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민정수석실서 민간인 사생활 사찰…왜?
<출연 :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용인대 최창렬 교수>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이 민간인 사찰 파문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국회 운영위원회가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윤회 비선실세' 의혹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어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박지만 회장이 박관천 경정에게 건네받았다는 이른바 '정윤회 동향보고 문건' 안에, 기업인과 연예인 등의 사생활을 다룬 내용이 포함됐다고 하죠? 민간인 사찰 파문으로 번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1-1> 청와대는 "대통령 친인척 관리 차원에서 이들과의 친분을 사칭한 사람들에 대한 여론 동향을 수집 보고한 것"이라고 해명했는데요, 청와대가 대응은 잘 하고 있는 건가요?
<질문 2>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비서실장이든 누구든 책임을 져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친이계이 맏형인 이재오 의원의 청와대를 겨냥한 작심발언은 어떻게 해석하나요?
<질문 3> 야권은 물로 여권에서도 청와대의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12일에 예정되어 있죠. '정윤회 동향 문건' 파문과 관련해서 김기춘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들의 거취 문제가 초미의 관심 아니겠습니까? 과연 박 대통령은 어떤 해법을 내놓을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과 친이계 인사들이 대규모 신년 만찬을 했다고 합니다. 시점이 묘한 게 앞서 청와대에서의 친박핵심 인사 7인의 회동 이후에 친이계가 대규모 회동으로 '세과시'를 한 겁니다.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
<질문 5> 새해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가 될 자원외교 국정조사를 놓고, 여야 조율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바로 국조대상 시기와 증인채택 범위 문제인데요. 두 분은 역대정권까지 조사 범위에 넣자는 여당의 주장과 이명박 대통령을 증인에 포함해야 한다는 야당의 요구,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새누리당 내 계파 갈등의 뇌관이죠. 박세일 여의도연구원장 임명건을 놓고 이번에는 친박 좌장인 서청원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할 수 있다고 경고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김무성 대표가 지난 상하이 발언 이후 처음으로 '개헌론'을 다시 꺼내들었죠? 친박-비박의 갈등이 커지는 지금 상황에서 왜 개헌론을 다시 언급했습니까?
<질문 8> 이번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로 넘어가 보죠. 어제, 당권에 도전 할 세 명의 최종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이 세 명의 라인업으로 그동안 국민적 관심에서 소외됐던 야당이 이슈몰이와 전대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질문 9> 이제 한달 동안 예비경선이 치러지는데요, 친노냐 비노냐, 당심은 과연 어디로 갈까요, 두 분은 어떻게 결과를 예측하시는지요?
<질문 10> 어제 예비경선에는 야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불리는 거물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안철수 의원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투표에 불참해서 당내 논란이 좀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데요, 조만간 귀국하면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지 궁금한데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용인대 최창렬 교수>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이 민간인 사찰 파문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국회 운영위원회가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윤회 비선실세' 의혹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어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박지만 회장이 박관천 경정에게 건네받았다는 이른바 '정윤회 동향보고 문건' 안에, 기업인과 연예인 등의 사생활을 다룬 내용이 포함됐다고 하죠? 민간인 사찰 파문으로 번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1-1> 청와대는 "대통령 친인척 관리 차원에서 이들과의 친분을 사칭한 사람들에 대한 여론 동향을 수집 보고한 것"이라고 해명했는데요, 청와대가 대응은 잘 하고 있는 건가요?
<질문 2>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비서실장이든 누구든 책임을 져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친이계이 맏형인 이재오 의원의 청와대를 겨냥한 작심발언은 어떻게 해석하나요?
<질문 3> 야권은 물로 여권에서도 청와대의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12일에 예정되어 있죠. '정윤회 동향 문건' 파문과 관련해서 김기춘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들의 거취 문제가 초미의 관심 아니겠습니까? 과연 박 대통령은 어떤 해법을 내놓을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과 친이계 인사들이 대규모 신년 만찬을 했다고 합니다. 시점이 묘한 게 앞서 청와대에서의 친박핵심 인사 7인의 회동 이후에 친이계가 대규모 회동으로 '세과시'를 한 겁니다.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
<질문 5> 새해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가 될 자원외교 국정조사를 놓고, 여야 조율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바로 국조대상 시기와 증인채택 범위 문제인데요. 두 분은 역대정권까지 조사 범위에 넣자는 여당의 주장과 이명박 대통령을 증인에 포함해야 한다는 야당의 요구,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새누리당 내 계파 갈등의 뇌관이죠. 박세일 여의도연구원장 임명건을 놓고 이번에는 친박 좌장인 서청원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할 수 있다고 경고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김무성 대표가 지난 상하이 발언 이후 처음으로 '개헌론'을 다시 꺼내들었죠? 친박-비박의 갈등이 커지는 지금 상황에서 왜 개헌론을 다시 언급했습니까?
<질문 8> 이번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로 넘어가 보죠. 어제, 당권에 도전 할 세 명의 최종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이 세 명의 라인업으로 그동안 국민적 관심에서 소외됐던 야당이 이슈몰이와 전대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질문 9> 이제 한달 동안 예비경선이 치러지는데요, 친노냐 비노냐, 당심은 과연 어디로 갈까요, 두 분은 어떻게 결과를 예측하시는지요?
<질문 10> 어제 예비경선에는 야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불리는 거물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안철수 의원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투표에 불참해서 당내 논란이 좀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데요, 조만간 귀국하면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지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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