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폭행ㆍ폭언 잇단 증언…퇴로 막힌 조현아
<출연 : 맥신코리아 한승범 대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리턴 파문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폭행과 폭언은 물론 대한항공이 조직적 은폐를 시도했다는증언이 확인되면서 기업 도덕성 문제로까지 비하되고 있는데요.
사태를 악화시킨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대한항공의 위기관리 시스템에 대해 기업 위기관리 전문가인 한승범 맥신코리아 대표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이번 대한항공 조현아 사태,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 처음 대한항공과 조 전 부사장의 초기대응이 오히려 화를 키웠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측 공식 사과문 역시 사과문이 맞냐는 비판에 시달렸는데요. 대한항공 측 사과문의 문제점을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2-1> 사건 직후 입막음에 급급했던 대한항공, 1등석 승객에게 전화 걸어 사과하는 뜻에서 모형 비행기와 달력을 줄 테니 언론 인터뷰를 하게 되면 사과를 잘 받았다고 얘기해 달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조치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파문이 확산되자 공개 사과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와 같은 지문이 적힌 사과문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조 전 부사장에 이어 또다시 진정성 논란이 제기됐죠?
<질문 3-1> 그런가하면 조양호 회장 12일 공개사과 당시에 "과거에도 총수 일가의 전횡이 반복돼오지 않았냐"는 지적에 구체적으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답을 회피해 논란이 일지 않았나요?
<질문 4> 국토부 조사를 앞두고 대한항공 측 행동 역시 논란입니다. "조 전 부사장이 쓸지도 모르니 여자 화장실을 한 번 더 청소해달라"고 요청하고 조 전 부사장 인터뷰를 두고 몇 번의 사전 리허설을 진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이 이어졌는데요?
<질문 5> 처음부터 진솔한 사과와 반성의 모습을 보였다면 상황이 지금처럼 나쁘진 않았을 것이란 점에서 국내 1등 항공사의 상황 판단력이 의심될 정도입니다. 이번 대한항공의 온라인 위기 관리,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 이번 사태로 인해 조 전 부사장과 조회장 일가의 과거 행적까지 낱낱이 들춰지고 있는 상황이죠. 특히 과거 조 전 부사장의 원정출산 논란 이외에도 오너 일가의 폭언과 이상 행동까지 비난 받고 있는데요?
<질문 7> 이번 대한항공 사태처럼 과거에 온라인 위기관리를 잘못한 사례도 있습니까?
<질문 8> 대한항공, 괌 추락사고와 상하이공항 추락사고 등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던 1990년대 후반보다 더 큰 위기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땅콩리턴’ 사태, 해결책이 있을까요?
<질문 8-1> 대기업 오너 1~2세대, 사업을 통해 국가에 이바지하고 봉사한다는 사업보국 성향이 두드러졌지만 3~4세대는 황실 같은 폐쇄된 환경에서 성장했죠. 재벌 3~4세가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은 어떤 게 있을까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맥신코리아 한승범 대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리턴 파문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폭행과 폭언은 물론 대한항공이 조직적 은폐를 시도했다는증언이 확인되면서 기업 도덕성 문제로까지 비하되고 있는데요.
사태를 악화시킨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대한항공의 위기관리 시스템에 대해 기업 위기관리 전문가인 한승범 맥신코리아 대표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이번 대한항공 조현아 사태,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 처음 대한항공과 조 전 부사장의 초기대응이 오히려 화를 키웠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측 공식 사과문 역시 사과문이 맞냐는 비판에 시달렸는데요. 대한항공 측 사과문의 문제점을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2-1> 사건 직후 입막음에 급급했던 대한항공, 1등석 승객에게 전화 걸어 사과하는 뜻에서 모형 비행기와 달력을 줄 테니 언론 인터뷰를 하게 되면 사과를 잘 받았다고 얘기해 달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조치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파문이 확산되자 공개 사과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와 같은 지문이 적힌 사과문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조 전 부사장에 이어 또다시 진정성 논란이 제기됐죠?
<질문 3-1> 그런가하면 조양호 회장 12일 공개사과 당시에 "과거에도 총수 일가의 전횡이 반복돼오지 않았냐"는 지적에 구체적으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답을 회피해 논란이 일지 않았나요?
<질문 4> 국토부 조사를 앞두고 대한항공 측 행동 역시 논란입니다. "조 전 부사장이 쓸지도 모르니 여자 화장실을 한 번 더 청소해달라"고 요청하고 조 전 부사장 인터뷰를 두고 몇 번의 사전 리허설을 진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이 이어졌는데요?
<질문 5> 처음부터 진솔한 사과와 반성의 모습을 보였다면 상황이 지금처럼 나쁘진 않았을 것이란 점에서 국내 1등 항공사의 상황 판단력이 의심될 정도입니다. 이번 대한항공의 온라인 위기 관리,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 이번 사태로 인해 조 전 부사장과 조회장 일가의 과거 행적까지 낱낱이 들춰지고 있는 상황이죠. 특히 과거 조 전 부사장의 원정출산 논란 이외에도 오너 일가의 폭언과 이상 행동까지 비난 받고 있는데요?
<질문 7> 이번 대한항공 사태처럼 과거에 온라인 위기관리를 잘못한 사례도 있습니까?
<질문 8> 대한항공, 괌 추락사고와 상하이공항 추락사고 등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던 1990년대 후반보다 더 큰 위기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땅콩리턴’ 사태, 해결책이 있을까요?
<질문 8-1> 대기업 오너 1~2세대, 사업을 통해 국가에 이바지하고 봉사한다는 사업보국 성향이 두드러졌지만 3~4세대는 황실 같은 폐쇄된 환경에서 성장했죠. 재벌 3~4세가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은 어떤 게 있을까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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