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생후 한 달 아기 살해한 비정한 엄마

<출연 : 뉴스와이 김동현 사회부 기자·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이번 주 내내 듣기만 해도 깜짝 놀랄만한 충격적인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잔혹한 사건사고 세 가지를 김동현 사회부 기자,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함께 집중 분석해봅니다.

<질문 1> 먼저 생후 1개월 된 자신의 아기를 살해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제 갓 태어난 소중한 생명의 아기에게 너무나도 잔혹한 범죄행위인데요. 어떤 내용이죠?

<질문 2> 철이 없다, 육아 스트레스가 너무 벅찼다. 그 어떤 변명도 납득이 안 되는데요. 20분가량 술을 마시고 돌아와 아직 우는 아기를 꺼내 목을 조른 채 다시 냉동실에 넣었다고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심리 아닙니까?

<질문 3> 사망 보험금을 노려 임신 7개월인 아내를 살해한 사건도 있죠. 처음에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접수된 사건이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밝혀지게 된 거죠?

<질문 3-1> 만세사진이 이번 사건을 밝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요?

<질문 4> 임신 7개월 즉 자신의 아이를 뱃속에 가진 아내와 아이를 잔혹하게 살인하고도 그런 사진을 찍어 올렸다는 건 자신의 범죄행위에 대한 죄책감이 조금도 없었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요. 의견은?

<질문 5> 전남 신안의 한 장애인 거주시설과 정신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심각한 인권침해가 이뤄진 사실이 확인됐다고요. 그동안 어떠한 가혹행위와 폭행이 있었던 건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질문 5-1> 말로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는데 문제는 여기 계신 분들 중에 염전노예수사를 피하기 위해 염주에 의해 피신된 장애인도 있었다는 증언도 있었다고요?

<질문 6> 이토록 가혹한 행위들이 그동안 왜 알려지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보통 이런 시설들을 담당하는 관리감독 기관이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심각한 인권침해 문제가 있기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었던 건가요?

<질문 7> 문제가 불거지면서 전남도가 이 시설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면서요?

<질문 7-1> '도가니' 사건도 그렇고 이번 사건 역시 그렇고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상대로 이루어진 충격적인 사건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는 이들.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질문 8> 사회적 약자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성추행 논란을 빚은 서울대 교수, 학교에 사표를 냈고 서울대는 즉시 수리했다고요. 김 기자. 이 사건 현재까지 진행상황은 어떤가요?

<질문 8-1> 그런데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이른바 권력형 성추행 사건이 비단 오늘만의 일은 아니잖습니까?

<질문 9> 그런데 왜 유독 대학일까요?

<질문 9-1> 박희태 전 국회의장도 얼마 뒤 법정에 서게 될 텐데 3부 요인이 성추행 혐의로 재판정에 서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라고요. 배울 만큼 배우고 가질 만큼 가진 분들,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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