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통진당 해산… 4·29 재보선 ‘누가’ 나오나?

<출연 : 황태순 정치평론가, 박상병 정치평론가, 정치컨설팅 민 윤희웅 센터장>

[앵커]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내년 4월에 열린 3곳의 보궐선거에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 박상병 정치평론가, 정치컨설팅 민 윤희웅 센터장! 세 분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통합진보당, 창당 3년 만에 해산이 됐습니다. 이번 통합진보당 해산 관련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한 여론 조사가 나왔다죠. 윤 센터장 님! 먼저 여론 조사 결과부터 짚어주시죠?

<질문 2> 이번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입장이 애매해졌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진보당과의 총선 연대,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의 진보당 해산 반대 발언 등에 부담을 느끼는 모양새죠. 어떻습니까?

<질문 3> (그래서였을까요?) 결국 새정치민주연합은 공식 입장의 수위를 어느 정도로 해야 하는지 30여 분간 논의한 끝에 “헌재의 오늘 결정을 무겁게 받아 들인다”는 원론적 입장만을 밝혔어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이번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등으로)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서는 통합진보당의 선거연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선거공학적인 야권연대는 무의미 하다, 이렇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윤 센터장 님! 그럼, 과거 선거에서 야권연대가 어느 정도 승패를 좌우했는지요? 이 부분도 한번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질문 6> 이번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내년 4월, 세 지역에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양당 체제에서 재보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인데요. 득실을 따져본다면, 어떻습니까?

<질문 7> (재보선 지역을 보면) 서울 관악구 을, 경기 성남시 중원구와 광주 서구 을이 재보선 지역이 되는데요. 그 동안 지역별 성향으로 봤을 때, 어떤 흐름을 보였나요?

<질문 8> 재보선 지역에 벌써부터 물밑 신경전이 시작됐다고도 해요. 전통적으로 야권이 강세를 보여 온 지역이고, 또 새정치민주연합 입장에선 야권연대로 양보했던 만큼 욕심이 날만도 하죠. 그러나 새누리당에서도 거물급 중진 차출론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사실 내년은 계속 이어졌던 선거가 없는 유일한 해이기도 했어요. 그러나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없던 재보선이 치러지게 됐거든요. 그래서 여야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인데요. 가장 큰 영향, 무엇으로 보십니까?

<질문 10> (일각에선) 이번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보수와 진보의 균형이 무너진 것 아니냐, 이런 의견도 있던데요. 보수와 진보가 균형을 이뤄야 우리나라 정치가 발전할 수 있다, 이런 얘기도 있고요. 여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질문 11>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에서 촉발된 사건으로 인해 최근 지지율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기 레임덕 얘기까지 조심스레 나오기도 했고요. 박 대통령 지지율,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죠?

<질문 12> (그러나) 이번 헌재의 결정으로 박 대통령이 현재의 위기를 어느 정도 비켜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되지 않겠냐, 이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박 대통령, 집권 3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연말 개각이 이뤄지지 않겠냐는 시각도 있고요, 어쨌든 현재 인적쇄신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얼마 전 민경욱 대변인은 쇄신요구에 대해 잘 듣고 있다, 이런 말을 하기도 했어요. 여론 의견이 담긴 인적쇄신 이뤄질까요?

<질문 14> 최근 교수 신문에 조사에 의하면, 대학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指鹿爲馬(지록위마)'가 1위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학계에선 어떤 부분을 지적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황태순 정치평론가, 박상병 정치평론가, 그리고 정치컨설팅 민 윤희웅 센터장과 함께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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