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北, 청와대 겨냥 핵전쟁 가능성 시사…속내는?

<출연 :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ㆍ북한자유연맹 김주성 이사>

북한이 최고 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를 통해 청와대를 지목하며 핵전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북한의 핵전쟁 위협은 작년 3월 "서울 핵 불바다" 발언 이후 1년 8개월여 만입니다.

북한의 속셈은 무엇인지,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김주성 북한자유연맹 이사와 분석해 보죠.

<질문 1>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이 통과되면서, 북한의 반응이 연일 과격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겨냥한 핵전쟁 가능성까지 시사했는데요, 이정도로 강한 위협을 하는 이유는 뭔가요?

<질문 2> 작년 3월 5일 한미연합 키리졸브연습을 앞두고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서울 핵 불바다" 위협을 했지만 위협으로 끝났죠. 이번에는 어떨까요. 실제적인 도발로 이어질까요?

<질문 3> 북한의 이런 위협은 지난 94년, 특사교환을 위한 남북실무접촉에서 당시 북한 측 박영수 대표의 서울 불바다 위협부터 최근까지 반복되고 있는데요, 북한의 위협사, 두 분은 어떤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질문 4> 최근에 영변 핵재처리시설에서 증기가 발생해서, 플루토늄을 생산하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또 북한의 핵탄두가 소형화·경량화하고 있고 1∼2년 내에 워싱턴에 도달할 수 있는 사거리 1만3000㎞ 미사일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 북한 핵의 위력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북한의 핵 미사일 프로그램이 아직 러시아의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으로 간주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의 핵위협을 감싸는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질문 6> 우리 외교부가 성명을 내고 북한의 도발적 언동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는데요, 우리 대응은 잘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북한 정권의 중요한 달러벌이 수단인 해외 노동자 강제 파견에 대해 국제사회가 제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인권침해 사례가 상당하다고 하는데요, 북한 해외 강제노동의 실태는 어떻게 파악하고 있습니까?

<질문 7-1> 북한 정권이 주민들을 해외에 내보내 강제노동으로 벌어들이는 현금이 한 해 12억~23억달러(약 1조3000억원~2조500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돈이 국제사회의 경제제재를 벌충하고도 남는 돈으로 정권의 핵심부로 다 들어간다고 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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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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