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K.Y 메모파문' 2라운드 서막예고·진실은?
<출연 :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용인대 최창렬 교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수첩 공개 파장이 진실공방 싸움으로 번지면서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도 2라운드의 서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파장이 당청 간 권력 갈등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어제 김무성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수첩 사진 일부러 찍힌 거 아니냐는 얘기에 "음해다, 기가 막힌다"는 입장을 내놨죠. 하지만 5선정치 경력의 김 대표가 이런 파장을 과연 예상치 못했겠냐는 지적도 있거든요? 의도적 수첩 공개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김 대표가 만약 의도적으로 수첩을 공개한 거라면, 김 대표가 원하던 어떤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이런 가운데, 김무성 대표의 수첩 내용과 관련해서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과 음종환 청와대 행정관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둘 중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겠죠?
<질문 3> 청와대 입장이 참으로 난처하게 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당청이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밝히지 않았습니까. 이번 수첩 파동으로 가뜩이나 껄끄러웠던 당청관계가 더 악화되는 건 아닐까요? 청와대가 김무성 대표 달래기에 나설까요?
<질문 41> 어제 청와대가 진상 조사 의지를 밝힌 후에 음 행정관의 사표를 받아 발빠르게 면직 처리를 했습니다. 청와대 대응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 그런데 김무성 대표, K, Y배후설을 들은 후 '청와대 조무래기들'이라는 거친 표현까지 쓰며 격노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사실 김 대표는 지난 12월 19일에도 정무수석실을 겨냥해 "천지분간 못 하는 사람들"이라며 청와대를 정조준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발언을 쏟아내는 정치적 배경이 있을까요?
<질문 6> 당청관계와 여당 내 계파 갈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가운데, 어제 당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놓고 친이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과 박근혜의 입으로 불렸던 친박 이정현 의원 간 충돌이 있었는데요, 친이 친박 갈등이 다시 불붙는 양상을 보이고 있죠?
<질문 7> 야권으로 넘어가 보죠. 전당대회를 앞둔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동영 전 고문의 탈당과 국민모임 신당창당 등으로 골치가 아픈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천정배 전 의원의 탈당설까지 나오고 있죠. 두 분은 천 전 의원의 탈당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정동영 전 고문과 천정배 전 의원의 행보 때문에 주목받는 한 사람이 있죠. 두 사람과 함께 한때 정치개혁 트로이카의 멤버였던 신기남 의원인데, 신 의원은 당에 잔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 탈당을 염두에 두고 있는 두 사람의 행보를 못마땅해하고 있거든요. 이 세 사람의 엇갈린 행보가 현재 제1 야당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마지막으로 오늘 새정치연합 당권주자들이 첫 번째 TV 토론회를 갖습니다. 문재인 의원과 박지원 의원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1차전의 승리는 누가 가져갈 것으로 보세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용인대 최창렬 교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수첩 공개 파장이 진실공방 싸움으로 번지면서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도 2라운드의 서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파장이 당청 간 권력 갈등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어제 김무성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수첩 사진 일부러 찍힌 거 아니냐는 얘기에 "음해다, 기가 막힌다"는 입장을 내놨죠. 하지만 5선정치 경력의 김 대표가 이런 파장을 과연 예상치 못했겠냐는 지적도 있거든요? 의도적 수첩 공개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김 대표가 만약 의도적으로 수첩을 공개한 거라면, 김 대표가 원하던 어떤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이런 가운데, 김무성 대표의 수첩 내용과 관련해서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과 음종환 청와대 행정관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둘 중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겠죠?
<질문 3> 청와대 입장이 참으로 난처하게 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당청이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밝히지 않았습니까. 이번 수첩 파동으로 가뜩이나 껄끄러웠던 당청관계가 더 악화되는 건 아닐까요? 청와대가 김무성 대표 달래기에 나설까요?
<질문 41> 어제 청와대가 진상 조사 의지를 밝힌 후에 음 행정관의 사표를 받아 발빠르게 면직 처리를 했습니다. 청와대 대응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 그런데 김무성 대표, K, Y배후설을 들은 후 '청와대 조무래기들'이라는 거친 표현까지 쓰며 격노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사실 김 대표는 지난 12월 19일에도 정무수석실을 겨냥해 "천지분간 못 하는 사람들"이라며 청와대를 정조준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발언을 쏟아내는 정치적 배경이 있을까요?
<질문 6> 당청관계와 여당 내 계파 갈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가운데, 어제 당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놓고 친이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과 박근혜의 입으로 불렸던 친박 이정현 의원 간 충돌이 있었는데요, 친이 친박 갈등이 다시 불붙는 양상을 보이고 있죠?
<질문 7> 야권으로 넘어가 보죠. 전당대회를 앞둔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동영 전 고문의 탈당과 국민모임 신당창당 등으로 골치가 아픈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천정배 전 의원의 탈당설까지 나오고 있죠. 두 분은 천 전 의원의 탈당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정동영 전 고문과 천정배 전 의원의 행보 때문에 주목받는 한 사람이 있죠. 두 사람과 함께 한때 정치개혁 트로이카의 멤버였던 신기남 의원인데, 신 의원은 당에 잔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 탈당을 염두에 두고 있는 두 사람의 행보를 못마땅해하고 있거든요. 이 세 사람의 엇갈린 행보가 현재 제1 야당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마지막으로 오늘 새정치연합 당권주자들이 첫 번째 TV 토론회를 갖습니다. 문재인 의원과 박지원 의원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1차전의 승리는 누가 가져갈 것으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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