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영한 靑 민정수석 사의 표명… 하극상?
<출연 : 경희대 이진곤 객원교수ㆍ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앵커]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을 거부하며 사의를 표했던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로 예정돼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회견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거란 전망입니다.
경희대 이진곤 객원교수와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두 분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청와대 김영한 민정수석이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소집된 국회 운영위의 출석을 거부하며 사의를 표명해 파장이 일었죠. 박근혜 대통령, 오늘 김영한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두 분께선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김영한 민정수석 사의 표명 과정을 보면 청와대가 아닌 국회에서 알려졌는데요. 이런 경우가 있었나요? 김기춘 비서실장의 출석 지시를 거부한 것을 보고 일각에선 문건 유출 사건의 수습 과정에서 나타난 일종의 하극상이 아니냔 관측도 있던데요?
<질문 3> 이번 파문을 두고 계속됐던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퇴, 더욱 압박을 받는 모양새입니다. 박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이냐가 관심이죠.어떤 전망이십니까?
<질문 4> 야권에선 "청와대의 기강이 완전히 무너졌다"면서 "여야가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청와대와 정치권의 대립각이 더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던데요?
<질문 5> 김영한 민정수석의 사표 수리만으로 이번 파문이 정리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래선지 민정수석의 사퇴 파문이 신년 정국의 뇌관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던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6> 어쨌든 이번 파문이 문건파동 이후, 고조된 인적쇄신론의 불을 댕기거나 집권 3년차 국정구상을 밝히게 될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회견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게 됐죠?
<질문 7>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도 청와대의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 12일로 예정돼 있는 신년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 인적 쇄신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까요?
<질문 7-1> 신년회견, 그 밖에 어떤 얘기가 오갈 것으로 보십니까?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문건 유출에 대해 직접 언급할까요?
<질문 8> 지난 7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당대회 본선 후보자를 정하는 예비경선이 있었는데요. 본선엔 박지원, 문재인, 이인영 후보 진출하게 됐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너무 뻔한 결과였나요? 조경태 의원이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던데요?
<질문 9> 친노계 좌장인 문재인 후보와 486세대 운동권 출신인 이인영 후보, 성향과 지지그룹이 일부 겹치고 있죠. 문재인 후보에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9-1> 문재인, 이인영 후보의 지지층이 겹친다는 점에서 박지원 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던데요?
<질문 9-2> 문재인과 이인영 후보의 단일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능성에 대해선 어떤 전망이십니까?
<질문 10> 또 하나 눈여겨봐야 할 것이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두고 친노 대 비노 간 계파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문재인 대 박지원 대결에 대해선 어떤 전망이십니까?
<질문 11> 안철수 의원, 2ㆍ8 전당대회 예비경선 투표에 불참했습니다. 불참 이유로 안 의원은 가족과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일각에선 일부 측근들의 대선 비망록을 발간 한 후라서 의식적으로 피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던데요?
<질문 12> 이런 가운데 안철수 의원, 최근 장하성 교수와 공식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정치권에선 “안철수가 달라졌다” 이런 말이 나오고 있다고 해요. 혹시 들어보셨나요?
<질문 12-1> 안철수 의원, 자신을 떠났던 인사들과 꾸준히 접촉하며 관계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는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2-2> 일각에선 달라진 안철수 의원의 최근 행보, 신당 재창당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던데요?
지금까지 경희대 이진곤 객원교수,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였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경희대 이진곤 객원교수ㆍ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앵커]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을 거부하며 사의를 표했던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로 예정돼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회견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거란 전망입니다.
경희대 이진곤 객원교수와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두 분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청와대 김영한 민정수석이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소집된 국회 운영위의 출석을 거부하며 사의를 표명해 파장이 일었죠. 박근혜 대통령, 오늘 김영한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두 분께선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김영한 민정수석 사의 표명 과정을 보면 청와대가 아닌 국회에서 알려졌는데요. 이런 경우가 있었나요? 김기춘 비서실장의 출석 지시를 거부한 것을 보고 일각에선 문건 유출 사건의 수습 과정에서 나타난 일종의 하극상이 아니냔 관측도 있던데요?
<질문 3> 이번 파문을 두고 계속됐던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퇴, 더욱 압박을 받는 모양새입니다. 박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이냐가 관심이죠.어떤 전망이십니까?
<질문 4> 야권에선 "청와대의 기강이 완전히 무너졌다"면서 "여야가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청와대와 정치권의 대립각이 더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던데요?
<질문 5> 김영한 민정수석의 사표 수리만으로 이번 파문이 정리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래선지 민정수석의 사퇴 파문이 신년 정국의 뇌관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던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6> 어쨌든 이번 파문이 문건파동 이후, 고조된 인적쇄신론의 불을 댕기거나 집권 3년차 국정구상을 밝히게 될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회견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게 됐죠?
<질문 7>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도 청와대의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 12일로 예정돼 있는 신년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 인적 쇄신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까요?
<질문 7-1> 신년회견, 그 밖에 어떤 얘기가 오갈 것으로 보십니까?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문건 유출에 대해 직접 언급할까요?
<질문 8> 지난 7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당대회 본선 후보자를 정하는 예비경선이 있었는데요. 본선엔 박지원, 문재인, 이인영 후보 진출하게 됐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너무 뻔한 결과였나요? 조경태 의원이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던데요?
<질문 9> 친노계 좌장인 문재인 후보와 486세대 운동권 출신인 이인영 후보, 성향과 지지그룹이 일부 겹치고 있죠. 문재인 후보에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9-1> 문재인, 이인영 후보의 지지층이 겹친다는 점에서 박지원 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던데요?
<질문 9-2> 문재인과 이인영 후보의 단일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능성에 대해선 어떤 전망이십니까?
<질문 10> 또 하나 눈여겨봐야 할 것이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두고 친노 대 비노 간 계파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문재인 대 박지원 대결에 대해선 어떤 전망이십니까?
<질문 11> 안철수 의원, 2ㆍ8 전당대회 예비경선 투표에 불참했습니다. 불참 이유로 안 의원은 가족과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일각에선 일부 측근들의 대선 비망록을 발간 한 후라서 의식적으로 피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던데요?
<질문 12> 이런 가운데 안철수 의원, 최근 장하성 교수와 공식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정치권에선 “안철수가 달라졌다” 이런 말이 나오고 있다고 해요. 혹시 들어보셨나요?
<질문 12-1> 안철수 의원, 자신을 떠났던 인사들과 꾸준히 접촉하며 관계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는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2-2> 일각에선 달라진 안철수 의원의 최근 행보, 신당 재창당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던데요?
지금까지 경희대 이진곤 객원교수,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였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