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파문 확산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세명대 이상휘 교수·리서치 앤 리서치 배종찬 본부장>

정치권이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파문을 두고 공방에 나선 가운데 정윤회 게이트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정윤회 의혹 논란에 대한 검찰 조사도 내일부터 시작되는데요.

진위여부에 따른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용인대 최창렬 교수, 세명대 이상휘 교수, 리서치 앤 리서치 배종찬 본부장, 세 분과 정윤회 의혹 논란을 둘러싼 최근 정치권 흐름 진단해 보겠습니다.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의 옛 보좌관으로 알려진 정윤회 씨가 국정에 개입했다는 문건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문건에는 정윤회 씨가 청와대 핵심 비서관 3인을 정기적으로 만나 청와대 내부 사정과 인사문제를 논의했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이 문건의 신빙성에 대해선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요?

<질문 3> 과거와 현재 등 이러한 대통령에 대한 의혹이 번질 때마다, 지지율도 적잖은 영향을 받았죠. 과거와 현재 등을 비교했을 때 어떤 흐름을 보이던가요? 대통령 의혹에 따른 지지율 변화는?

<질문 4> 검찰은 내일부터 정윤회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예정인데요. 지금으로도 문건의 파문이 상당해서 향후 검찰 조사 진행과정이나 결과에 따른 파장도 만만치 않아 보이죠. 어떻습니까?

<질문 5> 검찰은 정윤회 씨에 대한 소환 조사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하죠. 검토는 가능하겠지만, 과연 정윤회 씨가 소환 조사에 응할까요? 정윤회 씨에 대한 논란이 한두 번도 아니었고, 나섰다면 진작 나설 수도 있는 일이었는데요?

<질문 6> 이번 논란에 대한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검찰 조사나 진행 과정에 따른 파장에서 봤을 때, 진위여부에 따른 변화가 예상되죠. 어떤 부분을 주목해 봐야 할까요?

<질문 7> 집권 3년차를 맞는 박근혜정부의 국정동력이 정윤회 블랙홀에 빠져 조기 레임덕을 몰고 올 것이란 얘기도 나오고 있어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문건은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실에서 일하던 박 모 경정이 작성한 것이고, 청와대도 이를 인정하고 있죠. 유출한 사람으로 지목된 건 작성자인 박모 경정이지만 당사자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럼, 누굴까요? 제 3의 인물이 있는 걸까요?

<질문 9> 이번 논란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의 게이트로 번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던데요. 권력형 게이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정국은 어떤 흐름을 보였었나요? 정권 교체까지 영향을 받던가요? 총선이나 대선까지 영향을 받았던 가요?

<질문 10> 정윤회 씨가 인사 문제에도 개입했다는 내용이 있죠. 사실 그 동안 박근혜 정부 들어 인사 문제가 지적됐던 부분 중 하난데요. 인사 문제 개입 진위여부는 앞으로 더 확인이 필요하지만, 그래서 문제였구나 하고 어쩌면 고개를 끄덕이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11> 지적됐던 인사 문제를 보강하기 위해 인사혁신처가 신설되기도 했죠. 그러나 인사혁신처, 그냥 무늬만이 혁신을 하는 건 아닐까란 우려스럽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인사 문제가 지적될 때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어떤 흐름을 보였죠? 새누리당도 자유로울 순 없어 보였는데요. 새누리당의 지지율과 그리고 야권의 지지율 흐름은 어땠나요?

<질문 13> 정윤회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3인방과 정기적으로 만나 국정에 개입했다는 청와대 내부 문건이 공개되면서 역대 비선세력의 정치개입 사례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렇게 비선라인이 문제가 되는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국정 운영 개입에 따른 부분이 가장 크겠죠?

<질문 14> 최근 종북 논란을 일으킨 두 여성이 있죠. 신은미씨와 황선 씨인데요. 여기에 신은미 씨는 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의원 초청으로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 예정이라고 해요. 이걸 어떻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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