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北, 강제 송환 꽃제비 소년들 처형설

<출연 : 탈북난민인권연합회 김용화 회장·북한자유연맹 김주성 이사>

지난해 5월 라오스에서 강제 북송됐던 탈북 청소년 9명 가운데, 2명이 처형당하고 7명이 수용소로 보내졌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북송된 탈북 청소년들의 안위에 대한 주장이 과연 근거가 있는 건지, 김용화 탈북난민인권연합회 회장, 김주성 북한자유연맹이사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죠.

<질문 1> 탈북 청소년들이 국제사회 이슈가 됐기 때문에 그동안 선전용으로 쓰이고 있다고 알려졌었는데, 2명이 처형당하고 7명이 수용소로 보내졌다는 겁니다. 신빙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이 증언이 사실이라면 북한이 이들을 처형하거나 수용소로 보낸 이유가 뭘까요?

<질문 2-1> 혹시 수용소로 보내진 나머지 7명도 살아남기 힘든 건 아닌가요?

<질문 2-2> 탈북 청소년 9명 대부분이 '꽃제비'라도 하는데, 꽃제비들이 마약밀매에 많이 이용당한다고 하던데, 실태가 어떤가요?

<질문 3> 보통 어린 청소년들이 북송되면 주로 어디에 수용되고 또 어떤 처벌을 받게 됩니까?

<질문 4> 작년 강제북송 당시, 9명의 청소년 중에서 정치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어떤 인물이 있을 것도 같다, 이런 관측이 있었는데, 이건 사실이 아닌가요?

<질문 5> 어떻습니까. 제3국을 경유해서 한국행을 시도하는 탈북자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요?

<질문 6> 알려져 있는 탈북 루트라면 라오스 루트도 있고, 또 태국 루트도 있다고 하는데 그 과정이 상당히 험한 길일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7> 라오스나 태국까지 가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할 텐데, 경비는 어떻게 마련하고들 있는 건가요?

<질문 8> 강제북송 후에 갖은 고문과 최조를 당하면서도 또 두만강을 건너 탈북을 다시 시도하는 재탈북자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 실태가 어떤가요?

<질문 9> 김정은 체제 이후에 국경지역의 수비가 더욱 강화됐다고 하는데요, 탈북자수가 상당히 급감했다는 보도도 있었고요, 맞는 말인가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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