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무성·유승민 투톱 완성…당청관계 격변 예고
<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포커스컴퍼니 민영삼 전략연구원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 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정책기조에 정면으로 반대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전당대회 경선 룰을 바꾸면서 당 대표 선출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과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새누리당은 이제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투톱체제가 완성됐습니다. '비박의 반란', '비박시대'라는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당장 김무성 대표가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 공약이었던 "증세 없는 복지"에 반대하면서 "국민을 속이는 것은 옳지 않다"며 청와대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제 시작되는 건가요?
<질문 2>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국무회의에서 오늘 여당 대표의 요구와 향후 당청관계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됐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그동안 '당 중심론'을 피력했던 유승민 의원이 원내대표가 되면서 향후 당청관계에 드높은 파고가 예상되는데요, 당장 박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올려야 하는 청와대로서는 아주 편치 않은 상황이 됐어요, 향후 당청 관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 얘기를 해볼까요. 유 신임 원내대표는 그간 청와대와 박대통령을 향해 쓴소리를 서슴지 않았었던 인물이죠. 2월 임시국회에서 협상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데요. 신임 원내대표로서 어떤 행보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질문 5> 청와대도 그렇지만 야당도 유승민 의원의 당선을 축하하면서도 긴장하는 분위긴데요, 새누리당의 비박계가 당무와 정책을 주도할 경우에, 야당의 역할이 그만큼 위축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지 않아도 존재감이 없다, 무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야당의 입지가 더 위축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은 새로운 야당 지도부의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질문 6> 오늘 새누리당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첫 주례회동을 가졌습니다.
<질문 7> 청와대 개각 가능성이 다시 언급되고 있습니다. 특히 김기춘 비서실장의 거취가 초미의 관심사인데요, 어느 정도의 개각 폭이 이뤄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8> 새정치연합 전대상황도 짚어보죠. 이희호 여사가 동교동계 인사들이 박지원 후보를 공개 지지하면서 이번 전대가 결국은 김대중 대 노무현의 대리전 구도로 굳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8-1> 어떻습니까. 새누리당은 민심을 잡기 위해 변화를 잘주는 편입니다. 의원들의 스펙트럼도 야당보다 넓은데 비해, 야당은 친노와 486운동권, 호남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질문 9> 지금 전당대회가 일주일도 채 안남았는데, 차기 당권 주자들 간의 갈등이 폭발하면서 극심한 혼란속으로 빠지고 있어요. 당 전대준비위가 어제 일반 당원 및 국민여론조사 방식을 둘러싼 문재인 후보 측의 문제제기를 수용하자, 박지원 후보 측이 "부당한 룰 변경"이라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죠?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포커스컴퍼니 민영삼 전략연구원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 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정책기조에 정면으로 반대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전당대회 경선 룰을 바꾸면서 당 대표 선출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과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새누리당은 이제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투톱체제가 완성됐습니다. '비박의 반란', '비박시대'라는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당장 김무성 대표가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 공약이었던 "증세 없는 복지"에 반대하면서 "국민을 속이는 것은 옳지 않다"며 청와대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제 시작되는 건가요?
<질문 2>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국무회의에서 오늘 여당 대표의 요구와 향후 당청관계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됐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그동안 '당 중심론'을 피력했던 유승민 의원이 원내대표가 되면서 향후 당청관계에 드높은 파고가 예상되는데요, 당장 박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올려야 하는 청와대로서는 아주 편치 않은 상황이 됐어요, 향후 당청 관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 얘기를 해볼까요. 유 신임 원내대표는 그간 청와대와 박대통령을 향해 쓴소리를 서슴지 않았었던 인물이죠. 2월 임시국회에서 협상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데요. 신임 원내대표로서 어떤 행보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질문 5> 청와대도 그렇지만 야당도 유승민 의원의 당선을 축하하면서도 긴장하는 분위긴데요, 새누리당의 비박계가 당무와 정책을 주도할 경우에, 야당의 역할이 그만큼 위축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지 않아도 존재감이 없다, 무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야당의 입지가 더 위축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은 새로운 야당 지도부의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질문 6> 오늘 새누리당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첫 주례회동을 가졌습니다.
<질문 7> 청와대 개각 가능성이 다시 언급되고 있습니다. 특히 김기춘 비서실장의 거취가 초미의 관심사인데요, 어느 정도의 개각 폭이 이뤄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8> 새정치연합 전대상황도 짚어보죠. 이희호 여사가 동교동계 인사들이 박지원 후보를 공개 지지하면서 이번 전대가 결국은 김대중 대 노무현의 대리전 구도로 굳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8-1> 어떻습니까. 새누리당은 민심을 잡기 위해 변화를 잘주는 편입니다. 의원들의 스펙트럼도 야당보다 넓은데 비해, 야당은 친노와 486운동권, 호남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질문 9> 지금 전당대회가 일주일도 채 안남았는데, 차기 당권 주자들 간의 갈등이 폭발하면서 극심한 혼란속으로 빠지고 있어요. 당 전대준비위가 어제 일반 당원 및 국민여론조사 방식을 둘러싼 문재인 후보 측의 문제제기를 수용하자, 박지원 후보 측이 "부당한 룰 변경"이라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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