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13월의 울화통"…연말정산 민심 진화될까
<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포커스컴퍼니 민영삼 전략연구원장>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반드시 필요한 소폭 개각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청와대 조직개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집권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지지도를 반등시킬 해법이 될지 주목됩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과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2014년 연말정산이 시작되면서 '13월의 보너스'가 '13월의 세금폭탄'으로 변질됐다는 불만이 속출하자, 여야가 네 탓 공방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오전 최경환 부총리가 올해 3월 연말 정산이 끝난 뒤 개편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해법이 될까요?
<질문 1-1> 연말정산에 대한 서민들의 불만이 거세지면 당장 설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박근혜 정부에 또 하나의 악재로 작용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보완책을 마련해야 할까요?
<질문 2>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주재한 국무회의서 청와대 조직개편에 대한 구상을 밝혔습니다. 꼭 필요한 소폭 개각을 통해 새출발하겠다는 건데, 소폭 개각으로 청와대가 심기일전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1>그렇다면 조직개편 시기는 설 연휴 전에 이뤄질까요? 어떻게 관측하십니까?
<질문 3> 청와대 개각과 관련해서 박 대통령이 빠른 시일 안에 특보단 구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는데, 특보단장에 다름 아닌 친박 좌장 격 서청원 의원이 거론되고 있어요? 본인은 고사하는 분위기지만 '서청원 역할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그런데 서청원 최고위원, 당청관계가 다소 매끄럽지 못한 것에 대해 김무성 당 대표가 잘해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죠? 이런 상황이라면 서 최고위원이 단장이 되도 박 대통령은 결국 듣고 싶은 말만 듣게 되는 거 아닐까요?
<질문 4-1>만약, 서청원 특보단장설이 현실화된다면, 김무성 대표의 입지는 더 흔들리지 않겠습니까?
<질문 5> 여기서 대통령의 지지율이 더 하락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중반의 국정동력을 잃고 조기 레임덕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출구 전략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질문 6>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 탄생의 1등 공신이었던 개국공신들이 점점 박 대통령을 등지고 있습니다. 김종인, 이상돈, 이준석 비대위원들과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까지, 또 2, 30대 지지층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던 '박근혜 키즈'들이 구설의 근원지로 전락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죠.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7> 야권으로 넘어가 보죠. 새정치민주연합 전대 경선 레이스가 후반전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 세 후보가 전국에서 가장 권리당원이 많은 전북 표심 공략에 나섰는데, 세 후보자들이 박근혜 정부 '때리기'와 김대중 전 대통령 '띄우기'에 주력하고 있어요. 이런 전략,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8> 안철수 의원이 어제 정치권에 입문한 뒤 경험한 '억울한' 일들에 대해 소회를 털어놨습니다. 최근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도 상승했는데요. 대중 호감도가 다시 오르고 있는 걸까요?
<질문 9> 4월 보궐선거에서 야권 분열이 불가피해 보이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탈당설이 불거진 '천정배 의원 붙들기'에 나섰다고 합니다. 문희상 위원장이 조만간 만나서 설득하겠다는 기류를 보면 천 전 의원의 탈당이 가시화하고 있는 건 아닌지요?
<질문 10>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최악으로 떨어지고 여당은 '수첩파동'을 겪으면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당대회라는 큰 정치적 이벤트가 있는데도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건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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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포커스컴퍼니 민영삼 전략연구원장>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반드시 필요한 소폭 개각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청와대 조직개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집권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지지도를 반등시킬 해법이 될지 주목됩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과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2014년 연말정산이 시작되면서 '13월의 보너스'가 '13월의 세금폭탄'으로 변질됐다는 불만이 속출하자, 여야가 네 탓 공방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오전 최경환 부총리가 올해 3월 연말 정산이 끝난 뒤 개편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해법이 될까요?
<질문 1-1> 연말정산에 대한 서민들의 불만이 거세지면 당장 설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박근혜 정부에 또 하나의 악재로 작용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보완책을 마련해야 할까요?
<질문 2>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주재한 국무회의서 청와대 조직개편에 대한 구상을 밝혔습니다. 꼭 필요한 소폭 개각을 통해 새출발하겠다는 건데, 소폭 개각으로 청와대가 심기일전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1>그렇다면 조직개편 시기는 설 연휴 전에 이뤄질까요? 어떻게 관측하십니까?
<질문 3> 청와대 개각과 관련해서 박 대통령이 빠른 시일 안에 특보단 구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는데, 특보단장에 다름 아닌 친박 좌장 격 서청원 의원이 거론되고 있어요? 본인은 고사하는 분위기지만 '서청원 역할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그런데 서청원 최고위원, 당청관계가 다소 매끄럽지 못한 것에 대해 김무성 당 대표가 잘해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죠? 이런 상황이라면 서 최고위원이 단장이 되도 박 대통령은 결국 듣고 싶은 말만 듣게 되는 거 아닐까요?
<질문 4-1>만약, 서청원 특보단장설이 현실화된다면, 김무성 대표의 입지는 더 흔들리지 않겠습니까?
<질문 5> 여기서 대통령의 지지율이 더 하락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중반의 국정동력을 잃고 조기 레임덕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출구 전략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질문 6>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 탄생의 1등 공신이었던 개국공신들이 점점 박 대통령을 등지고 있습니다. 김종인, 이상돈, 이준석 비대위원들과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까지, 또 2, 30대 지지층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던 '박근혜 키즈'들이 구설의 근원지로 전락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죠.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7> 야권으로 넘어가 보죠. 새정치민주연합 전대 경선 레이스가 후반전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 세 후보가 전국에서 가장 권리당원이 많은 전북 표심 공략에 나섰는데, 세 후보자들이 박근혜 정부 '때리기'와 김대중 전 대통령 '띄우기'에 주력하고 있어요. 이런 전략,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8> 안철수 의원이 어제 정치권에 입문한 뒤 경험한 '억울한' 일들에 대해 소회를 털어놨습니다. 최근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도 상승했는데요. 대중 호감도가 다시 오르고 있는 걸까요?
<질문 9> 4월 보궐선거에서 야권 분열이 불가피해 보이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탈당설이 불거진 '천정배 의원 붙들기'에 나섰다고 합니다. 문희상 위원장이 조만간 만나서 설득하겠다는 기류를 보면 천 전 의원의 탈당이 가시화하고 있는 건 아닌지요?
<질문 10>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최악으로 떨어지고 여당은 '수첩파동'을 겪으면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당대회라는 큰 정치적 이벤트가 있는데도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건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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