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北 김여정 방한설'…통일부 "진위 확인필요"
<출연 : 세종연구소 홍현익 수석위원>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교류행사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의 참석이 추진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통일부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지만, 내년 봄 이희호 여사의 방북 가능성도 있어서, 남북관계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위원과 분석해 보죠.
<질문 1> 통일부에서는 확인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김여정 방남 가능성이 나오고 있어요,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만약 김여정 방문이 성사되면 지난 아시안게임 떄 깜작 등장했던 북한 실세 3인방(최룡해 국가체육지도위원장 겸 노동당 비서,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때보다 더 큰 의미가 있겠죠?
<질문 2-1> 앞서 3인방의 깜짝 방한도 김여정의 작품이라는 관측이 나오는가 하면, 김정은의 잠적 기간동안 김여정이 대리통치했다는 얘기도 있었죠. 최근에 노동당 부부장으로 공식 확인되면서 권력이 막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 김여정의 권력은 어느정도 막강한가요?
<질문 3> 김여정이 방문한다면 김정은 친서를 가지고 올 가능성도 있을까요?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 성사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내년 봄 즈음에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인 이휘호 여사가 방북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요, 북한이 아직 대답이 없습니다마는 남북간 교차 방문이 이뤄진다면,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가지고 올까요?
<질문 5> 최근 북미관계가 흥미로운데요, 북한이 억류자까지 석방하면서 대화제스쳐를 보냈지만 딱히 얻은 것이 없었고, 최근에 김정은 제1 위원장이 미 오바마 대통령의 실명까지 언급하면서 '검은 원숭이'라고 욕을 하지 않았습니까? 북미관계 더욱 악화일로를 걷게 될까요?
<질문 5-1> 김정은의 미국 강경비판, 미국 맞대응이 다시 의미를 가지는거 아니냐...
<질문 6> 한편 애슈턴 카터 신임 미 국방장관, 지난 94년 북핵위기 때 예방폭격을 주장한 강경파로 알려진 안사죠. 미국의 북한압박이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 내정자가 북한을 아태지역의 최대 위협으로 보고, 언제라도 격퇴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태평양 사령관 발언은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질문 8> 해리스 내정자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 해군 전함의 60%를 2019년까지 아태 지역에 집중 배치하겠다는 뜻도 밝혔는데, 아태 지역의 군사위기가 더욱 고조되는 건 아닐까요?
<질문 9> 이란핵 문제에 진전이 생기면서 미국 정부가 북핵 쪽으로 관심을 집중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는데, 어떻습니까?
<질문 10> 이런 가운데 미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겸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오늘 방한했습니다. 성김 특별대표의 방한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세종연구소 홍현익 수석위원>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교류행사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의 참석이 추진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통일부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지만, 내년 봄 이희호 여사의 방북 가능성도 있어서, 남북관계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위원과 분석해 보죠.
<질문 1> 통일부에서는 확인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김여정 방남 가능성이 나오고 있어요,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만약 김여정 방문이 성사되면 지난 아시안게임 떄 깜작 등장했던 북한 실세 3인방(최룡해 국가체육지도위원장 겸 노동당 비서,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때보다 더 큰 의미가 있겠죠?
<질문 2-1> 앞서 3인방의 깜짝 방한도 김여정의 작품이라는 관측이 나오는가 하면, 김정은의 잠적 기간동안 김여정이 대리통치했다는 얘기도 있었죠. 최근에 노동당 부부장으로 공식 확인되면서 권력이 막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 김여정의 권력은 어느정도 막강한가요?
<질문 3> 김여정이 방문한다면 김정은 친서를 가지고 올 가능성도 있을까요?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 성사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내년 봄 즈음에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인 이휘호 여사가 방북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요, 북한이 아직 대답이 없습니다마는 남북간 교차 방문이 이뤄진다면,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가지고 올까요?
<질문 5> 최근 북미관계가 흥미로운데요, 북한이 억류자까지 석방하면서 대화제스쳐를 보냈지만 딱히 얻은 것이 없었고, 최근에 김정은 제1 위원장이 미 오바마 대통령의 실명까지 언급하면서 '검은 원숭이'라고 욕을 하지 않았습니까? 북미관계 더욱 악화일로를 걷게 될까요?
<질문 5-1> 김정은의 미국 강경비판, 미국 맞대응이 다시 의미를 가지는거 아니냐...
<질문 6> 한편 애슈턴 카터 신임 미 국방장관, 지난 94년 북핵위기 때 예방폭격을 주장한 강경파로 알려진 안사죠. 미국의 북한압박이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 내정자가 북한을 아태지역의 최대 위협으로 보고, 언제라도 격퇴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태평양 사령관 발언은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질문 8> 해리스 내정자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 해군 전함의 60%를 2019년까지 아태 지역에 집중 배치하겠다는 뜻도 밝혔는데, 아태 지역의 군사위기가 더욱 고조되는 건 아닐까요?
<질문 9> 이란핵 문제에 진전이 생기면서 미국 정부가 북핵 쪽으로 관심을 집중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는데, 어떻습니까?
<질문 10> 이런 가운데 미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겸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오늘 방한했습니다. 성김 특별대표의 방한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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