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정윤회-박지만' 정면 충돌 치닫나

<출연 : 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 김유정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앵커]

연말 정국을 강타한 이른바 정윤회 문건 파문과 관련해 청와대 내부 감찰 결과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검찰 수사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데요,

여야 대변인을 지낸 두 여성 정치인 모셨습니다.

새누리당 이두아 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유정 전 의원 입니다.

<질문 1> 먼저 정윤회 문건 파문으로 일고 있는 논란과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이 주도했다는 7인 그룹이 문건을 꾸미고 유출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청와대 내부 감찰 내용입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청와대가 이례적으로 감찰 결과를 검찰에 알린 것에 대해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속내가 담겨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3> 청와대 내부 감찰 결과에서 조응천 전 비서관이 문건 작성과 유출을 주도한 인물로 지목됐고, 결국 문건 작성과 유출의 화살은 조 전 비서관을 향해 가는 분위깁니다. 그러나 조 전 비서관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죠. 여기서 핵심은 무엇으로 살펴봐야 할까요?

<질문 4> 문건 유출에 대한 진실공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문건 작성 경위 또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수사에 있어 변수라면, 어떤 부분을 꼽아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 회장의 검찰 소환 조사인데요. 다음 주 쯤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윤회 씨와의 대질조사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죠. 어떤 전망이십니까? 대질조사, 이뤄질까요?

<질문 6>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 중인 문재인, 박지원, 정세균 비대위원이 17일 동반 사퇴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러나 소위 빅 3가 사실상 경선 룰을 다 결정하고 비대위원에서 물러나게 된 것이라는 비판은 피해갈 수 없어 보입니다. 어떻습니까?

<질문 7> 가장 관심이 쏠린 건, 단연 문재인 의원입니다. 친노계의 수장이자 지난 대선 후보였기 때문인데요. 아직 출마 공식 선언 전이지만 어쨌든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 전해지고 있죠. 문 의원의 전대 출마,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또 새정치민주연합의 미래에 어떤 의미를 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8> 박영선 의원,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노와 비노 구도를 강력 비판하며 신당 등 제 3세력의 등장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신당론에 힘을 싣는 것으로 봐야 할까요? 신당론, 아직도 이른 이야길까요?

<질문 9> 새정치민주연합 당내에서 계파갈등이 계속 얘기되고 있는데요. 계파별 움직임 어떨 것으로 보십니까? 전대에 나선 인사들, 계파갈등 해소에 대한 고민이 적지 않을 듯 보이는데요?

<질문 10> 가장 큰 문제는 전당대회 후에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일각에선 누가 당권을 쥐느냐에 따라 전대 후엔 어떻게든 결단이 나지 않겠냐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고요.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전망이십니까?

<질문 11> 최근 여야가 자원외교 국정조사를 실시키로 합의함에 따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증인 채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친이계의 수장으로 불렸던 이재오 의원, 세게 한마디 했습니다. "자원외교 갖고 대통령을 부른다면 박근혜 대통령도 불러야 한다" 이런 말이었어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12> 이재오 의원 발언을 두고, 그동안 조용했던 친이계의 반격이 시작됐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자칫 새누리당 내 계파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던데요. 친박과 비박, 친박과 친이로 이어지는 계파갈등이 본격 시작된다면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 같죠. 어떻습니까?

<질문 13> 새누리당 일각에선 앞으로 자원외교를 투명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이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확실히 털고 가자는 의견도 있다고 해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1> 이명박 전 대통령의 증인 출석,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새누리당 이두아 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유정 전 의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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