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성추행 교수, 봐주기식 징계… 왜?
<출연 :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김경진 변호사·최영일 시사평론가>
진리의 상아탑이 일부 교수들의 추악한 성적 욕망과 학교의 무책임한 조치로 얼룩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서울시향 폭로전과 종북 논란 등 최근 일어난 여러 사건들로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한번쯤 진단해 봐야 할 것 같은데요.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김경진 변호사,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 세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최근 서울대학교 교수가 제자의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데 이어 고려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도 교수가 학생을 성추행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걸까요?
<질문 2> 논란은 이제 학교로 번진 분위깁니다. 피해 학생을 보호해야 할 학교가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학교 측의 이 같은 반응, 문제점이 많죠?
<질문 3> 한국교수협의회는 이번 사태에 어떤 생각일까요? 단순 해당 학교의 교칙에 따라 운영돼야 할 사항이라고만 말하고 있어요.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질문 4> 크게는 사회적인 문제로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의 흐름과 어떤 연관성이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5> 이번 사태는 처음, 직원들 성희롱과 성추행 또 인사 전횡에 대해 이야기가 됐죠. 그러나 박현정 대표는 이 부분에 대한 것보다 정치적 희생양이 됐다는 주장을 강하게 하고 있다는 건데요. 서울시향의 사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박현정 대표의 주장을 결론부터 보자면, 자신과 갈등을 빚고 있는 정명훈 예술 감독이 배후에 있고 모든 일련의 사태가 이로 인해 발생했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질문 7> 박현정 대표, 이번 사태에 대해 서울시향이 정명훈 감독의 사조직 같다는 발언도 했어요. 그러나 의문이 드는 것이요. 박현정 대표, 왜 진작 공식 루트를 통해 이 부분을 지적하지 않았을까요? 사실 이번 사태가 불거지게 된 것은 박현정 대표의 말이나 행실 때문이었거든요?
<질문 8> 서울시향 사태, 진위여부가 조사되고 있는 상황이라 딱 뭐라 단정 짓기는 어렵겠습니다만 이번 사태로 인해 지적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점이랄까요? 어떤 부분을 지적해 볼 수 있겠습니까?
<질문 9> 또 최근 종북 논란 또한 사회적 이슈로 다뤄지고 있죠. 이 부분을 먼저 여쭤봐야 할 것 같아요. 종북 논란의 배경에 대해서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10>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과 통일문화콘서트를 진행했다가 종북 논란에 휩싸인 재미교포 신은미 씨에게 최근 미국 정부가 면담을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미국 정부의 면담 요청, 어떻게 풀이해 봐야 하겠습니까?
<질문 11> 미국 정부는 신은미 씨에게 언론 노출을 자제하고 신속한 귀국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신은미 씨는 이에 앞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예정된 토크 콘서트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조기 귀국의 가능성, 낮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신은미 씨, 왜 이렇게 버티는 걸까요?
<질문 12> 지금 일고 있는 종북논란, 어떤 부분은 눈여겨봐야 할까요? 황선 씨와 신은미 씨는 표현이 자유 침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3> 또 최근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장기 없는 토막시신이 발견됐죠. 이번 사건은 시신에 주요 장기가 없다는 점에서 장기매매 조직의 소행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어떤 분석이십니까?
<질문 14> 경찰은 이번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수색인력을 두 배로 늘렸지만, 뚜렷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미궁에 빠지는 것 아닌가란 우려의 목소리도 높죠?
<질문 15> 오원춘의 토막살인 사건을 떠올리기도 하는데요. 우연으로 봐야 하기엔 미심쩍게도 2년 전 오원춘의 토막살인 사건이 1Km 떨어진 인근에서 발생하기도 했고요. 또 오원춘은 1심 재판과정에서 장기밀매를 전문적으로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기도 하죠.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김경진 변호사,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김경진 변호사·최영일 시사평론가>
진리의 상아탑이 일부 교수들의 추악한 성적 욕망과 학교의 무책임한 조치로 얼룩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서울시향 폭로전과 종북 논란 등 최근 일어난 여러 사건들로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한번쯤 진단해 봐야 할 것 같은데요.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김경진 변호사,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 세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최근 서울대학교 교수가 제자의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데 이어 고려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도 교수가 학생을 성추행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걸까요?
<질문 2> 논란은 이제 학교로 번진 분위깁니다. 피해 학생을 보호해야 할 학교가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학교 측의 이 같은 반응, 문제점이 많죠?
<질문 3> 한국교수협의회는 이번 사태에 어떤 생각일까요? 단순 해당 학교의 교칙에 따라 운영돼야 할 사항이라고만 말하고 있어요.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질문 4> 크게는 사회적인 문제로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의 흐름과 어떤 연관성이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5> 이번 사태는 처음, 직원들 성희롱과 성추행 또 인사 전횡에 대해 이야기가 됐죠. 그러나 박현정 대표는 이 부분에 대한 것보다 정치적 희생양이 됐다는 주장을 강하게 하고 있다는 건데요. 서울시향의 사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박현정 대표의 주장을 결론부터 보자면, 자신과 갈등을 빚고 있는 정명훈 예술 감독이 배후에 있고 모든 일련의 사태가 이로 인해 발생했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질문 7> 박현정 대표, 이번 사태에 대해 서울시향이 정명훈 감독의 사조직 같다는 발언도 했어요. 그러나 의문이 드는 것이요. 박현정 대표, 왜 진작 공식 루트를 통해 이 부분을 지적하지 않았을까요? 사실 이번 사태가 불거지게 된 것은 박현정 대표의 말이나 행실 때문이었거든요?
<질문 8> 서울시향 사태, 진위여부가 조사되고 있는 상황이라 딱 뭐라 단정 짓기는 어렵겠습니다만 이번 사태로 인해 지적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점이랄까요? 어떤 부분을 지적해 볼 수 있겠습니까?
<질문 9> 또 최근 종북 논란 또한 사회적 이슈로 다뤄지고 있죠. 이 부분을 먼저 여쭤봐야 할 것 같아요. 종북 논란의 배경에 대해서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10>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과 통일문화콘서트를 진행했다가 종북 논란에 휩싸인 재미교포 신은미 씨에게 최근 미국 정부가 면담을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미국 정부의 면담 요청, 어떻게 풀이해 봐야 하겠습니까?
<질문 11> 미국 정부는 신은미 씨에게 언론 노출을 자제하고 신속한 귀국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신은미 씨는 이에 앞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예정된 토크 콘서트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조기 귀국의 가능성, 낮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신은미 씨, 왜 이렇게 버티는 걸까요?
<질문 12> 지금 일고 있는 종북논란, 어떤 부분은 눈여겨봐야 할까요? 황선 씨와 신은미 씨는 표현이 자유 침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3> 또 최근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장기 없는 토막시신이 발견됐죠. 이번 사건은 시신에 주요 장기가 없다는 점에서 장기매매 조직의 소행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어떤 분석이십니까?
<질문 14> 경찰은 이번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수색인력을 두 배로 늘렸지만, 뚜렷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미궁에 빠지는 것 아닌가란 우려의 목소리도 높죠?
<질문 15> 오원춘의 토막살인 사건을 떠올리기도 하는데요. 우연으로 봐야 하기엔 미심쩍게도 2년 전 오원춘의 토막살인 사건이 1Km 떨어진 인근에서 발생하기도 했고요. 또 오원춘은 1심 재판과정에서 장기밀매를 전문적으로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기도 하죠.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김경진 변호사,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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