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국회, 오늘 북한 인권법 상정-연내 처리 추진

<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ㆍ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 민영삼 원장>

정치권 주요 이슈와 여야의 움직임을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과 분석해 봅니다.

<질문 1> 국회 외통위가 오늘 여야가 개별 발의한 북한 인권법을 일괄 상정했습니다. 외통위에서 북한인권법이 정식 상정돼 논의되는 것은 지난 2005년 관련법안이 처음 제출된 이후 10년만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지난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한 토크 콘서트에서 북한 체제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이 나와 큰 논란이 일고 있죠.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3> 이것도 논란이 있지만 여기에 현직 의원인 임수경 새정치연합 의원이 참석해서 말이 많습니다. 임 의원의 참석이 적절했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4> 다음 달 통진당 해산 심판 선고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김정일의 노선으로 알려진 '선군사상'을 지도이념으로 규정한 민노당의 내부 문건이 증거로 채택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헌재 판결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리라 보시는지요?

<질문 5> 해산 위기에 몰린 통진당의 이정희 대표가 2선으로 후퇴합니다. 두 달 정도 일찍 당대표에서 물러나는 건데요, 새로 선출될 지도부가 통진당을 재정비하고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질문 6> 여당으로 넘어가 보죠. 지난 전당대회 전후로 사이가 멀어졌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최근 가까워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새누리당의 심장부인 PK와 TK의 맹주가 손을 맞잡은 거라서 심상찮은 신호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두 정치 거물의 전략적 동거에는 어떤 속내가 있는 걸까요?

<질문 7> 그리고 새정치연합의 유력 당권후보인 문재인 의원, 모병제 발언, 이희호 여사 대북특사 제안 등 당 안팎으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당 계파갈등 해법으로 '친노 해체선언'까지 언급한 바 있는데요, 문 의원의 이런 행보, 당권도전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까요?

<질문 8> 문재인 의원이 당권행보를 하는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옛 동지'들을 만납니다. 지난 대선 캠프와 신당 창당 준비기구에서 일한 팀장급 이상 인사들과 다음 달 1일과 2일 연달아 오찬을 하는데요. 대규모라서 이게 잠재적 대권 행보란 해석이 나옵니다. 안철수 의원, 다시 재기를 노리는 걸까요?

<질문 9> 그리고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토굴로 들어간 손학규 전 대표에게 최근 야권 비노 인사들의 발걸음이 잦다고 합니다. 손 전 대표가 전대를 비롯한 현실정치에 영향력을 미치리라 보시는지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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