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집권 2년차 대통령 가족 검찰 소환

<출연 :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ㆍ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회장이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오늘 새벽까지 검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2002년 히로뽕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지 12년 만입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과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박지만 회장 12년 만에 다시, 이번에는 집권 2년 차에 대통령의 남동생으로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다소 담담한 모습의 박지만 씨, 지난 10일 출석 당시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정윤회 씨(태도, 의상 등)와 다소 비교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2> 앞으로 검찰 조사에서 밝혀질 부분을 살펴보죠. 먼저 박지만 회장 '미행설' 진위 여부, 어떻게 봐야하나요?

<질문 3> 무엇보다 정윤회 씨와 문고리 권력으로 불리는 비서관 3인방과의 권력암투설이 핵심인데, 검찰이 어느 정도 규명할 수 있을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 정윤회씨와 대질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한데, 검찰의 입장은 대질이 별 소득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아요. 두 분은 어떠신지요?

<질문 5> 사실 박지만 회장과 정윤회 씨는 과거 박 대통령이 정치 입문을 하기 전부터 서로 악연이었다고 하던데요, 1990년에 노태우 대통령에게 탄원서를 보낸 일도 있다면서요?

<질문 6> 이런 와중에 정윤회씨가 다음 달 가토 전 산케이 서울 지국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검찰은 "정씨가 가토 전 지국장의 처벌을 바라는 만큼, 직접 법정에 출석시켜 행적을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 변수가 될까요?

<질문 7> 박 대통령, 어제 수석비서관회의서 어떤 언급을 할 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결국 침묵했죠? 대통령과 청와대의 위기관기 능력은 어떻게 지켜보고 계십니까?

<질문 7-1>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동안 40% 대의 콘크리트 지지율이 무너진 것도 눈여겨 볼 포인트지만 무엇보다 집권 2년 차에 지지율이 급락하는 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8>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관련 국토부의 브리핑 어떻게 봤나 이렇게 되면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사법처리가 불가피 할 텐데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