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박지만-정윤회 갈등설 일축
<출연 : 변호사 박찬종>
박근혜 대통령이 이른바 '정윤회 문건 정국'의 정면 돌파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습니다.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검찰은 문건 당사자인 정윤회 씨를 이번 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난마처럼 얽혀있는 '정윤회 정국', 어떻게 풀어야 할 지, 박찬종 변호사의 말씀을 들어 보죠.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여당 지도부와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청와대 내부문건을 "지라시에 나라가 흔들리는 건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며, 최근 잇따르는 의혹들을 근거 없는 소문으로 규정했습니다. 박 대통령 대응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의 지원을 당부했고 김무성 대표도 "대통령과 우리 새누리당은 한 몸"이라며 화답했죠. 여당 대표의 발언은 어디에 방점이 찍혀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2> 청와대 내부문건을 지라시로 규정하는 건 어떻습니까?
<질문 2>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세계일보 보도를 "확인도 하지 않은 보도'라고 한 점에 대해, 검찰이 한창 수사를 진행하는 사건에 대통령이 또 한 번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거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
<질문 2-1>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윤회 씨와 청와대 비서관 3인방 포함해 '십상시'로 거론된 인물들에 대해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조사대상에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설 유포와 문체부 국·과장 인사 개입 의혹이 포함됐어요. 야당의 대응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한편 이 문제의 청와대 문건에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을 찍어내라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이 의원은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데, 이정현 의원과 정윤회 씨의 악연이 있었던 걸까요?
<질문 4> 문고리 권력의 실체가 정말 없다면 왜 이런 사태까지 왔는지 답답한데요, 야권뿐만 아니라 여권 일부에서도 이른바 청와대 비서관 3인방이 사퇴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서관 3인방 사퇴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유진룡 전 장관은 또 "김종 문체부 2차관과 '문고리 3인방'중 한 명인 이재만 총무비서관을 하나로 묶어 생각하면 정확하다"고 밝혀서 후폭풍이 거셉니다, 유 전 장관 왜 이런 폭로를 했을까요?
<질문 5-1> 여당의 한선교 의원도 지난 10일 국감에서 "김종 차관이 문체부 절반 장악"했다는 발언을 했죠. 친박 내에서도 이런 발언이 나오는 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지난 금요일에는 세계일보 압수수색설이 흘러나와 초미의 관심사가 됐는데요. 이건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정윤회 문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핵심 인물인 정윤회 씨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향후 검찰이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정말 궁금해지는데 이번 사안이 어떤 방향으로 해결되는 게 바람직할까요?
<질문 8> 정치는 사실보다 인식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는데 최근 여론조사 결과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졌죠. 대통령의 권위가 떨어지게 되면 연금개혁 등 국정추진 동력도 힘을 받지 못하는 건 아닐까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변호사 박찬종>
박근혜 대통령이 이른바 '정윤회 문건 정국'의 정면 돌파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습니다.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검찰은 문건 당사자인 정윤회 씨를 이번 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난마처럼 얽혀있는 '정윤회 정국', 어떻게 풀어야 할 지, 박찬종 변호사의 말씀을 들어 보죠.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여당 지도부와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청와대 내부문건을 "지라시에 나라가 흔들리는 건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며, 최근 잇따르는 의혹들을 근거 없는 소문으로 규정했습니다. 박 대통령 대응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의 지원을 당부했고 김무성 대표도 "대통령과 우리 새누리당은 한 몸"이라며 화답했죠. 여당 대표의 발언은 어디에 방점이 찍혀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2> 청와대 내부문건을 지라시로 규정하는 건 어떻습니까?
<질문 2>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세계일보 보도를 "확인도 하지 않은 보도'라고 한 점에 대해, 검찰이 한창 수사를 진행하는 사건에 대통령이 또 한 번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거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
<질문 2-1>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윤회 씨와 청와대 비서관 3인방 포함해 '십상시'로 거론된 인물들에 대해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조사대상에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설 유포와 문체부 국·과장 인사 개입 의혹이 포함됐어요. 야당의 대응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한편 이 문제의 청와대 문건에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을 찍어내라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이 의원은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데, 이정현 의원과 정윤회 씨의 악연이 있었던 걸까요?
<질문 4> 문고리 권력의 실체가 정말 없다면 왜 이런 사태까지 왔는지 답답한데요, 야권뿐만 아니라 여권 일부에서도 이른바 청와대 비서관 3인방이 사퇴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서관 3인방 사퇴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유진룡 전 장관은 또 "김종 문체부 2차관과 '문고리 3인방'중 한 명인 이재만 총무비서관을 하나로 묶어 생각하면 정확하다"고 밝혀서 후폭풍이 거셉니다, 유 전 장관 왜 이런 폭로를 했을까요?
<질문 5-1> 여당의 한선교 의원도 지난 10일 국감에서 "김종 차관이 문체부 절반 장악"했다는 발언을 했죠. 친박 내에서도 이런 발언이 나오는 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지난 금요일에는 세계일보 압수수색설이 흘러나와 초미의 관심사가 됐는데요. 이건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정윤회 문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핵심 인물인 정윤회 씨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향후 검찰이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정말 궁금해지는데 이번 사안이 어떤 방향으로 해결되는 게 바람직할까요?
<질문 8> 정치는 사실보다 인식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는데 최근 여론조사 결과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졌죠. 대통령의 권위가 떨어지게 되면 연금개혁 등 국정추진 동력도 힘을 받지 못하는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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