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민심 속에서 해법 찾나
<출연 :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ㆍ용인대 최창렬 교수>
박근혜 대통령이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어제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하며 민심 속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의 내용이 공개되면서 정치권에 미칠 파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이 민심속으로 들어가 해법을 찾는 모습니다.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한 데 이어 재래시장을 방문하기도 했는데요, 최근 지지율 하락으로 국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행보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2> 박 대통령은 어제 영화를 파독 광부와 간호사와 가족, 이산가족 등과 함께 관람을 했는데요, 영화 속 파독 광부가 나오는 부분을 특히 집중해서보고, 이산 가족 상봉 장면 때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합니다. 아버지인 박정희 대통령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 역시 파독광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 같은데요. 두 분은 영화 보셨나? 박 대통령 눈물의 의미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박근혜 대통령, 최근 정윤회 문건 파동이 있었을 때는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을 찾았고, 이번 영화관람 역시 아버지의 시대의 향수를 쫒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힘들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인 것 같습니다. 이런 모습이 박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볼 때 득이 될까요?
<질문 4> 그런가 하면, 박 대통령이 지난 화요일에는 광주의 대인시장을 찾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정치인들이 정치적으로 어려운 국면을 맞았을 때, 전통시장을 방문해 해법을 찾곤 하지 않았습니까? 전통시장에 방문하는 것은 정치인에게 어떤 효과가 있는 겁니까?
<질문 4-1>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재래시장을 방문한 횟수는 총 9차례 정도 됩니다.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둔 9월 28일 대구 서문시장 방문이 가장 상징적인 장면이 아닐까 싶은데요, 두 분은 어떤 기억이 가장 떠오르나요?
<질문 5>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박근혜 대통령, 정치적으로 어려운 국면을 맞았는데요, 박 대통령이 이번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남은 카드, 크게 보면 후속개각, 김기춘 비서실장의 거취, 정무특보 인선 아니겠습니까. 자,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요?
<질문 6> 화제를 돌려보겠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인 '대통령의 시간'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자원외교, 세종시 문제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요,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 중 하나는 '자원외교'에 대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회고록에서는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는 격'이라고 표현했던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또하나 눈길을 끄는 부분은 "북한이 정상회담을 제안했다"는 대목입니다. 천안함 사태에 대한 사과 없이는 회담을 할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해서 임기 중 남북 정상회담이 무산됐다고 밝혔는데요, 이 부분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8> 야권으로 넘어가 보죠. 새정치연합에서는 문재인 당대표 후보의 '호남 총리론' 발언에 이어 또 다른 악재가 생겼습니다. 호남고속철의 서대전역 경유 찬반 문제가 불거진 건데요, 이 문제로 충청ㆍ호남 지지층 간에도 미묘한 신경전이 불붙는 상황이라, 가뜩이나 국민적 관심이 저조한 전당대회에 또 찬물을 끼얹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죠?
<질문 9>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가 당헌ㆍ당규 개정안을 전당대회 안건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는데요,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권리당원 비율입니다. 현재 룰에서 10% 포인트를 줄여서 친노 진영에게 유리하게 됐다는 겁니다. 이 개정안을 놓고 비노 진영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0> 정부가 장장 1년 6개월을 끌어 온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작업이 사실상 백지화됐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선안 백지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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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ㆍ용인대 최창렬 교수>
박근혜 대통령이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어제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하며 민심 속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의 내용이 공개되면서 정치권에 미칠 파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이 민심속으로 들어가 해법을 찾는 모습니다.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한 데 이어 재래시장을 방문하기도 했는데요, 최근 지지율 하락으로 국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행보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2> 박 대통령은 어제 영화를 파독 광부와 간호사와 가족, 이산가족 등과 함께 관람을 했는데요, 영화 속 파독 광부가 나오는 부분을 특히 집중해서보고, 이산 가족 상봉 장면 때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합니다. 아버지인 박정희 대통령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 역시 파독광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 같은데요. 두 분은 영화 보셨나? 박 대통령 눈물의 의미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박근혜 대통령, 최근 정윤회 문건 파동이 있었을 때는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을 찾았고, 이번 영화관람 역시 아버지의 시대의 향수를 쫒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힘들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인 것 같습니다. 이런 모습이 박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볼 때 득이 될까요?
<질문 4> 그런가 하면, 박 대통령이 지난 화요일에는 광주의 대인시장을 찾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정치인들이 정치적으로 어려운 국면을 맞았을 때, 전통시장을 방문해 해법을 찾곤 하지 않았습니까? 전통시장에 방문하는 것은 정치인에게 어떤 효과가 있는 겁니까?
<질문 4-1>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재래시장을 방문한 횟수는 총 9차례 정도 됩니다.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둔 9월 28일 대구 서문시장 방문이 가장 상징적인 장면이 아닐까 싶은데요, 두 분은 어떤 기억이 가장 떠오르나요?
<질문 5>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박근혜 대통령, 정치적으로 어려운 국면을 맞았는데요, 박 대통령이 이번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남은 카드, 크게 보면 후속개각, 김기춘 비서실장의 거취, 정무특보 인선 아니겠습니까. 자,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요?
<질문 6> 화제를 돌려보겠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인 '대통령의 시간'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자원외교, 세종시 문제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요,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 중 하나는 '자원외교'에 대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회고록에서는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는 격'이라고 표현했던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또하나 눈길을 끄는 부분은 "북한이 정상회담을 제안했다"는 대목입니다. 천안함 사태에 대한 사과 없이는 회담을 할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해서 임기 중 남북 정상회담이 무산됐다고 밝혔는데요, 이 부분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8> 야권으로 넘어가 보죠. 새정치연합에서는 문재인 당대표 후보의 '호남 총리론' 발언에 이어 또 다른 악재가 생겼습니다. 호남고속철의 서대전역 경유 찬반 문제가 불거진 건데요, 이 문제로 충청ㆍ호남 지지층 간에도 미묘한 신경전이 불붙는 상황이라, 가뜩이나 국민적 관심이 저조한 전당대회에 또 찬물을 끼얹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죠?
<질문 9>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가 당헌ㆍ당규 개정안을 전당대회 안건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는데요,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권리당원 비율입니다. 현재 룰에서 10% 포인트를 줄여서 친노 진영에게 유리하게 됐다는 겁니다. 이 개정안을 놓고 비노 진영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0> 정부가 장장 1년 6개월을 끌어 온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작업이 사실상 백지화됐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선안 백지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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