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신년 회견…3년차 국정 구상은?
<출연 : 한양대 특임교수 고영신·홍익대 정군기 교수·민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 3년차 국정운영 구상을 밝혔습니다.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정군기 홍익대 교수·윤희웅 민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과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통한 집권 3년 차 정국구상, 전체적으로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질문 2> 기자회견 형식도 관심사였는데요, 올해는 질문 수도 15개로 작년보다 세 개 늘렸고요, 이번 회견을 통해 박 대통령의 불통 이미지가 바뀔 수 있을까요?
<질문 3> 본격적으로 이번 기자회견을 분석해보죠. 먼저 가장 관심이 높은 정치 분야,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사였던 '인적쇄신' 부분, 김기춘 비서실장과 비서진 3인방의 교체 가능성은 일축했죠? 과감한 인적쇄신은 없었어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습니까?
<질문 4> 정국을 강타한 청와대 문건 유출 파문과 지난 9일, 김영한 민정수석의 항명파문까지, 박 대통령이 이 부분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할지도 관심사였는데 "국민에게 허탈감을 드려 마음이 무겁고 송구하다"고 밝혔죠. 수위는 적절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정국의 '뜨거운 감자'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논란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특히 정윤회씨가 문체부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터무니없이 조작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의 정면 돌파,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특히 집권 3년차에 벌어진 '민정수석 항명사태'와 '불통논란'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산적해 있고 지지율이 집권 초보다 낮아져 지지율 40%대를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기자회견이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고 보시는지요?
<질문 7> 하지만 야당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김기춘 비서실장과 비서진 3인방의 사퇴와 청와대 문건 유출에 대한 특검을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청와대가 어떻게 수습하고 대응해야 할까요?
<질문 8> 최근 정치권에서 불붙고 있는 개헌 논의에 대해서는 "경제혁신이 먼저고 개헌은 당장 논의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무성 대표와의 갈등성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고 밝혔죠?
<질문 9> 이런 가운데 김무성 대표가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찾아 "밑에서 대통령을 잘못 모셔서 대통령이 머리가 아파 죽으려 한다"며 당청갈등설 진화에 나섰다면서요?
<질문 10> 다시 기자회견으로 돌아와서요, 통일 분야도 살펴볼까요. 신년사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이 '최고위급 회담'을 제안한 만큼 이에 대한 화답이 있을지가 관심이었는데요. 박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에 전제조건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죠? 진정성 있는 남북대화를 위해 어떤 조건과 환경이 갖춰져야 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과 관련해서는 "우리 정체성까지도 무시하고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은 용인·용납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2> 경제 분야에서는 최근 논란이 많은 기업인 가석방에 대해 결국 법무부가 판단할 것이란 답을 내놨죠?
<질문 13> 이제 박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집권 3년 차를 출발합니다. 신년 기자회견을 계기로 힘있는 국정을 끌어갈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에 매진해야 할 것으로 보시는지요?
<질문 14> 야권으로 화제를 돌려보겠습니다. 새정치연합의 대선후보를 지냈던 정동영 상임고문이 결국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준미하고 있는 '국민모임'에 합류했습니다. 야권에 몰고 올 충격파는 어느정도 보시는디요?
<질문 15> 정동영 전 고문의 탈당 과정속에서 새정치연합 인사들의 설득 모습도 없었고, 당권후보들이 유감을 표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동영 전 고문의 탈당을 둘러싼 새정치 내부의 상황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16> 국민모임이 첫 '국민대토론회'를 갖고 창당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신당 창당을 둘러싼 여론의 흐름은 어떻습니까. 신당 지지도와 신당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게 나오고 있나요?
<질문 17> 새정치민주연합, 지금 전당대회 중인데요. 당 내부적으로는 당권 향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8> 지금 정동영 전 상임고문의 말처럼,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가 계파 패권주의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9> 문재인 후보 같은 경우에는 공천권도 내놓겠다며 계파청산 의지를 밝혔는데, 이걸로는 해결이 안 된다고 보시는 건가요?
