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靑 분리개각 전망…'이완구 총리설' 굳어질까?

<출연 : 변호사 박찬종>

여권의 핵심 인사인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청와대 분리 개각설을 언급하면서 이완구 총리 기용설이 점차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출간을 앞두고 있는 안철수 대담집에서 안 의원이 지난 대선과정에서의 단일화를 후회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정치적 논란이 예상됩니다.

박찬종 변호사와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검찰이 조금 전 오후 2시에 '청와대 문건 유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새해 덕담이 오갔던 여야 정치권에 다시 뜨거운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야당이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특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2> 그런가하면, 조금 전에는 해산된 옛 통합진보당 전 국회의원들이 외신들을 상대로 헌재 결정을 비판하는 기자 회견을 열었는데요, 어떻게 지켜보셨어요?

<질문 3> 정치권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청와대 인적쇄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오늘 여권의 핵심인사인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올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청와대 개편이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2월에는 급한자리를 교체하고 5월에 본격적인 개편에 들어간다는 것 같은데요, 청와대의 분리 개각,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올 해 있는 유일한 선거죠. 4.29 재보선과 관련해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재보선 공천을 1월 안에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친박계가 100% 여론조사 공천에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라, 친박 대 비박의 갈등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이는데, 김 대표의 발언 배경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야권으로 넘어가 보죠. 당권의 주력한 두 분 문재인, 박지원 의원 모두 당명 변경을 주장하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두 분 모두 '민주당'에 강한 애착을 보이는 상황인데, 이로 인한 계파 갈등이 당연히 예견되고 있는데도 민주당으로 돌아가자는 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3-1> 지금 '민주당'으로 등록한 정당이 있어서, 같거나 유사한 명칭은 정당법상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하던데, 법적으로 문제는 없습니까?

<질문 4> 박지원·박주선 의원 등 '비노계' 의원들이 '친노계' 후보인 문재인 의원에게 지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라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비박세력이 전당대회에서 일종의 네거티브전인 '대선 패배론'에 불을 당기는 건 어떤 이유로 보십니까?

<질문 4-1> 이에 대해 문재인 의원은 "네거티브는 하지 않겠다"며 무대응 원칙을 밝혔는데요 문재인 의원의 입장, 어떻게 해석하시나요?

<질문 5> 야당이 새롭게 판을 짜는 시점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에 대한 책이 이번 주에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내용에서 주목되는 부분이 지난 대선당시 후보단일화에 대한 선택을 후회한다는 부분인데, 이번 책 출간을 계기로 지금 흩어져 있는 안 의원의 세력이 다시 움직이는 걸까요?

<질문 5-1> 하지만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안철수 의원은 지난 대선 과정 등에서 자신이 측근들과 나눈 대화 내용이 대담집으로 발간되는 것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밝혔죠?

<질문 6> 이런 가운데 야권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에 다소 변화가 있었네요. 보면, 문재인 의원이 1위를 다시 박원순 시장에게 넘겨줬습니다. 문재인 의원이 당권도전 선언을 하면서 보폭을 넓히고 있는 상황인데, 지지율은 오히려 주춤하는 이유는 뭘까요?

<질문 6-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출마 부인에도 불구하고 여야 통합 여전히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이 이 결과에 언급은 하지 않은 채 '씁쓸한 미소'만 지었다고 하는데요, 반기문 총장을 지지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