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연말 정국 '靑 문건' 한파…'격랑 속으로'

<출연 : 박상병 시사평론가ㆍ공간과미디어연구소 박상헌 소장>

연말 정국에 날씨처럼 강한 한파가 불고 있습니다.

어느 해가 안 그랬겠습니까마는, 올해 역시 다사다난한 한 해가 지나가고 있는데요.

바람잘 날 없는 우리 정치권, 박상병 시사평론가,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장과 진단해 보죠.

<질문 1> 먼저, 청와대 문건을 외부로 반출한 혐의로 어젯밤 박관천 경정이 체포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조응천 전 비서관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검찰의 판단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박 대통령과 청와대는 검찰 수사를 지켜보면서 일단은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적 쇄신으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연말 개각설도 다시 불거지고 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 리턴'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국토부가 부실수사라는 논란 속에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한항공에 중징계를 내리기로 했는데요, 국토부의 수사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3-1> 지금 조현아 전 부사장이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이 어떤 부분을 확실하게 밝혀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이런 와중에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지난 2004년 쯤에 대한항공에 처남의 취업을 간접적으로 부탁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여야의 움직임도 살펴볼까요.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2월 8일에 전당대회를 엽니다. 전당대회를 어떻게 잘 치를 것인가 어떻게 하면 존재감 있는 야당이 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텐데 지금 누구는 나가지 말아야 한다, 뭐 이런 얘기로 당이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만?

<질문 6> 오늘 문재인ㆍ박지원ㆍ정세균, 이른바 빅3가 비대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그리고 비노 계열 의원들도 여럿 준비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후보군이 늘면 사실상 문재인 의원이 가장 유리하지 않습니까? 판세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그런데 전당대회를 앞두고 36만 여 명에 달하는 시민선거인단 명부를 분실했어요. 이번 명부 분실을 두고 일각에서는 특정 계파 논리가 개입된 사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데, 파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새정치연합 박지원 의원이 어제 방북했죠. 이런 가운데 여당의 일부 의원들, 예를 들어 김진태 의원 같은 분은 이번 방북에 대해 "조화 배달하는 심부름꾼"이라며 상당히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통일부의 방북허가에도 문제가 있다는 입장인데, 김진태 의원의 발언,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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