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정은 체제 3년…사라진 '조문 외교'

<출연 :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ㆍ김정아 전 북한군 장교>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3주기이자, 김정은 체제 3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김정은 집권 3년간 북한의 상황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또 북한 주민의 삶은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자세한 이야기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김정아 전 북한군 장교로부터 들어봅니다.

<질문 1> 올 해 김정일 3주기 중앙추모대회는 중계되지 않고 있는데요, 어떻습니까, 작년 2주기 때는 생방송으로 중계를 했었는데, 어떤 변화가 있는 걸까요?

<질문 2> 당시 김정일 시신 운구차량을 호위하던 7인, 현재는 대부분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죠. 대부분 숙청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북한이 김정은 집권 3년 최고의 업적으로 장성택 처형을 꼽았다고 합니다. 숙청 작업이 김정은 권력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3> 그런가하면 북한과 중국 접경 지역인 단둥 지역의 상점이나 식당 등의 분위기는 조용하다고 하는데요. 올해 중국 접경 지역에서 추모 분위기를 찾아보기 힘든 이유가 있을까요? 북한이 3주기 기념식에 중국을 초청하지 않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봐야겠죠?

<질문 4> 지난 3년간, 평양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어떤 것들이 가장 많이 변화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신 대표님 어떻습니까, 김정은이 집권하면서 북한군도 세대교체가 됐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지난 13일이죠. 김정은이 함박눈을 맞으면서 해군 잠수함부대인 '조선인민군 제189군부대'를 시찰했죠. 특히 내년에 해군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는데 어떤 의도로 보입니까?

<질문 7> 김정은이 훈련 방식에 대해 훈수를 뒀다고 하죠. "빨치산식 훈련열풍을 백두의 칼바람마냥 세차게 일으켜 나가라"고 했다는데, 빨치산식 훈련은 어떤 훈련인가요?

<질문 8> 어떻습니까. 북한 해군 전력의 위력, 점점 강해지고 있다고 보십니까? 우리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인가요?

<질문 9> 여전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진행 중입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본토 방어를 위한 미사일 방어를 넘어 북한의 미사일을 선제타격하는 공격용 미사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죠? 이 주장에 대해선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0> 마지막으로 화제를 돌려서요, 토크 콘서트로 '종북 논란'을 빚은 신은미씨가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죠. 그런데 신은미 씨가 수양딸과 조카손자를 만나러 북한에 다시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혔어요. 탈북자들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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