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문재인-박지원 양강 속 3위는 누구?
<출연 : 시사평론가 박상병ㆍ공간과미디어 박상헌 연구소장>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전당대회를 앞둔 새정치민주연합이 잠시 후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를 추리는 이른바 컷오프 결과를 발표합니다.
박상병 시사평론가,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장과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새정치민주연합 오늘 당 대표 후보자는 3명으로 압축됩니다. 문재인 박지원 두 분의 통과는 예견할 수 있겠고요, 3번째 후보는 문재인-박지원 양강구도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1-1> 올해 역시 통과 후보들의 순위나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정치판에는 비밀이 없는데, 곧 알려지겠죠?
<질문 2> 새정치연합 차기 당대표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문재인 의원이 사실상 가장 유력하다고는 하지만 박지원 의원이 연일 공격적 행보에 나서면서 해볼만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두 분은 판세를 어떻게 관측하고 계신지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대선패배 책임론 공세를 받고 있는 문재인 의원이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본인이 야권의 차기 대선주자라는 점을 강조했죠. 차기 대선 후보 불출마 공세에 대해 "잠재적인 대선 후보를 없애라는 요구는 아니지 않겠냐"며 맞대응을 했는데,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나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안철수 의원 측근 4명이 대선 비망록을 출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내 긴장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대담집에는 문재인 의원과 친노를 비판하는 내용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파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이 책이 발간되는 걸 안 의원이 알았느냐, 몰랐느냐도 관심입니다. 두 분은 안 의원이 출간 사실을 알았다고 보십니까, 몰랐다고 보십니까?
<질문 4-2> 청와대와 여권 분위기 좀 살펴볼까요. '정윤회 문건' 파문에 대한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서 청와대 윤두현 홍보수석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청와대가 민심을 잘 읽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6> 그리고 조금 전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민주당 전 당직자가 받았다는 대남지령문을 공개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새누리당 내 친박-비박 계파갈등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서청원 최고위원이 지인들과 신년인사회에서 김무성 대표가 '박세일 여의도연구원장' 임명을 강행하면 최고위원직을 던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박세일 이사장을 향한 '친박'의 반발이 왜 이렇게 거센겁니까?
<질문 7-1> 내일 최고위원 만찬에 서청원 최고와 일부 최고위원들이 불참을 통보했다고 하죠. 만약 친박계 최고위원 3명이 사퇴하면 전당대회를 다시 열어야 하나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내부에서 박세일 이사장의 자진 거취 정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박 이사장이 자진 사퇴하는 것으로 김무성 대표의 정치적 내상이 최소화할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9> 친박계가 이렇게 공세를 높이는 데는 아무래도 믿는 구석이 있지 않겠습니까.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갈등관계가 올 해 여권의 가장 큰 정치적 화두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박 대통령이 김무성 대표를 배제하고 친박계를 중심으로 친정체제 구축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죠.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질문 10> 이인제 최고위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인사와 관련해서, 당 차원에서 감사원 감사를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왜 이런 발언을 했을까요?
<질문 10-1> 이인제 최고위원이 특히 문제삼은 부분은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직입니다. 최근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직을 열 몇개 만들어서 월 400만∼600만원을 지급하는데 절반 이상이 자신의 정치적 인맥을 임용했다는 건데, 사실이라면 박원순 시장, 정치적 타격이 있지 않겠습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시사평론가 박상병ㆍ공간과미디어 박상헌 연구소장>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전당대회를 앞둔 새정치민주연합이 잠시 후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를 추리는 이른바 컷오프 결과를 발표합니다.
박상병 시사평론가,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장과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새정치민주연합 오늘 당 대표 후보자는 3명으로 압축됩니다. 문재인 박지원 두 분의 통과는 예견할 수 있겠고요, 3번째 후보는 문재인-박지원 양강구도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1-1> 올해 역시 통과 후보들의 순위나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정치판에는 비밀이 없는데, 곧 알려지겠죠?
<질문 2> 새정치연합 차기 당대표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문재인 의원이 사실상 가장 유력하다고는 하지만 박지원 의원이 연일 공격적 행보에 나서면서 해볼만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두 분은 판세를 어떻게 관측하고 계신지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대선패배 책임론 공세를 받고 있는 문재인 의원이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본인이 야권의 차기 대선주자라는 점을 강조했죠. 차기 대선 후보 불출마 공세에 대해 "잠재적인 대선 후보를 없애라는 요구는 아니지 않겠냐"며 맞대응을 했는데,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나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안철수 의원 측근 4명이 대선 비망록을 출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내 긴장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대담집에는 문재인 의원과 친노를 비판하는 내용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파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이 책이 발간되는 걸 안 의원이 알았느냐, 몰랐느냐도 관심입니다. 두 분은 안 의원이 출간 사실을 알았다고 보십니까, 몰랐다고 보십니까?
<질문 4-2> 청와대와 여권 분위기 좀 살펴볼까요. '정윤회 문건' 파문에 대한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서 청와대 윤두현 홍보수석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청와대가 민심을 잘 읽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6> 그리고 조금 전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민주당 전 당직자가 받았다는 대남지령문을 공개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새누리당 내 친박-비박 계파갈등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서청원 최고위원이 지인들과 신년인사회에서 김무성 대표가 '박세일 여의도연구원장' 임명을 강행하면 최고위원직을 던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박세일 이사장을 향한 '친박'의 반발이 왜 이렇게 거센겁니까?
<질문 7-1> 내일 최고위원 만찬에 서청원 최고와 일부 최고위원들이 불참을 통보했다고 하죠. 만약 친박계 최고위원 3명이 사퇴하면 전당대회를 다시 열어야 하나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내부에서 박세일 이사장의 자진 거취 정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박 이사장이 자진 사퇴하는 것으로 김무성 대표의 정치적 내상이 최소화할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9> 친박계가 이렇게 공세를 높이는 데는 아무래도 믿는 구석이 있지 않겠습니까.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갈등관계가 올 해 여권의 가장 큰 정치적 화두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박 대통령이 김무성 대표를 배제하고 친박계를 중심으로 친정체제 구축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죠.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질문 10> 이인제 최고위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인사와 관련해서, 당 차원에서 감사원 감사를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왜 이런 발언을 했을까요?
<질문 10-1> 이인제 최고위원이 특히 문제삼은 부분은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직입니다. 최근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직을 열 몇개 만들어서 월 400만∼600만원을 지급하는데 절반 이상이 자신의 정치적 인맥을 임용했다는 건데, 사실이라면 박원순 시장, 정치적 타격이 있지 않겠습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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