<질문 20> 여론의 호응을 살펴볼까요. 새정치연합의 전당대회가 흥행 면에서는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1> 이런 가운데, 국민 모임은 4월 재보궐 선거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민 모임의 파괴력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2> 안철수 의원이 최근 보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가장 최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 조사에서도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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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한양대 특임교수 고영신·홍익대 정군기 교수·민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 3년차 국정운영 구상을 밝혔습니다.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정군기 홍익대 교수·윤희웅 민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과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통한 집권 3년 차 정국구상, 전체적으로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질문 2> 기자회견 형식도 관심사였는데요, 올해는 질문 수도 15개로 작년보다 세 개 늘렸고요, 이번 회견을 통해 박 대통령의 불통 이미지가 바뀔 수 있을까요?
<질문 3> 본격적으로 이번 기자회견을 분석해보죠. 먼저 가장 관심이 높은 정치 분야,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사였던 '인적쇄신' 부분, 김기춘 비서실장과 비서진 3인방의 교체 가능성은 일축했죠? 과감한 인적쇄신은 없었어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습니까?
<질문 4> 정국을 강타한 청와대 문건 유출 파문과 지난 9일, 김영한 민정수석의 항명파문까지, 박 대통령이 이 부분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할지도 관심사였는데 "국민에게 허탈감을 드려 마음이 무겁고 송구하다"고 밝혔죠. 수위는 적절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정국의 '뜨거운 감자'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논란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특히 정윤회씨가 문체부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터무니없이 조작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의 정면 돌파,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특히 집권 3년차에 벌어진 '민정수석 항명사태'와 '불통논란'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산적해 있고 지지율이 집권 초보다 낮아져 지지율 40%대를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기자회견이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고 보시는지요?
<질문 7> 하지만 야당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김기춘 비서실장과 비서진 3인방의 사퇴와 청와대 문건 유출에 대한 특검을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청와대가 어떻게 수습하고 대응해야 할까요?
<질문 8> 최근 정치권에서 불붙고 있는 개헌 논의에 대해서는 "경제혁신이 먼저고 개헌은 당장 논의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무성 대표와의 갈등성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고 밝혔죠?
<질문 9> 이런 가운데 김무성 대표가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찾아 "밑에서 대통령을 잘못 모셔서 대통령이 머리가 아파 죽으려 한다"며 당청갈등설 진화에 나섰다면서요?
<질문 10> 다시 기자회견으로 돌아와서요, 통일 분야도 살펴볼까요. 신년사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이 '최고위급 회담'을 제안한 만큼 이에 대한 화답이 있을지가 관심이었는데요. 박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에 전제조건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죠? 진정성 있는 남북대화를 위해 어떤 조건과 환경이 갖춰져야 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과 관련해서는 "우리 정체성까지도 무시하고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은 용인·용납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2> 경제 분야에서는 최근 논란이 많은 기업인 가석방에 대해 결국 법무부가 판단할 것이란 답을 내놨죠?
<질문 13> 이제 박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집권 3년 차를 출발합니다. 신년 기자회견을 계기로 힘있는 국정을 끌어갈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에 매진해야 할 것으로 보시는지요?
<질문 14> 야권으로 화제를 돌려보겠습니다. 새정치연합의 대선후보를 지냈던 정동영 상임고문이 결국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준미하고 있는 '국민모임'에 합류했습니다. 야권에 몰고 올 충격파는 어느정도 보시는디요?
<질문 15> 정동영 전 고문의 탈당 과정속에서 새정치연합 인사들의 설득 모습도 없었고, 당권후보들이 유감을 표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동영 전 고문의 탈당을 둘러싼 새정치 내부의 상황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16> 국민모임이 첫 '국민대토론회'를 갖고 창당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신당 창당을 둘러싼 여론의 흐름은 어떻습니까. 신당 지지도와 신당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게 나오고 있나요?
<질문 17> 새정치민주연합, 지금 전당대회 중인데요. 당 내부적으로는 당권 향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8> 지금 정동영 전 상임고문의 말처럼,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가 계파 패권주의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9> 문재인 후보 같은 경우에는 공천권도 내놓겠다며 계파청산 의지를 밝혔는데, 이걸로는 해결이 안 된다고 보시는 건가요?
<질문 20> 여론의 호응을 살펴볼까요. 새정치연합의 전당대회가 흥행 면에서는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1> 이런 가운데, 국민 모임은 4월 재보궐 선거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민 모임의 파괴력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2> 안철수 의원이 최근 보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가장 최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 조사에서도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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