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정윤회 문건실체 없어"…사실상 수사 종료?

<출연 :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ㆍ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

지난 연말 정국을 강타한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 이후, 특검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은 여야 할 것 없이 집안싸움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데요,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과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검찰이 정윤회 문건과 박지만 미행문건은 허위 문건으로 최종 결론냈습니다. 청와대 문건에 대한 검찰 수사 사실상 종료됐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2> '정윤회 문건'의 당사자인 정윤회 씨가 "희대의 국정 농단자라는 오명을 벗었다"며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3> 검찰의 수사 결과에 새정치연합은 즉각 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특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청와대는 이번 사건에 대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주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는데요, 충분하다고 보시는지요. 청와대가 이번 사안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질문 4-1> 더구나 청와대의 인적 쇄신 목소리는 정치권 안팎에서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검찰 수사를 일단 비켜간 김기춘 비서실장과 참모진 3인방의 거취는 어떻게 관측하십니까?

<질문 4-2> 이번 청와대 문건 유출 사태로 대통령 친인척 관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여야가 오는 12일 국회서 대통령 친인척 관리를 위한 특별감찰관 후보 3명을 선출키로 합의했죠?

<질문 5> 야권에서는 안철수 의원 측근 4명의 대담집 출간으로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안철수는 왜'라는 이 대담집에는 문재인 의원과 친노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이 시점일까요?

<질문 6> 그런데 안철수 의원이 대담집 발간과 관련해서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안철수 의원의 속내가 궁금한데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안철수 의원과 대선과정서 함께했던의 핵심인사들이 오는 15일 모여 신당 창당 논의를 한다고 하는데요, 안 의원 세력이 다시 움직이는 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8> 화제를 돌려볼까요. 박 대통령과 친박계의 김무성 때리기가 심상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 12월 19일 박 대통령과 친박계 7인의 비공개 오찬 이후 공세가 본격화 됐죠? 어떻게 해석할 수 있겠습니까?

<질문 9> 이런 가운데, 김무성 대표와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이번에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회의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을 놓고 또 고성이 오갔다고 하죠?

<질문 10> 친박과 비박의 갈등은 올 해 더 심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 4월 재보궐 선거에서 김무성 대표는 성과를 내야 하는 상황인데요, 새누리당이 패할 경우 친박계에서 지도부 교체를 요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선거 결과에 따른 여권 권력지형의 변화, 어떻게 관측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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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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