로켓을 개발하고 군함 발사대에서 날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이 함대함 미사일이 바다 위를 스치듯 비행하고 최대 사거리가 130킬로미터, 레이더로 탐지하기 어렵다는 KN계열 미사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위력은 어느 정도로 볼 수 있습니까?
<질문 2-1> 그렇다면 우리 해군이 북한 함대함미사일에 대응해 이를 요격하거나 교란할 수 있는 방어능력은 있나요?
<질문 3> 북한이 작년에 신형 미사일과 신형 방사포를 100여 차례 발사하면서 신형 무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스커드 미사일은 발사하는 데만 1발에 50억 원이 소요되는데도 이렇게 개발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북한이 어제는 동해안으로 단거리 신형 미사일 5발을 또 발사했습니다. 이 신형 단거리 미사일은 어떤 종류로 확인됐습니까?
<질문 5> 특히 어제 미사일 발사 시간을 보면,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가 당 대표로 선출된 오후 4시 20분부터 5시10분까지 약 50분 동안이었어요. 정치적 메시지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그런데 북한 김정은은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엔 아직 아무런 말이 없습니다. 이렇게 계속 도발을 통해서 몸값을 높이는 건 아닌지요?
<질문 7> 다음 달이면 한미 군사훈련이 시작되는데, 북한이 그전에 대화카드를 꺼낼까요? 아니면 공세수위를 더욱 높일까요?
<질문 8> 어제 오후에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북남관계 개선을 방해하는 심술궂은 훼방꾼'이라며 아주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8-1> 토니 블링큰 부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인데요, 올 1월 취임 후 첫 외국 방문지로 동북아시아 3개국을 선택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9> 화제를 바꿔보겠습니다. 절반이 넘는 국내 탈북 청소년들이 자신의 출신을 밝히는 것을 꺼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밝힐 필요가 없어서, 그다음으로는 차별을 받을까 봐, 라고 답을 했는데요. 탈북 청소년들이 국내에서 안정된 정착 생활을 하기 힘든 가장 큰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10> 탈북자들이 늘면서 탈북 전 직업과 연령층도 다양해진 만큼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탈북자, 탈북민같이 북한 이탈 주민을 지칭하는 용어부터 통일하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목숨을 걸고 탈북해 우리나라에 온 탈북자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성공적인 제2의 삶을 살기 위해 어떤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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