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북한 "오바마는 원숭이"…북-미 '악화일로'
<출연 : 경남대 김근식 교수·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
북한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을 '원숭이'라며 또 다시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영화 인터뷰 상영을 놓고, 북한의 막말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제1위원장이 우리 정부의 1월 남북대화 제의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과 분석해 보죠.
<질문 1> 영화 '인터뷰' 상영에 대해 북한이 오바마 미 대통령을 '원숭이'에 또 비유하면서 상당히 분노하고 있는데요. 북한의 이런 반응 어떻게 읽을 수 있나요?
<질문 2> 북한이 올해 5월에도 오바마 대통령을 겨냥해 '잡종', '광대', '원숭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했죠. 특히 '원숭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 건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걸까요?
<질문 2-1> 미국 정부는 일단 즉각적인 반응을 자제했죠? 일단 지켜보는 대응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이 영화의 사본을 전단에 넣어서 북에 날려 보낸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북한은 지금 이 영화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보위부와 보안부, 기동대로 구성된 검열단까지 조직되고 장마당을 포함해서 대대적인 검열이 있을 것이란 소식이 들리는데요. 이렇게까지 영화를 차단하려는 의도는?
<질문 5> 대북전단 문제로 지금 남북관계가 상당히 경색됐는데, 전단에 인터뷰 영화까지 넣어서 날려 보내면, 북한이 과연 어떻게 나올 것으로 보시는지요? 고사총보다 더 위협적인 도발을 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6> 정부가 북한에 대화를 제의하지 않았습니까. 이번 남북 당국간 회담 제안, 남북관계에 물꼬가 트일길 기대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전단을 핑계 삼아 대화 거절을 하지는 않을까요?
<질문 7> 어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김양건 통일선전부장에게 전통문을 보내 내년 1월 중에 만나자고 제안하지 않았습니까. 정부의 선제적 제안 배경,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질문 8> 류길재 장관이 당국간 대화를 제의하고 수석대표가 될 거라고 언급했죠. 대화를 장관급회담으로 격상시키자는 건데, 이건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질문 9> 이번 남북 당국간 회담의 주요 의제는 이산가족 상봉과 스포츠 교류확대 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북측이 금강산 관광 재개나 5.24조치 해제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건데, 우리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질문 10> 가장 중요한 건 북측이 우리의 대화 제안을 수용할 것이냐 하는 부분일 텐데 가능성 얼마나 된다고 보세요? 언제쯤 어떤 방식으로 입장을 밝힐까요?
<질문 11> '토크콘서트'로 종북 논란을 빚은 황선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묵비권을 계속 행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논란, 두 분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경남대 김근식 교수·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
북한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을 '원숭이'라며 또 다시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영화 인터뷰 상영을 놓고, 북한의 막말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제1위원장이 우리 정부의 1월 남북대화 제의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과 분석해 보죠.
<질문 1> 영화 '인터뷰' 상영에 대해 북한이 오바마 미 대통령을 '원숭이'에 또 비유하면서 상당히 분노하고 있는데요. 북한의 이런 반응 어떻게 읽을 수 있나요?
<질문 2> 북한이 올해 5월에도 오바마 대통령을 겨냥해 '잡종', '광대', '원숭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했죠. 특히 '원숭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 건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걸까요?
<질문 2-1> 미국 정부는 일단 즉각적인 반응을 자제했죠? 일단 지켜보는 대응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이 영화의 사본을 전단에 넣어서 북에 날려 보낸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북한은 지금 이 영화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보위부와 보안부, 기동대로 구성된 검열단까지 조직되고 장마당을 포함해서 대대적인 검열이 있을 것이란 소식이 들리는데요. 이렇게까지 영화를 차단하려는 의도는?
<질문 5> 대북전단 문제로 지금 남북관계가 상당히 경색됐는데, 전단에 인터뷰 영화까지 넣어서 날려 보내면, 북한이 과연 어떻게 나올 것으로 보시는지요? 고사총보다 더 위협적인 도발을 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6> 정부가 북한에 대화를 제의하지 않았습니까. 이번 남북 당국간 회담 제안, 남북관계에 물꼬가 트일길 기대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전단을 핑계 삼아 대화 거절을 하지는 않을까요?
<질문 7> 어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김양건 통일선전부장에게 전통문을 보내 내년 1월 중에 만나자고 제안하지 않았습니까. 정부의 선제적 제안 배경,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질문 8> 류길재 장관이 당국간 대화를 제의하고 수석대표가 될 거라고 언급했죠. 대화를 장관급회담으로 격상시키자는 건데, 이건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질문 9> 이번 남북 당국간 회담의 주요 의제는 이산가족 상봉과 스포츠 교류확대 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북측이 금강산 관광 재개나 5.24조치 해제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건데, 우리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질문 10> 가장 중요한 건 북측이 우리의 대화 제안을 수용할 것이냐 하는 부분일 텐데 가능성 얼마나 된다고 보세요? 언제쯤 어떤 방식으로 입장을 밝힐까요?
<질문 11> '토크콘서트'로 종북 논란을 빚은 황선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묵비권을 계속 행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논란, 두 분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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