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가방 속 시신 할머니' 용의자는 누구?

<출연 : 박상융 변호사·백성문 변호사>

올 한해는 유독 사건 사고가 많았던 한 해였죠.

연말에는 훈훈한 미담들을 기대하셨던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가방에서 발견된 할머니 시신부터 아이를 죽이고 자살한 여 경찰관 사건까지.

분노와 놀라움을 오고가는 사건들이 끊임없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과 탄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발생한 사건사고들을 평택경찰서장 출신 박상융 변호사, 백성문 변호사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어제 살인 용의자로 정형근 씨를 지목하고 공개 수배에 나섰죠. 용의자의 신체적 특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공개수배를 하면 아무래도 검거가 좀 더 수월해집니까?

<질문 2> 숨진 할머니에 대해 주변 사람들은 평소 누군가에게 원한을 살 만한 사람은 절대 아니라고 증언했죠. 용의자는 특히 할머니네 가게의 단골 손님으로 알려졌는데 범인의 범행 동기는 밝혀졌습니까? 범인은 흉기와 둔기를 사용해 범행을 저지른 뒤 시신을 여행 가방에 담아서 인근 주택가 부근에 버렸죠. 보시는 것처럼 힘겹게 시신을 끌고 가고 있는데 계획적 살해보단 우발적 살해였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3> 용의자 정형근, 사건발생 다음날 버젓이 피해자의 딸과 교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고요. 범인은 살해 후에도 모두를 경악시킬만한 당돌한 행동을 일삼았는데 이 같은 심리. 어떻게 분석하나요?

<질문 4> 앞으로 경찰이 중점적으로 수사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질문 5> 두 번째 사건으로 넘어가보죠. 권력자들의 성관련 범죄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번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죠?

<질문 6> 그런데 서장원 포천 시장이 자신에게 성추행 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에게 억대의 금품을 주고 사건을 무마하려했다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고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이 사건, 어떻게 진행될까요?

<질문 7> 한편 현직 여자 경찰관이 생후 1개월 된 아들의 클라인펠터 증후군 판정을 비관해 아들과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을 죽음으로까지 몰고 간 클라인펠터 증후군은 어떤 병인가요?

<질문 8> 이번 사건처럼 최근 부모와 자녀가 동반 자살한 사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요. 일각에서는 이러한 사건들은 사회적 살인이라는 주장도 제기합니다. 안타까운 죽음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안전망 어떻게 구축돼야 할까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