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檢, 조응천 구속영장 청구…핵심 의혹 풀렸나?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경희대 허성우 겸임교수·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조응천 전 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수사에 남은 과제, 짚어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의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과 그리고 정동영 상임고문의 탈당 시사 등이 향후 당내 흐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관심입니다.

용인대 최창렬 교수, 경희대 허성우 겸임교수, 그리고 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과 세 분과 함께 최근 현안에 대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조응천 전 공직기강 비서관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렇게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수사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데요. 핵심 의혹은 풀린 것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2>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여론의 관심도 뜨거웠는데요. 박관천 경정 구속에 이어 조응천 전 공직기강 비서관의 구속영장 청구, 여론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이번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여론의 흐름은 어땠죠?

<질문 3> 조응천 전 공직기강 비서관 외 추가 배후나 공모자는 없는지 여부죠.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이에 대한 여진은 계속될 것이다, 이런 시각도 있던데요?

<질문 4> 검찰은 특검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는 만큼 한 치의 의문이나 오해가 남지 않도록 수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어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정세균 의원, 2·8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당내 의원 30여 명은 여전히 당내 계파 갈등이 심화된다는 이유로 문재인, 박지원 의원에 대해 불출마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 박지원 의원은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문재인 의원, 출마 선언 시기를 가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후보등록 기간이 29~30일 이죠. 문재인 의원, 어떤 선택을 할까요? 당 대표 출마를 강행할까요? 아니면 당내 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불출마를 선언할까요?

<질문 7> 이런 시각도 있습니다. 문재인 의원이 차기 대권 도전이 유력시 되고 있는 가운데 굳이 전당대회에 나서 당권을 쥐려는 이유에 대해서 여러 정치적인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당권을 쥐려는 문재인 의원, 이유가 뭘까요?

<질문 8> 정세균 의원의 불출마로 2·8 전당대회는 빅 2의 경쟁이 되면서 정세균 의원을 향해 있던 표심이 어디로 향할 것인지도 관심인데요. 문재인, 박지원 의원에게 정 의원의 표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9>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 탈당 후 신당 창당 그룹 국민모임에 합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아요. 내년 초 탈당과 국민모임 합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정 상임고문 최근 행보, 어떤 시각으로 보고 계십니까?

<질문 10> 정동영 상임고문의 탈당 시사에 박지원 의원의 만류도 있었다 하고요. 문희상 위원장은 한 명도 따라가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쇄기를 박기도 했어요. 그러나 앞으로 일은 단정 지을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1> 정동영 상임고문의 탈당과 동시에 신당 합류가 야권발 정계 개편에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미비할 것이다, 이런 평가도 나오고 있던데요? 왜죠?

<질문 12> 여야는 본회의에서 자원외교 비리의혹 국정조사 요구서를 의결하고 내일부터 100일 간의 국조 대장정에 들어가는데요. 야당은 이명박 정부 시절의 문제점을, 여당은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문제점을 짚고 갈 듯 싶어요. 여야의 초점이 다르죠? 어떤 전망이십니까?

<질문 13> 여야가 서로 다른 전략으로 자원외교 국정조사에 임하기 때문에 과정이 순탄치 않아 보입니다. 자원외교 국정조사, 어떤 점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질문 14> 내일부터 시작되는 자원외교 국정조사가 끝나는 시점이 또 4월 재보선을 앞둔 시점 되는데요. 결과에 따라 4월 재보선에도 적잖은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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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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