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무성·유승민 서열 1·2위…당청관계는?

<출연 : 변호사 박찬종>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에 3선의 비박계 유승민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향후 당청관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찬종 변호사와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새로운 친박계, '신박' 이주영 의원과 비박 유승민 의원이 정면 대결 결과, 유승민 의원이 새누리당의 차기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새누리당의 당심이 유 의원에게 쏠린 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습니까?

<질문 2> 오늘 경선에는 박근혜 정부의 최경환, 황우여, 김희정 장관이 투표를 하면서 박심이 이주영에게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던졌지만 박심이 결국 선택받지 못했습니다.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질문 3> 두 후보가 가장 다른 입장을 보이는 것 가운데 하나가 당청 관계였는데요, 유승민 의원이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가 된 이후, 가장 중요한 과제인 당청 관계는 어떻게 재정립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질문 4> 그리고 새누리당의 정책위의장에는 원유철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원 의원은 당선 일성으로 "당·정·청 엇박자 나지 않도록 하겠다" 고 밝혔는데요, 선수는 유승민 의원보다 앞선 4선 아니겠습니까? 향후 총선 과정 등에서 갈등은 없을까요?

<질문 5> 오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고별사'를 했죠. 이 자리에서 이 후보자는 당의 요구를 잘 전달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는데요, 이 소신이 잘 지켜질 수 있겠습니까?

<질문 6>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가 끝나면서 청와대 부분개각과 비서실장 교체 등의 마무리 인적쇄신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정무특보단 인선이 곧 발표될 것 같은데요, 어떤 방향으로 인선과 개각이 이뤄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7> 그런가 하면, 정부가 청와대와 정부부처 간 협의를 원활하게 하겠다면서 정책조정협의회를 신설했습니다. 경제, 사회 부총리와 장관들, 청와대 수석들이 모여서 현안들을 논의하겠다는 건데요, 일각에서는 또 다른 옥상옥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거든요, 변호사님께서는 실효성에 대해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내용과 시기로 정치권에 논란이 뜨거운데요, 집필을 총괄한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이 오늘 논란 중 하나인 외교비사 공개에 대해서, "회고록을 북한이 보면 뜨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두우 비서관이 왜 이런 발언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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