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대대적 쇄신' 아니라 '소폭' 선택한 이유?
<출연 : 시사평론가 박상병·전 새누리당 의원 장제원>
청와대 대통령 특보단 구성과 조직 개각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새해 정국을 강타한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오늘 긴급 협의회를 열고 보완책 마련에 나섭니다.
박상병 시사평론가, 장제원 전 새누리당 의원과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박 대통령의 '청와대 소폭 개편' 발언부터 살펴보죠. '대대적 쇄신'을 기대하는 여론도 높았는데, '소폭'이라는 점에 방점이 찍힌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대통령의 인적쇄신 의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2> 소폭개각이라고 말했는데, 구체적으로 비서관 3인방의 거취에 관심이 가장 많이 가죠. 보직을 이동해서 2선, 3선으로 물러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아무래도 최대 관심은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교체 여부인데요. 박근혜 대통령으로서도 더 이상 껴안고 가는 것은 부담이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의 교체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정치권에서는 김기춘 비서실장 후임으로 같은 '7인회' 멤버인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거론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 수석부의장은 김기춘 실장과 마찬가지로 검사를 거친 5선 의원 출신으로 여의도 현실 정치에도 밝고, 또 박 대통령의 신임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인사죠. 가능성이 좀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4> 박 대통령, 국무회의 전에 '10분 티타임' 을 언론에 공개 했는데요, 상당히 이례적이죠? 박 대통령의 스타일이 변화하는 것이란 분석도 있는데요, '소통 노력'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질문 5> 박 대통령이 국정 동력과 소통 강화 등을 위해 신설 방침을 밝힌 '특보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특보단장에 친박 좌장격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거론되면서 '친정체제 강화'로 맞불을 놓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일각에서는 서청원 위원이 특보단장이 된다면 여당내 계파 갈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서 최고위원이 최근 불거진 김무성 대표 수첩 속 배후설 논란에 "어린애 장난 같은 이야기"라고 비판했어요.. 비선실세 논란의 당사자인 정윤회 씨의 '불장난' 발언과 묘하게 겹치기도 하는데, 서 최고의 발언, 어떤 정치적 의중을 담고 있는 걸까요?
<질문 8> 정치권에 연말정산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어제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해명 기자회견 이후 여야가 또 네 탓 공방을 이어가고 있죠? 하지만, 작년 '세법 개정안'에 여야 의원 대부분이 찬성표를 던지지 않았습니까? 이런 모습,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질문 9> 여론이 들끓자 새누리당은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 보완책을 일부 소급적용할 수 있다는 내부방침도 세웠죠. 또 오늘 정부와 여당이 긴급 협의회를 열고 연말 정산 추가 보완책 마련에 나섭니다. 과연 성난 민심을 잠재울 카드가 나올 수 있을지요?
<질문 10>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내일 내려집니다. 작년 2월 18일 1심에서 법원이 징역 12년, 자격정지 10년이라는 중형을 선고 했습니다. 내란음모와 선동, 또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를 모두 인정했는데요. 사법부가 내란음모 사건에 대해서 유죄판결 내린 건 34년만의 일입니다. 내일 대법원 선고 결과에 따른 정치적 파장은 어떻게 관측하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시사평론가 박상병·전 새누리당 의원 장제원>
청와대 대통령 특보단 구성과 조직 개각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새해 정국을 강타한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오늘 긴급 협의회를 열고 보완책 마련에 나섭니다.
박상병 시사평론가, 장제원 전 새누리당 의원과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박 대통령의 '청와대 소폭 개편' 발언부터 살펴보죠. '대대적 쇄신'을 기대하는 여론도 높았는데, '소폭'이라는 점에 방점이 찍힌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대통령의 인적쇄신 의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2> 소폭개각이라고 말했는데, 구체적으로 비서관 3인방의 거취에 관심이 가장 많이 가죠. 보직을 이동해서 2선, 3선으로 물러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아무래도 최대 관심은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교체 여부인데요. 박근혜 대통령으로서도 더 이상 껴안고 가는 것은 부담이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의 교체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정치권에서는 김기춘 비서실장 후임으로 같은 '7인회' 멤버인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거론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 수석부의장은 김기춘 실장과 마찬가지로 검사를 거친 5선 의원 출신으로 여의도 현실 정치에도 밝고, 또 박 대통령의 신임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인사죠. 가능성이 좀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4> 박 대통령, 국무회의 전에 '10분 티타임' 을 언론에 공개 했는데요, 상당히 이례적이죠? 박 대통령의 스타일이 변화하는 것이란 분석도 있는데요, '소통 노력'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질문 5> 박 대통령이 국정 동력과 소통 강화 등을 위해 신설 방침을 밝힌 '특보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특보단장에 친박 좌장격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거론되면서 '친정체제 강화'로 맞불을 놓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일각에서는 서청원 위원이 특보단장이 된다면 여당내 계파 갈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서 최고위원이 최근 불거진 김무성 대표 수첩 속 배후설 논란에 "어린애 장난 같은 이야기"라고 비판했어요.. 비선실세 논란의 당사자인 정윤회 씨의 '불장난' 발언과 묘하게 겹치기도 하는데, 서 최고의 발언, 어떤 정치적 의중을 담고 있는 걸까요?
<질문 8> 정치권에 연말정산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어제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해명 기자회견 이후 여야가 또 네 탓 공방을 이어가고 있죠? 하지만, 작년 '세법 개정안'에 여야 의원 대부분이 찬성표를 던지지 않았습니까? 이런 모습,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질문 9> 여론이 들끓자 새누리당은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 보완책을 일부 소급적용할 수 있다는 내부방침도 세웠죠. 또 오늘 정부와 여당이 긴급 협의회를 열고 연말 정산 추가 보완책 마련에 나섭니다. 과연 성난 민심을 잠재울 카드가 나올 수 있을지요?
<질문 10>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내일 내려집니다. 작년 2월 18일 1심에서 법원이 징역 12년, 자격정지 10년이라는 중형을 선고 했습니다. 내란음모와 선동, 또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를 모두 인정했는데요. 사법부가 내란음모 사건에 대해서 유죄판결 내린 건 34년만의 일입니다. 내일 대법원 선고 결과에 따른 정치적 파장은 어떻게 관측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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