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국제유가 하락 이해득실 '논란'
<출연 : 시민경제사회연구소 홍헌호 소장·시사평론가 최영일>
국제 유가가 지난 7개월 동안 반토막이 났습니다.
하지만 유가 하락을 체감하는 국민들은 많지 않은데요.
추락하는 유가가 과연 서민경제의 황금 동아줄이 될 수 있을지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소장,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유가하락을 둘러싼 이해득실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유가 하락으로 원가 하락을 직감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저유가 사태, 상당한 호재 아닙니까?
<질문 2> 최 부총리, 일단 유가 하락은 우리 경제에 큰 호재라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다른 시선으로 접근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유가 하락이 한국 경제 전반에 온기를 주려면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고요?
<질문 3> 기업이 유가 하락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가격을 내리느냐 여부에 따라 효과도 천지차이라는 말씀인데 만약 기업이 수익을 독점할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질문 4> 그런데 지난해 초 대비, 국제유가는 반 토막 났음에도 국내 휘발유 가격은 여전히 리터당 150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다 같이 살기 위한 기업의 제품 가격 인하, 기대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유가 하락으로 전기요금 인하 역시 기대됐지만 산업부, 지난 5일 전기요금 인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유가 상승 때마다 원가부담을 이유로 전기요금을 인상했던 한전 아니었습니까? 유가 급락으로 수혜를 보고 있는 대한항공 역시 유류 할증료를 제외한 기본운임 인하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 밝혔는데요?
<질문 6> 결국 유가 상승 때마다 원가 부담을 이유로 고스란히 부담을 껴안아야 했던 서민들, 저유가 시대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수혜는커녕 혜택조차 받지 못하는 분위기인데요?
<질문 7>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것 중 하나인 담뱃값 역시 대폭 인상되면서 편의점과 대형마트 담배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편의점 전체 매출도 평균 10∼15% 줄었다는 분석인데요. 담뱃값 인상 쇼크, 전망은?
<질문 8> 그런가하면 땅콩 회항사태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부사장, 언론에 사건이 보도가 되고 국토부에서 처음으로 조사를 한 직후에 내가 뭘 잘못했느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고요. 악어의 눈물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평가는? 일각에서는 이렇게까지 몰아가는 건 과도하지 않냐, 조현아 전 부사장을 향한 대중의 마녀사냥이 너무 지나친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시민경제사회연구소 홍헌호 소장·시사평론가 최영일>
국제 유가가 지난 7개월 동안 반토막이 났습니다.
하지만 유가 하락을 체감하는 국민들은 많지 않은데요.
추락하는 유가가 과연 서민경제의 황금 동아줄이 될 수 있을지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소장,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유가하락을 둘러싼 이해득실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유가 하락으로 원가 하락을 직감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저유가 사태, 상당한 호재 아닙니까?
<질문 2> 최 부총리, 일단 유가 하락은 우리 경제에 큰 호재라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다른 시선으로 접근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유가 하락이 한국 경제 전반에 온기를 주려면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고요?
<질문 3> 기업이 유가 하락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가격을 내리느냐 여부에 따라 효과도 천지차이라는 말씀인데 만약 기업이 수익을 독점할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질문 4> 그런데 지난해 초 대비, 국제유가는 반 토막 났음에도 국내 휘발유 가격은 여전히 리터당 150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다 같이 살기 위한 기업의 제품 가격 인하, 기대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유가 하락으로 전기요금 인하 역시 기대됐지만 산업부, 지난 5일 전기요금 인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유가 상승 때마다 원가부담을 이유로 전기요금을 인상했던 한전 아니었습니까? 유가 급락으로 수혜를 보고 있는 대한항공 역시 유류 할증료를 제외한 기본운임 인하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 밝혔는데요?
<질문 6> 결국 유가 상승 때마다 원가 부담을 이유로 고스란히 부담을 껴안아야 했던 서민들, 저유가 시대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수혜는커녕 혜택조차 받지 못하는 분위기인데요?
<질문 7>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것 중 하나인 담뱃값 역시 대폭 인상되면서 편의점과 대형마트 담배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편의점 전체 매출도 평균 10∼15% 줄었다는 분석인데요. 담뱃값 인상 쇼크, 전망은?
<질문 8> 그런가하면 땅콩 회항사태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부사장, 언론에 사건이 보도가 되고 국토부에서 처음으로 조사를 한 직후에 내가 뭘 잘못했느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고요. 악어의 눈물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평가는? 일각에서는 이렇게까지 몰아가는 건 과도하지 않냐, 조현아 전 부사장을 향한 대중의 마녀사냥이 너무 지나친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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