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정세균 불출마…野 전대 양강구도로 재편되나
<출연 : 고려대 박태우 교수·정치평론가 유창선>
정치권 안팎에서 불출마 압박을 받아 온 새정치민주연합 빅3 중 한 명이죠.
정세균 의원이 결국 당대표 불출마 입장을 밝혔습니다.
새정치연합 전당대회가 양강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기업인 가석방'을 둘러싼 논의가 정치권에서 불붙었습니다.
박태우 고려대 교수, 유창선 정치평론가와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정세균 의원이 결국 전당대회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어요, 결심 배경은 어떻게 읽고 계세요?
<질문 1-1> 정세균 의원과 같이 불출마 압력을 받고 있는 나머지 두 분, 문재인, 박지원 의원도 불출마로 선회할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질문 1-2> 새정치연합은 당대표 선거에서 컷오프로 3명까지 선정할 것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문재인 박지원 의원 외에 나머지 1명은 그러면 누가될 것인가가 관심입니다. 두 분은 누가 가장 유리할 것으로 보세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의 신당 창당을 위한 탈당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진보 진영 일각에서는 신당 창당 움직임도 포착됐는데요, 야권 재편 전망,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1> 신당에 정동영, 안철수, 손학규 같은 분들이 중심이 된다면 충분히 파괴력이 있지 않을까요? 참여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이정희 전 통진당 대표가 어제 광주 5·18 묘역을 찾았고 오늘은 부산 민주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어제 방명록에 "'민주주의 파괴를 막지 못한 죄, 오월 영령들께 사죄드린다"는 말은 남겼다고 하는데요, 이 전 대표의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해산된 통진당이 국회 방을 빼고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에 있던 사무실 집기들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빈 방은 당분간 비워두기로 했죠?
<질문 3-2> 이상규, 김미희 전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오늘 오후 2시 고소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두 전 의원에 대한 조사가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 이후 검찰 수사의 촉매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자원외교 국정조사특위 위원 8명을 내정했습니다. 김현 의원이 들어갔고, 전체적으로 친노 의원들이 포진됐어요? 새해 정국에서 친이(친이명박)계와 친노(친노무현)계가 다시 정면으로 맞붙을 것 같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여권의 움직임 살펴보겠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청와대 정무수석실을 향해 "천지분간을 못하는 사람들"이라며 크게 화를 냈다고 하죠. 청와대가 부랴부랴 진화에 나섰는데요, 당청 소통, 왜 이렇게 잘 안 되는 겁니까?
<질문 6> 그리고 정치권으로 복귀한 이주영 전 장관의 거취가 관심입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도전할 가능성이 유력하죠? 그렇게 되면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과 일전을 치르게 되는 구도로 관측이 되는데, 두 사람은 모두 '친박' 인사 아닙니까? 이번에는 누가 될까요?
<질문 6-1> 한편, 이완구 원내대표의 '총리 차출설', 이 부분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7> 정치인 가석방 문제가 정치권의 화두로 떠올랐어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 이어 최경환 부총리까지 가석방에 힘을 실은 겁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업인 가석방은 경제활성화와는 무관할 뿐 아니라 재벌총수에게 면죄부를 주는 관행을 끊어야 한다고 밝혀온 박 대통령의 발언의 취지와도 맞지 않다며 비판하고 있거든요?
<질문 8> 대한항공 '봐주기 조사' 의혹이 일고 있는 국토부가, 이번에는 해외 출장을 가면서 대한항공 좌석 업그레이드 특혜를 받았다고 하죠?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고려대 박태우 교수·정치평론가 유창선>
정치권 안팎에서 불출마 압박을 받아 온 새정치민주연합 빅3 중 한 명이죠.
정세균 의원이 결국 당대표 불출마 입장을 밝혔습니다.
새정치연합 전당대회가 양강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기업인 가석방'을 둘러싼 논의가 정치권에서 불붙었습니다.
박태우 고려대 교수, 유창선 정치평론가와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정세균 의원이 결국 전당대회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어요, 결심 배경은 어떻게 읽고 계세요?
<질문 1-1> 정세균 의원과 같이 불출마 압력을 받고 있는 나머지 두 분, 문재인, 박지원 의원도 불출마로 선회할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질문 1-2> 새정치연합은 당대표 선거에서 컷오프로 3명까지 선정할 것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문재인 박지원 의원 외에 나머지 1명은 그러면 누가될 것인가가 관심입니다. 두 분은 누가 가장 유리할 것으로 보세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의 신당 창당을 위한 탈당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진보 진영 일각에서는 신당 창당 움직임도 포착됐는데요, 야권 재편 전망,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1> 신당에 정동영, 안철수, 손학규 같은 분들이 중심이 된다면 충분히 파괴력이 있지 않을까요? 참여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이정희 전 통진당 대표가 어제 광주 5·18 묘역을 찾았고 오늘은 부산 민주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어제 방명록에 "'민주주의 파괴를 막지 못한 죄, 오월 영령들께 사죄드린다"는 말은 남겼다고 하는데요, 이 전 대표의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해산된 통진당이 국회 방을 빼고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에 있던 사무실 집기들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빈 방은 당분간 비워두기로 했죠?
<질문 3-2> 이상규, 김미희 전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오늘 오후 2시 고소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두 전 의원에 대한 조사가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 이후 검찰 수사의 촉매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자원외교 국정조사특위 위원 8명을 내정했습니다. 김현 의원이 들어갔고, 전체적으로 친노 의원들이 포진됐어요? 새해 정국에서 친이(친이명박)계와 친노(친노무현)계가 다시 정면으로 맞붙을 것 같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여권의 움직임 살펴보겠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청와대 정무수석실을 향해 "천지분간을 못하는 사람들"이라며 크게 화를 냈다고 하죠. 청와대가 부랴부랴 진화에 나섰는데요, 당청 소통, 왜 이렇게 잘 안 되는 겁니까?
<질문 6> 그리고 정치권으로 복귀한 이주영 전 장관의 거취가 관심입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도전할 가능성이 유력하죠? 그렇게 되면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과 일전을 치르게 되는 구도로 관측이 되는데, 두 사람은 모두 '친박' 인사 아닙니까? 이번에는 누가 될까요?
<질문 6-1> 한편, 이완구 원내대표의 '총리 차출설', 이 부분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7> 정치인 가석방 문제가 정치권의 화두로 떠올랐어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 이어 최경환 부총리까지 가석방에 힘을 실은 겁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업인 가석방은 경제활성화와는 무관할 뿐 아니라 재벌총수에게 면죄부를 주는 관행을 끊어야 한다고 밝혀온 박 대통령의 발언의 취지와도 맞지 않다며 비판하고 있거든요?
<질문 8> 대한항공 '봐주기 조사' 의혹이 일고 있는 국토부가, 이번에는 해외 출장을 가면서 대한항공 좌석 업그레이드 특혜를 받았다고 하죠?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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