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직접 나선 김정은 美에 '욕설'…속내는?
<출연 : 전옥현 전 국정원 1차장, 강명도 경민대 교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국제사회의 대북 '인권 공세'를 주도하는 미국에 대해 살인귀라며 원색적인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평양에서는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통과에 반발하는 대규모 중대회가 개최되면서 북한 내 반미 분위기가 고조되는 양상입니다.
전옥현 전 국정원 1차장, 강명도 경민대 교수와 분석해 보죠.
<질문 1> 김정은 제1위원장이 6ㆍ25 전쟁 당시 미군이 신천군 일대에서 대규모 양민 학살을 저질렀다며 '살인귀', '식인종', '침략의 원흉이고 흉물' 로 규정했어요. 최고지도자가 직접 미국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것은 이례적인데요, 속내는 뭘까요?
<질문 2> 어제 평양에서는 유엔인권결의안 비난하는 대규모 군중대회가 열렸죠. 억류자 석방까지 했는데, 북미 관계 찬바람은 언제까지 불까요?
<질문 3> 화제를 돌려보죠. 지난 19일 열린 '종북 콘서트'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황선 전 민노당 부대변인 함께 토크 콘서트를 연 신은미 씨, 통일부의 인터넷 홍보방송에 등장한 것으로 확인됐죠?
<질문 3-1> 이 홍보영상용에서 신은미 씨는 "북한의 아침 풍경은 삽이나 곡괭이를 들고 일터로 씩씩하게 행진하는 그런 모습을 상상했는데 부부가 다정하게 새끼손가락을 걸고 걸어가는 모습"이라고 밝혔는데, 정말 일상적인 모습인가요?
<질문 4> 신은미 씨가 북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미국인 남편 때문이라는 얘기가 들리는데, 지난 2011년부터 총 6차례 북한을 방문했고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네요, 어떤 인물인가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신은미 씨가 북한 체제 찬양 공로로 '김일성상'을 수상한 민족통신의 노길남 대표와도 친분이 두텁다는 주장이 나왔어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그런데 한명숙 전 총리가 지난 8월에 신은미 씨의 집을 방문해서 친근하게 사진도 찍고 해서 좀 구설에 오르고 있는데요, 이 점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7> 이런 논란에 대해 신은미 씨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며 북한체제를 찬양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데, 황선 대표는 이미 경찰에 소환됐었죠. 신은미 씨의 경우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8> 그런가 하면 '종북 콘서트' 논란의 당사자인 황선 씨는 지난 2005년에는 만삭의 몸으로 방북해 평양에서 출산해 원정 출산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요. 당시 '한국같은 경우엔 출산휴가가 3개월인데 북한은 150일'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죠? 사실인가요?
<질문 9> 일각에서는 황선 씨와 신은미 씨가 말한대로 북한이 그렇게 좋은 나라라면 왜 이 두 분은 북한에서 살지 않는지, 이점을 가장 궁금해 하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전옥현 전 국정원 1차장, 강명도 경민대 교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국제사회의 대북 '인권 공세'를 주도하는 미국에 대해 살인귀라며 원색적인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평양에서는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통과에 반발하는 대규모 중대회가 개최되면서 북한 내 반미 분위기가 고조되는 양상입니다.
전옥현 전 국정원 1차장, 강명도 경민대 교수와 분석해 보죠.
<질문 1> 김정은 제1위원장이 6ㆍ25 전쟁 당시 미군이 신천군 일대에서 대규모 양민 학살을 저질렀다며 '살인귀', '식인종', '침략의 원흉이고 흉물' 로 규정했어요. 최고지도자가 직접 미국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것은 이례적인데요, 속내는 뭘까요?
<질문 2> 어제 평양에서는 유엔인권결의안 비난하는 대규모 군중대회가 열렸죠. 억류자 석방까지 했는데, 북미 관계 찬바람은 언제까지 불까요?
<질문 3> 화제를 돌려보죠. 지난 19일 열린 '종북 콘서트'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황선 전 민노당 부대변인 함께 토크 콘서트를 연 신은미 씨, 통일부의 인터넷 홍보방송에 등장한 것으로 확인됐죠?
<질문 3-1> 이 홍보영상용에서 신은미 씨는 "북한의 아침 풍경은 삽이나 곡괭이를 들고 일터로 씩씩하게 행진하는 그런 모습을 상상했는데 부부가 다정하게 새끼손가락을 걸고 걸어가는 모습"이라고 밝혔는데, 정말 일상적인 모습인가요?
<질문 4> 신은미 씨가 북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미국인 남편 때문이라는 얘기가 들리는데, 지난 2011년부터 총 6차례 북한을 방문했고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네요, 어떤 인물인가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신은미 씨가 북한 체제 찬양 공로로 '김일성상'을 수상한 민족통신의 노길남 대표와도 친분이 두텁다는 주장이 나왔어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그런데 한명숙 전 총리가 지난 8월에 신은미 씨의 집을 방문해서 친근하게 사진도 찍고 해서 좀 구설에 오르고 있는데요, 이 점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7> 이런 논란에 대해 신은미 씨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며 북한체제를 찬양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데, 황선 대표는 이미 경찰에 소환됐었죠. 신은미 씨의 경우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8> 그런가 하면 '종북 콘서트' 논란의 당사자인 황선 씨는 지난 2005년에는 만삭의 몸으로 방북해 평양에서 출산해 원정 출산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요. 당시 '한국같은 경우엔 출산휴가가 3개월인데 북한은 150일'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죠? 사실인가요?
<질문 9> 일각에서는 황선 씨와 신은미 씨가 말한대로 북한이 그렇게 좋은 나라라면 왜 이 두 분은 북한에서 살지 않는지, 이점을 가장 궁금해 하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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