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상률 靑 수석 '북핵 옹호' 일파만파

<출연 : 박상병 시사평론가,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 소장>

김상률 신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지난 2005년에 쓴 책에서 북한 핵무기를 '약소국이 추구할 수밖에 없는 비장의 무기'라고 표현해 정치권에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북핵 불용 원칙과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여당 안에서 사퇴 요구가 나왔습니다.

박상병 시사평론가,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 소장과 분석해 보죠.

<질문 1> 먼저, 어제 통진당 해산심판 최종변론 얘기를 잠깐 짚고 가겠습니다. 이례적으로 녹화까지 허용하면서 진행됐는데, 역시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이정희 통진당 대표가 설전을 벌였죠,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이제 선고만 남겨둔 상황입니다. 헌재가 통진당 해산을 결정하게 되면 우리 헌정 사상 초유의 정당해산 사태가 일어나게 되는 거라서, 상당히 중요한 사건이 됩니다.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상당히 중요한 변수가 생겼어요. 바로 황선 전 민노당 부대변인이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죄로 조사를 받았죠. 이게 통진당 정당해산 심판에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까?

<질문 4> 그런가 하면, 김상률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책 한 권으로 정치권이 시끄럽습니다. 한 9년 전에 저서에서 북한 핵이 "약소국의 비장의 무기"란 표현을 썼는데, 자질 논란으로 번지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4-1> 여당까지 나서서 김 수석의 사퇴를 촉구한다는 점에서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질문 5> 반면 김 수석은, 자신은 자유민주주의자로서 표현상 오해가 있었다는 입장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여당 내부에서 사퇴 주장과 함께 인사책임론까지 제기되자 청와대가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정권 초기부터 계속 이어지는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 논란, 정말 문제 있는 건가요?

<질문 7> 화제를 살짝 돌려서요, 대통령이 나온 서강대 출신 금융권 인사들의 모임, 이른바 '서금회'라고 하죠. 이 서금회 출신들이 다시 움직이고 있죠. 주요 금융기관장의 후보로 오르내고 있는데, '서금회' 출신들의 행보,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질문 8> 그리고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 일본 산케이 기자를 기소한 것이 국제적인 망신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당권도전 의지를 드러내면서 발언강도가 점점 세지고 있죠. 어떻게 봐야하나?

<질문 8-1> 새누리당, 문재인 의원의 발언에 발끈했죠?

<질문 9> 마지막으로 캐디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희태 전 의장, 춘천지검이 불구속 기소했죠. 그런데 길거리 음란행위로 물의를 빚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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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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