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새정치연합 새 대표·최고위원 선출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홍익대 정군기 교수·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

[앵커]

잠시 후 제1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대표가 선출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창렬 용인대교수·정군기 홍익대교수·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과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청와대를 향한 인적쇄신 요구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청와대가 박 대통령이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소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10∼11일 총리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와 청문보고서 채택, 본회의 인준표결 등의 일정을 감안하면 개각은 이르면 금주 말, 늦어도 내주 초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문제는 개각의 폭입니다. 어떤 카드가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한편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예상 밖으로 험로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논란 이후 이번에 나온 언론 통제 의혹까지, 청문회 때 어느 정도 타격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그동안 공세수위를 조절하던 야당이 거취문제까지 거론하면서 강공으로 돌아섰죠. 만약 국회에서 보고서 채택이 안된다면 직권 임명 카드를 쥔 박근혜 대통령의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질문 4> 잠시 후에 새정치민주연합의 차기 당대표가 선출됩니다. 먼저 세 분은 이번 새정치 전대 진행상황,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 문재인 후보, 이번 당권도전에 정계은퇴 배수진까지 치면서 그야말로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만약 문재인 후보가 당선 된다면, 당원들이 문재인 후보의 손을 들어준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반면 박지원 후보가 이기면 그야말로 이변이 연출된 것인데요, 당심이 박 후보를 선택한다면 그 이유가 뭐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8> 문재인 후보는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최근 1위를 거며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이번 전당대회 결과로 향후 대권 구도에는 어떤 변화가 예상되십니까?

<질문 9> 이번 새정치연합의 전당대회는 막판으로 갈수록 문재인-박지원 후보 간 감정대립이 격화하면서 결국은 친노와 비노 간의 계파갈등이 재연됐죠. 계파갈등이 확산되면서 분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이제 새로 출범할 새정치연합의 지도부는 대표1인과 최고위원 5인체제로 구성됩니다. 차기 새정치연합 지도부의 가장 시급한 선결과제는 뭐라고 보시는지요?

<질문 11> 여권으로 넘어가 보죠. 새누리당 지도부와 최고위원들이 오늘 저녁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모입니다. 지난 2일 유승민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의 취임 이후 첫 지도부 만찬 회동인데요, 이 자리에 그동안 지도부 회동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서청원, 이정현 최고위원 참석할까요?

<질문 12> 정부와 새누리당이 '증세·복지' 논란과 관련해서 상황을 관리하며 '안전한 결론'을 도출하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결론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금요일 박근혜 대통령이 '증세 없는 복지' 기조를 사실상 재천명 한 것이 새누리당 지도부가 반영했다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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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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